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뇌 정밀 자극 제품 고도화를 위해 3D 프린팅 의료기기 전문기업과 손을 잡는다. 뉴로핏은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과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뉴로핏은 애니메디솔루션과 공동으로 경두개 직류자극기(tDCS)를 3D 프린팅 기반 헤드기어 제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개발을 위해 뉴로핏이 헤드기어 제작용 의료 영상 3D 모델링 기술을 제공하고 애니메디솔루션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헤드기어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뉴로핏은 국내 1호 뇌영상 치료 설계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과 경두개 직류자극기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를 결합해 뇌질환 치료 설계 및 수행이 가능한 뇌 정밀 자극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뉴로핏 테스랩은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실제 뇌와 유사한 컴퓨터 뇌 모델로 복원한 뒤 전기 자극 시 생성되는 전기장 분포를 계산하는 소프트웨어다. 뉴로핏 테스랩을 활용하면 환자 뇌 구조를 고려해 목표 영역을 정밀 자극하
[더구루=최영희 기자]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기관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치매 진단 표준화 기술의 글로벌 임상시험 기반을 닦고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로핏은 국내 7개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1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B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펀딩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퓨처플레이, 프라핏자산운용,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지난해 뉴로핏은 시리즈A 투자에서 90억원을 유치했고 이번 시리즈B에서 190억원 규모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시리즈A에 참여했던 기존 기관 투자자들이 이번 시리즈B에서 13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뉴로핏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뇌질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의 전주기로 뇌질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차세대 뉴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한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와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지난 시리즈A 투자 이후 뇌신경 퇴화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의 국내 및 유럽 의료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뉴로 컨벤션(Neuro Convention 2021, 이하 NEC 2021)’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뇌질환 진단 및 예후 예측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발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뇌질환 진단 및 예측의 여정(Journey of AI-Powered Medical Solution for Brain Disease Diagnosis & Prognosis)’이라는 주제로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은영 뉴로핏 선임연구원, 왕성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뉴로핏이 보유한 뇌질환의 ‘진단, 분석, 설계, 치료’를 담당하는 제품과 의료 영상을 이용한 치매 분석 및 예후 예측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NEC 2021’에서 선보일 예정인 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는 환자의 뇌 MRI를 분석해 뇌 위축 정도와 백질 변성 등의 상태를 객관적인 레포트로 도출하는 뇌질환 분석 솔루션이다. ‘뉴로핏 아쿠아’를 활용하면 치매
[더구루=최영희 기자]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비브라운코리아(B. Braun Korea)와 뇌 수두증 진단 및 수술지원 인공지능 솔루션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 치료설계, 치료의 전주기 뇌질환 종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로 치매 진단 뇌영상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뉴로핏은 AI기반 뇌 구조분석기술을 기반으로 뇌 수두증 진단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는 뇌 MRI를 분할하고 분석해 3차원 모델로 재구성한 뒤 부피를 측정해 뇌 위축 정도를 표시하는 제품이다. 분석 결과를 객관적인 레포트를 도출해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뇌의 위축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치매진단에 주로 사용되는 MRI T1 강조영상, Flair 영상의 정확하고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비브라운은 약 180년 역사를 가진 독일계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신경외과를 비롯해 일반외과, 정형외과, 심혈관질환 등 16가지 치료분야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뉴로핏
[더구루=최영희 기자] 뇌질환 인공지능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1)에 참가해 다양한 뇌영상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개최된 K-HOSPITAL FAIR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180여개 기업, 30여개 기관이 참가했고 450여개 부스에서 전시가 이뤄졌다. 뉴로핏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뇌영상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클라우드 기반 뇌영상 분석 AI 플랫폼 ‘뉴로핏 세그플러스(NEUROPHET SegPlus)’, ▲뇌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을 선보였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신경퇴화 질환(알츠하이머병, 뇌졸중 등)과 관련된 뇌 위축과 백질 변성 등을 분석하는 뇌영상분석 솔루션이다. 핵심 기술인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적용하면 인종,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1분 이내에 MRI 분할 및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
[더구루=홍성일 기자] 개인용 컴퓨터(PC) 부문 프로세서를 개발 중인 중국 화웨이가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PC용 프로세서의 성능을 애플의 M3 프로세서급으로 맞춰 개발하고 있는 것. 지난해 자체 칩셋인 기린 9000s를 선보이며 개발력을 입증한 화웨이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IT팁스터인 '픽스 포커스 디지털(定焦数码)'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차세대 PC용 '기린 프로세서(Kirin processor)'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에 따르면 해당 프로세서는 4개의 타이샨 V130 코어(Taishan V130), 메이리앙 92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결합해 제작된다. 이외에도 해당 프로세서에는 최대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지원한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은 화웨이의 차세대 PC 프로세서의 멀티코어 기능은 애플 M3, 그래픽 성능은 M2와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주장에 대해서 실제로 화웨이의 프로세서가 애플의 현존 최고 칩셋인 M3와 근접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화웨이의 야심찬 목표를 확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전세계 콜센터 산업을 몰락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세계 빅테크들의 콜센터 산업 기지가 되고 있는 인도 내 일자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최대 IT기업 TCS(Tata Consultancy Services)의 최고경영자(CEO) K 크리티바산(K Krithivasan)은 경제전문매체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성형 AI가 콜센터의 필요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 크리티바산 CEO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챗봇이 1년 정도 후면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전부터 글로벌 빅테크들의 콜센터 기지 역할을 해온 인도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콜센터 산업이 몰락의 길을 걷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화를 통해 고객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들 중 일부는 효율성은 극대화되고 비용은 최소화됐다는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도의 일자리가 대체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