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누적 탑승객 30만명 돌파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오는 14일까지(현지시간) '인천~다카마쓰' 누적 탑승객 30만명 달성을 기념해 편도 무료 항공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카마쓰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권을 2명 이상 예약시 1명의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편도 항공권(공항세 제외)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응모 방법은 캠페인 응모 사이트에서 응모한 후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과 발전시 가능하다. 내달 1일(화)~7일(월), 10일(목)~15일(화)에 출발하는 항공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당첨 시 에어서울 다카마쓰 지점에서 발송한 '당첨 통지서'를 출발 당일 다카마쓰 공항 내 에어서울 체크인 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다카마쓰는 일본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이다. 시내에만 우동가게가 800개 이상 있으며, '우동 택시', '우동 학교' 등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작년 11월부터 주 3회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했다. 꾸준히 증가하는 다카마쓰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주 3회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 운휴를 연장한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일본행 항공권 예약률이 올라감에도 다카마쓰 하늘길은 열리지 않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다카마쓰 공항은 에어서울 포함 춘추항공, 중화항공의 다카마쓰 노선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 에어서울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가가와현을 오가는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코로나19 여파로 운항하지 않고 있다. <본보 2021년 6월 7일 참고 에어서울, 日 다카마쓰 노선 운휴 연장> 에어서울은 지난 2016년 다카마쓰 노선에 처음 취항했다. 2년간의 비행 후 2018년에 여객 수요 증가로 하루 한 편 매일 운항으로 증편, 일본 소도시 노선 활성화에 박차를 가헀다. 그러나 지난 2019년 7월 시작된 일본 보이콧 재팬에 이어 코로나19가 연이어 터지면서 하늘길을 닫았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펜데믹 동안 정기편 운항 대신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했다. 일본 가가와현의 다카마쓰와 돗토리현의 요나고를 선회비행하는 무착륙관광을 진행했다. <본보 2021년 2월 19일 참고 에어서울, 2월 日 무착륙 관광비행 '규슈' 상공 돌고 온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필리핀 운항 재개에 맞춰 필리핀 도니어 테크놀로지(Dornier Technology)에 항공기 유지 보수, 점검을 맡겼다. 필리핀 클락 국제공항에서 기체 정비, 기지 정비 등을 하는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여객 운송 증대에 대비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도니어 테크놀로지는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필리핀으로 운항을 재개한 LCC 3곳으로부터 라인 유지보수 계약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LCC가 운영하는 A320과 B737과 같은 단거리 협동체 항공기를 사용해 필리핀을 운항하고 있는 의미하며, 도니어 테크놀로지를 통해 필리핀에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도니어 테크놀로지는 필리핀 최대 독립 항공기 정비(MRO) 조직으로 외국 항공사에게 인기가 있다. 여러 국내외 항공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도니어 테크놀로지는 비용 절감을 달성했으며 절감 효과를 고객에게 전가할 수 있어 매우 가격 경쟁력 있는 라인 유지보수를 서비스한다. 또 도니어 테크놀로지는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를 운항하는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깊이와 폭넓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아시아나항공의 항공 운항을 금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탑승으로 일시 운항중지 명령을 내린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민간항공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인천~청두' 노선 OZ323편 포함 5개 항공편에 서킷 브레이크(일시 운행정지) 명령을 내렸다. 아시아나항공 탑승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나오면서 민간항공청에서 항공 운항을 중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일(현지시간) 서울~청두 노선의 OZ323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오면서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OZ323편 외 서울~창춘의 OZ303 4편도 14일부터 결항됐다. 다음달 25일부터 OZ303편의 운항을 2주간 중단한다. 일시 운항 중단 명령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도 해당된다. 에어서울은 지난 3일 중국에 입국한 '인천~옌타이'(RS831편) 항공편에도 확진자가 8명 탑승해 다음달 4일부터 항공편 운항이 2주간 중단된다. 또 6일에는 라오스 국영항공사 라오항공의 '비엔티안~쿤밍'(QV815편) 노선 운항 항공기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5명 발생, 오는 21일부터 운항이 2주간 멈춘다. 7
[더구루=길소연 기자]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으로 괌 노선 운항을 무더기 취소하고 있다. 노선 취소로 항공기 공급석과 방문객 유입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 게리 페레즈(Gerry Perez) 괌 관광청(GVB) 부사장은 13일(현지시간) 열린 이사회에서 "괌 관광이 오미크론 변형 우려로 인해 1월부터 3월까지 여행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행 취소로 3만8400개의 항공사 좌석과 1만4000명의 방문객을 잃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2월과 3월에 항공 좌석과 방문객 여행 취소의 25~30%로 추정되는 손실을 개선될 수 있다"고 낙관했다. 괌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해 말 수천 명의 승객이 취소되고 수천 개의 항공사 좌석을 잃었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괌 노선 운항을 지난해 12월 23일 재개하려고 했지만, 이달 30일로 1차 연기한 데 이어 재연기했다. 운항 재개 일정은 추후 통보 때까지 미정이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3년 괌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GVB는 아시아나를 19년 만에 복귀를 기대했는데 오미크론 등장으로 지연되고 있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말 인천~괌 노선을 운항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에 운항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 운휴를 연장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했는데 일본 코로나 확진자수가 연일 천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4차 유행기를 맞으면서 운항 중단을 이어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 현재 에어서울은 가가와현을 오가는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코로나19 여파로 운항하지 않고 있다. 당초 비운항 기간은 지난 2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였으나 이를 연장하는 것이다.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해당 노선은 에어서울이 지난 2016년 국제선 첫 취항 노선이다. 2년간의 비행 후 2018년에 여객 수요 증가로 하루 한 편 매일 운항으로 증편, 일본 소도시 노선 활성화에 박차를 가헀다. 그러나 지난 2019년 7월 시작된 일본 보이콧 재팬에 이어 코로나19가 연이어 터지면서 하늘길을 닫았다. 에어서울은 정기편 운항 대신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 일본 가가와현의 다카마쓰와 돗토리현의 요나고를 선회비행하는 무착륙관광을 진행했다. <본보 2021년 2월 19일 참고 에어서울, 2월 日 무착륙 관광비행 '규슈' 상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자 아이스버그리서치(Iceberg Research)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대한 공세를 높이고 있다. 삼성물산·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SMR 사업 전략에 차질이 우려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버그는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공매도 보고서를 내고 "뉴스케일파워는 SMR 인증과 관련해 투자자를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스버그는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표준설계인증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SMR로 소개하지만 이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뉴스케일파워의 설계인증은 50-㎿e급 원자로에 대한 것으로 이는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명났고 현재 상용화를 추진하는 77-㎿e급 모델과는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원자로와 관련한 규제 인증 절차는 뉴스케일파워가 제시하는 것보다 더욱 복합하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77-㎿e급 원자로는 이전 설계보다 전력 출력을 50% 이상 늘리기 때문에 원자로 주요 구성 요소에 더 많은 압박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스버그는 또 "뉴스케일파워는 아직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의 에어택시 기업인 릴리움이 프랑스에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생산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에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최대 4억 유로(약 59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대출 보증을 요청해 프랑스 내 항공 산업 입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움은 프랑스 정부와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릴리움 제트(Lilium Jet) 생산 공장을 프랑스에 설립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과 대출 보증에 대해 협의 중이다. 이번 논의는 몇 주 안에 결론날 예정이다. 릴리움은 프랑스 누벨르-아끼뗀느(Nouvelle-Aquitaine)을 포함해 여러 부지를 살펴보고 있다. 생산 시설이 설립되면 최대 850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릴리움이 프랑스에 생산거점을 마련하려는 건 현지 생산 능력 때문이다. 프랑스에는 에어버스(Airbus), 사프란(Safran), 다쏘 에비에이션(Dassault Aviation), 탈레스(Thales) 등 항공우주기업이 있다. 릴리움은 "프랑스의 탄탄한 항공우주 산업, 전기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성, 고도로 숙련된 인력, 지원적인 정부 환경 등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