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볼타차징(Volta Charging)이 디지털 옥외광고(DOOH)의 탄소중립을 추진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더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볼타차징은 미디어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단체인 'AD넷제로(Ad Net Zero)'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볼타차징은 DOOH 미디어 네트워크 업체로 유일하게 회원사로 가입했다. 볼타차징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소 회사다. 쇼핑센터나 상점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전자가 충전을 하는 동안 충전기에 설치된 광고를 보는 것으로 비용을 대신해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AD넷제로는 광고 산업 탈탄소화를 추구하고 마케팅 파워를 활용해 소비자가 지속가능한 제품·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IPG·구글·메타 등 100여개 기업이 가입했다. 볼타차징은 글로벌 석유 메이저 셸에 인수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달 1억6900만 달러(약 2140억원) 규모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상반기 중으로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본보 2023년 1월 19일자 참고 :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볼타차징(Volta Charging)이 글로벌 석유 메이저 셸에 인수된다. 셸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소 확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볼타차징을 셸과 1억6900만 달러(약 2100억원) 규모 인수·합병(M&A)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셸은 볼타차징의 클래스A 보통주 미발행 주식을 주당 0.86달러에 인수한다. 이는 17일 종가 대비 18%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상반기 중으로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볼타차징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소 회사다. 쇼핑센터나 상점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전자이 충전을 하는 동안 충전기에 설치된 광고를 보는 것으로 비용을 대신해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빈스 큐비지 볼타차징 최고경영자(CEO) 대행은 "전기차 인프라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어려운 시장 상황과 자본적인 문제로 볼타차징 홀로 성장하기에는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며 "이번 거래는 주주 가치를 창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명확한 성장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셸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비중을 확대하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 볼타차징(Volta Charging)이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획득했다. 차세대 전기차 충전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볼타차징은 이매전에너지와 공동 추진하는 차세대 DC 고속 충전 기술 개발·상용화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보조금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볼타차징은 이매전에너지와 최소 150㎾ 규모 DC 고속 충전기를 제조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를 통한 플로그 앤 충전 기능과 통신을 포함한 네트워크 연결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볼타차징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망 구축 회사다. 쇼핑센터나 상점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전자들이 충전을 하는 동안 충전기에 설치된 광고를 보는 것으로 비용을 대신해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볼타차징(Volta Charging, 이하 볼타)의 위기 대응 능력이 제고될 전망이다. 현지 유명 법률 전문가를 법무팀으로 영입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볼타차징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미셸 클레이(Michelle Kley), 윌리엄 쿠퍼(William Cooper) 등 법률 전문가 2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미셸 클레이는 최고법률책임자(CLO)로 임명됐다.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볼타차징 입사 전 미국 우주 탐사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 Holdings)에서 CLO를 지내며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소노마 주립대학교(Sonoma State University)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 로스쿨(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Law School)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앞서 글로벌 인공위성 기업 막사(Maxar Technology), 글로벌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보안 그룹 모리슨 포어스터(Morrison Foerster), 글로벌 로펌 윌슨손시니굿리치 앤드 로사티(Wilson Sonsini Goodrich &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볼타차징(Volta Charging, 이하 볼타)이 미시간 주정부 기관·에너지 회사와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볼타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장 적합한 위치를 분석하고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깔아 전기차 보급에 앞장선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볼타는 최근 미시간 OFME(Office of Future Mobility and Electrification), DTE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OFME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과 인프라 육성을 위해 지난 2020년 출범한 기관이다. 1903년 설립된 DTE에너지는 DTE 일렉트릭, DTE 가스 등 자회사를 통해 전력과 가스를 공급하는 업체다. OFME와 DTE는 볼타의 소프트웨어 'PredictEV®'을 이용해 충전 수요가 높은 지역을 결정하고 설치 자금을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인구 통계와 이동성 등 여러 데이터를 토대로 충전 인프라가 충분히 배치됐는지 확인해준다. 전기차 판매량을 예측하고 대기질을 비롯해 환경적 영향을 분석해 최적의 위치를 찾아주며 이를 토대로 정부가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도록 돕는다. 볼타는 양측의 지원을 받아 충전기를 공급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전기차 충전소 업체 볼타차징(Volta Charging, 이하 볼타)이 독일과 프랑스, 스위스에 상륙했다.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기차 충전기 수요를 잡는다. [유료기사코드] 볼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최대 극장 사업자 시네플렉스, 프랑스 스포츠용품 체인 데카트론(Decathlon), 스위스 세인트갤런과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안시 인근 유명 레스토랑 키웨스트에 현지 최초의 충전소도 설치했다. 반응은 긍정적이다. 키웨스트 주인인 그레고리 사바티에르(Grégory Sabatier)는 "고객은 충전 경험에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며 "볼타 유럽연합(EU)팀과 함께 충전기를 설치한 최초의 프랑스 사이트가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볼타는 향후 부동산 회사·소매점과 협력을 확대해 수개월 안으로 충전소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충전소 보급을 늘려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시장분석업체인 블룸버그NEF는 올해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32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 판매량(1050만대)의 3분의 1이 유럽에서 나오는 셈이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며 충전기 수요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이 진행하는 4족 보행 무장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빈자리는 LIG넥스원의 자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가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육군 출신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16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육군 무장 로봇견 프로그램의 기초를 담당했지만 지금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임상 심리학자로 미국 육군에 복무하며 이라크 전쟁에서 참전한 바 있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미 육군의 로봇견은 고스트로보틱스가 주로 생산하고 있다"며 "특정 탑재물은 다른 회사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의 로봇 무기화 프로그램에서 철수했다는 의미가 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그동안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다. 2022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자사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성명을 통해 치안 유지와 폭발물 처리, 감시 등의 영역에서는 로봇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맥도날드가 미디어 사업가 바이런 앨런과의 100억 달러(약 13조원) 규모 인종차별 소송을 마무리지었다. 양측의 합의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격적인 합의 도출에 따른 결과다. 이번 사건은 글로벌 기업의 광고 집행 관행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대표성 문제를 제기한 중요한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특히 재판으로 가기 직전 극적으로 합의된 점에서 광고업계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맥도날드는 13일(현지시간) 미디어 사업가 바이런 앨런과 인종차별 혐의 소송에서 합의에 도달했다. 미디어 그룹 '앨런 미디어'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바이런 앨런은 지난 2021년 맥도날드를 상대로 인종차별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맥도날드가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네트워크와 웨더 그룹 계열사 등 흑인 소유 매체를 회사 광고 예산에서 체계적으로 배제해 왔으며, 이는 '인종적 고정관념'에 기반한 차별 행위라고 주장했다. 미국 연방 법원은 지난해 말 "배심원단에서 다뤄야 할 문제"라며 해당 사건을 재판에 회부했다. 그러나 양측은 지난 13일 전격적으로 합의에 이르렀으며, 다음달 15일로 예정됐던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