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목)부터 진행하는 정시모집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 346,553명의 24.3%인 84,175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모집인원의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은 서울로 인문계열 1,835명과 자연계열 1,367명에서 총 3,202명이 전년도 보다 증가하였다. 또한 서울대가 모집 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면서 여러 대학들이 모집 군을 변경하여 군별 모집인원의 변화가 많이 있다. ◆ 수능 전형요소 현황 정시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성적을 전형요소로 사용한다. 하지만 의학계열, 사범계열(교대포함), 군사계열 등의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인적성면접, 체력검정 등의 전형요소를 사용하기도 한다. 1. ‘수능’ 반영대학으로는 ‘가천대,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강남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서울/글로컬), 건양대, 경기대(서울/수원), 경남과학기술대, 경남대,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경인교대, 경일대, 경희대(서울/국제), 계명대, 고려대(서울/세종), 고신대, 광주교대, 광주대, 공주교대, 공주대, 광운대, 국민대, 군산대, 극동대, 금강대, 금오공대, 꽃동네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남부대, 단국대(죽전/천안), 덕성여
올해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전국대학은 36개 대학이다. 가톨릭대(의예, 간호), 건국대, 경기대(인문),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자연), 서울시립대(자연), 서울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서울소재 22개 대학,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인문), 단국대, 수원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안성),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 등 경기⋅인천소재 12개 대학, 지방소재 대학으로는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 연세대(미래), 울산대(의예),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있다. 이중 인문계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기대이고, 자연계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울산대(의대)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이고, 나머지 대학에서는 인문계, 자연계 모두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구술⋅면접고사는 각 대학별로, 전형별로 다양한 형태가 있어서 지원대학의 수시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대학, 학과에 따라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실기위주전형에서도 면접고사가 이뤄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면접고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로 실시되나
올해 2022학년도 수능시험은 2021년 11월 18일(목)에 치르며, 수능성적표 통지일은 2021년 12월 8일(수)이고, 정시 원서접수는 2021년 12월 30일(목)~2022년 1월 3일(월) 중 3일 이상이다.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전체 모집인원 346,553명 중 수시에서 75.7%인 262,378명, 정시에서 24.3%인 84,1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매년 약 50만명의 수험생들은 수능시험이라는 시험을 통해 국어 100점, 수학 100점, 영어 100점(등급만 발표), 선택한 탐구영역 각각 50점 만점을 기준으로 국어+수학+영어+탐구의 수능합산 성적으로 줄을 세우다 보면 생각보다 변별력이 크게 확보되지 않는다. ‘가, 나, 다’군 각 군별로 1회 총 3회 지원이라는 정시지원의 제한으로 인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학과에 무조건 지원을 할 수도 없다. ◆ 수능시험의 바뀌는 변화 1교시 국어는 45문항, 80분의 시험시간이고, 공통과목으로 독서, 문학이 있고, 선택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있는데, 이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공통과목에서 75%, 선택과목에서 25% 내외의 문항이 출제된다. 2교시 수학은 30문항, 100분의 시험시간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전기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돼서다. 미국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듀폰과 한국 PI첨단소재 등 화학사들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 부문 폴리이미드 시장은 1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은 연성 인쇄 회로(11.1%)다. 현재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은 전자 제품 수요가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항공우주와 전기차, 태양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가 새 동력이 될 전망이다. 폴리이미드는 향상된 열 안전성과 내구성, 방사선 저항성을 갖춰 가혹한 우주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재료다. 가령 초박형 캡톤 폴리이미드 시트는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을 보호한다. 전기차의 경우 폴리이미드를 액화한 바니시(Varnish) 제품이 모터의 절연처리에 사용되는 소재로 각광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최초로 대형 크루즈 여객선 건조에는 성공했지만 크루즈선 부품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해 크루즈선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중국은 크루즈선 부품과 내부 장비 90%는 해외에서 수입하고, 나머지 10%만 국산화로 건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코트라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자체 기술로 대형 크루즈선을 건조할 수 는 능력은 있으나 해외 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다. 크루즈 제조에 필요한 복잡한 기술과 크루즈 주문 시 유럽과 미국 제조업체 제품들이 주로 사용되면서 중국 국산화율이 낮아졌다. 중국 크루즈선 수입 의존 품목은 △크루즈선 동력 부품 '엔진 및 추진 시스템' △내부 장식재인 '고급 장식 및 재료' △항법 장비, 통신 시스템 등 '전자 장비 및 제어 시스템' △고강도 강재 등 '특수 재료와 부품' △객실 전용 방화·방음재 '질 석판' △친환경 장비 등이다. 작년 6월 상하이 와이가오챠오 조선소(上海外高桥造船有限公司)에서 건조한 중국 최초의 크루즈 여객선 '아이다 마도우호' 선체에도 수입 부품이 장착됐다. 아이다 마도우호는 2019년 10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3년 간의 건조를 거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