넷플릭스, 메타버스 열풍 가세…구독형 게임서비스 추진

게임업계 베테랑 인재 접촉
'메타버스' 시대 준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구독형 게임 서비스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우선 게임 부문 진출을 담당할 임원급 인재를 영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게임 부문 확장을 위해 '베테랑 게임 업계 임원'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애플 아케이드와 같은 구독형 게임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존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은 형식으로 현재 애플 아케이드는 월간 4.99달러 구독료로 180종 이상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몇 년 전부터 게임 부문 확대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는 영상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과 관련이있다. 특히 넷플릭스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뽑은 곳은 디즈니나 HBO와 같은 기업이 아닌 에픽게임즈였다. 넷플릭스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메타버스'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상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연결되는 발전된 가상현실 세계로 그 안에서 경제활동과 여가활동,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언택트 시대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에서 현실세계의 일을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돼, 인터넷의 다음 버전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상공간에 모여 음악을 감상하고 파티를 하는 것은 물론 업무를 보고 경제활동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세계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즉 넷플릭스는 메타버스를 통해 현실에서 영상을 보는 것을 넘어 게임 안에서 영상을 소비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넷플릭스는 단순한 구독형 서비스를 넘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형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넷플릭스가 애플 아케이드와 같은 형태로 게임 부문을 시작해 향후 메타버스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포트나이트는 게임이지만 에픽게임즈는 이를 기반으로 멀티버스를 구축하고 있고 실제로 포트나이트를 통해 영화가 상영되기도 한다"며 "넷플릭스가 향후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메타버스 시대에 어울리는 형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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