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차석용 휴젤 회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2년 넘게 메디톡스와 이어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이 다음달 예비 판결을 앞두고 경영 능력을 가늠하는 시험대이자 전초전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의 첫 시험대는 ITC 소송 패소 시 대안을 찾는 작업이다. '차석용 매직' '국내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샐러리맨의 신화' 등 화려한 수식어의 주인공인 그의 리더십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숙제로 꼽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휴젤과 메디톡스의 ITC 소송 예비 판결을 앞두고 있다. 법적 공방은 메디톡스가 지난 2022년 3월 휴젤이 보툴리눔톡신 공정과 균주를 도용했다며 ITC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촉발됐다. 휴젤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맞섰다. 현재는 보툴리눔톡신 균주 절도 여부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균주 관련 영업비밀과 제조공정은 메디톡스의 소송 간소화 등의 이유로 철회됐다. 이번 ITC 소송 예비 판결이 차 회장의 경영력을 증명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특히 휴젤의 기업가치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사활이 걸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문제는 ITC의 소송 예비 판결 결과가 미지수라는 점이다. 법률 리스크는 '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일본에 '불닭 감자칩'을 론칭하고 현지 스낵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불닭볶음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흥행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을 다음달 일본에 불닭 감자칩을 론칭한다. 불닭의 매운맛에 다양한 맛을 접목한 여러가지 불닭 감자칩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 제품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제품군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 내 불닭 브랜드 인기를 이어나가려는 삼양식품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2월 일본에 출시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을 비롯해 △오리지널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 △치즈불닭볶음면 △핵불닭볶음면 △불닭볶음탕면 등 다양한 불닭 브랜드 라면을 선보이고 있다. 불닭떡볶이, 불닭찰떡, 불닭소스 등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은 출시 2주일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완판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대표 음식인 야키소바에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시킨 것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다. 불닭찰떡도 떡볶이를 연상시키는 과자 모양과 하바네로, 칠리, 레드페퍼 등 3가지 재료가 내는 불닭 같은 매운맛이 각광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주식시장 분석업체 인베스터스옵저버(InvestorsObserver)가 최근 주목 받는 양자컴퓨팅 주식 3선을 선정·공개했습니다. 인베스터스옵저버는 최근 떠오르는 양자컴퓨팅 주식으로 아이온큐(IONQ),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 디 웨이브 퀀텀(D-Wave Quantum)을 선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매그니피센트 7' 대안으로 떠오른 양자컴퓨팅 주식 3선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 지질국과 희귀 광물인 '희토류' 탐사에 본격 나섭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질자원연은 인도네시아 지질국과 남술라웨시주 마무주에 희토류 탐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남술라웨시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합니다.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중국 의존도를 낮춥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韓, 희토류 탈중국화 박차…인니 정부와 탐사연구 추진
[더구루=정등용 기자]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정부가 지난달 중단된 쯔진마이닝그룹(Zijin Mining Group) 소유 구리광산의 생산 재개를 허가했다. 해당 구리광산에서 검출된 방사능 수준이 국내 및 국제 표준에 부합한다는 이유에서다. 민주콩고 광산부는 14일 쯔진마이닝그룹이 소유한 코뮤스(COMMUS) 구리광산 사업장에 대한 영업 정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민주콩고 광산부는 코뮤스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방사능 검출 수준이 국내 및 국제 수준에 부합한다”며 생산 재개 허가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민주콩고 정부는 지난 4월 코뮤스 구리 광산에서 채굴된 코발트에서 고농도 방사능이 검출될 수 있다며 생산을 중단 시킨 바 있다. 실제 코발트는 구리 생산의 부산물로 채굴되는데, 코뮤스 지난해 약 12만9000t(톤)의 구리를 생산했다. 코발트 생산량은 2200t에 달했다. 이후 민주콩고 정부는 코뮤스 구리광산의 생산 중단 과정을 감독하는 한편 수출 중단 결정 후 반송된 코발트 선적을 테스트 하기도 했다. 코뮤스 광산은 루알라바 주의 콜웨지 광산 허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쯔진마이닝그룹이 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민주콩고 국영기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멕시코 카리브해 유명 휴양지에 호텔 TV 공급을 추진한다. LG전자의 글로벌 TV 브랜드·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대규모 기업 간 거래(B2B) 수주를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LG전자 멕시코법인에 따르면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부는 이달 초 리비에라 마야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호텔 산업에 특화된 B2B용 TV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투명 OLED TV부터 호텔용 TV 맞춤형 관리 플랫폼까지 LG전자의 강점을 적극 피력했다. 우선 LG전자 투명 OLED 터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사이니지 관리 솔루션 'LG 수퍼사인(SuperSign)' 조합을 시연했다. 투명 모드에서도 높은 명암비와 넓은 시야각을 자랑하는 투명 OLED를 LG 수퍼사인으로 제어했다. LG 수퍼사인은 디지털 사이니지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호텔용 LED TV와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맞춤형 호텔 TV 관리 솔루션 '프로:센트릭 다이렉트(Pro:Centric Direct)'도 선보였다. 호텔이나 리조트는 자사 로고, 그래픽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하거나 고객에 환영 메시지를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의 독점 담배업체인 재팬토바코(JTI) 미국법인이 뉴저지주에서 노스캐롤라니아주로 본사를 옮긴다. JTI는 본사 이전을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점하는 계기로 삼고 글로벌 담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에 따르면 JTI 미국법인이 내년 노스캐롤라이나주도 롤리(Raleigh)로 본사를 이전한다. JTI 미국법인은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로부터 아무런 인센티브 없이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JTI 미국법인의 본사 이전 결정은 일본과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국으로, 현재 도요타·혼다 등 200여개 일본 기업이 진출해 3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노스캐롤라니아가 뛰어난 인재풀이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노스캐롤라이나에는 미국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첨단산업단지 리서치 트라이앵클 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IBM과 노텔 네트웍스, 시스코, 머크, GSK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광산업체 아이언드라이브(Iondrive·옛 서던골드)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원탐사 전문기업 코볼드메탈스(KoBold Metals)가 경상북도에서 최고 순도 0.44%의 산화리튬(Li2O) 샘플을 채취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언드라이브는 14일 호주 증권거래소(ASX) 공시를 통해 한국 리튬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아이언드라이브는 코볼드메탈스와 국내에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작년 11~12월 경상북도 삼근·서벽, 충청북도 단양 등 세 곳의 리튬 산지의 현장 조사를 했다. 총 169개 암석 샘플과 9개 하천 퇴적물 샘플을 채취해 호주 퍼스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삼근 지역에서 채취한 암석 샘플 총 74개 가운데 편암 1개에서 순도 0.4392%의 산화리튬이 확인됐다. 이외 9개 샘플에서 순도 0.04~0.07% 수준의 산화리튬이 검출됐다. 서벽 지역에서는 총 72개 암석 샘플을 채취했고 이 중 2개 샘플에 순도 0.04% 이상의 산화리튬이 포함돼 있었다. 단양 지역에서 찾은 23개 샘플의 경우 9개 샘플에서 순도 0.06% 이상의 산화리튬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반화강암 1개에서 순도
[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수아 르고 캐나다 퀘벡주 총리가 포스코퓨처엠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캠'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공사가 중단된 에코프로비엠과 SK온, 포드의 합작공장의 건설에도 확신을 표했다. 전기차 케즘(일시적인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산업 육성에는 '꺾이지 않는 의지'를 내비쳤다. 14일 캐나다 방송사 'TVA' 등 외신에 따르면 르고 총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베캉쿠아시의 얼티엄캠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포드와 한국인들이 검토 중이지만 공장은 지어질 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과 SK온, 포드는 앞서 시공사 재선정 이슈로 양극재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했다. 향후 시공사를 확정해 공사를 재개할 계획인 가운데 공사 진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르고 총리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르고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얼티엄캠 방문 소회도 남겼다. 그는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얼티엄캠 공장은) 2025년 초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GM과 같은 대기업 유치에 성공해 뿌듯하다"고 밝혔다. 퀘벡주는 북미 최대 리튬 매장지를 보유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 AB인베브가 벨기에에 이어 영국에 무알콜 맥주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코로나 세로 등 무알콜 맥주 생산 역량을 제고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AB인베브는 영국에 무알콜 맥주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제이슨 워너(Jason Warner) AB인베브 유럽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진행된 영국 음료·주류 전문매체 저스트드링크(Just Drink)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식화했다. AB인베브는 영국 공장에서 코로나 세로를 비롯해 △버드와이저 제로 △스텔라 아르투아 제로 △호가든 제로 등의 무알콜 맥주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구체적 영국 무알콜 공장 건설 일정, 공장 설립 위치, 투입 자금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벨기에 공장 업그레이드에 이어 영국 생산라인 구축을 추진하며 유럽 무알콜 맥주 생산 역량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AB인베브는 지난해 7월 벨기에 수도 브뤼셀 동쪽 루벤(Leuven)에 자리한 무알콜 맥주 생산라인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알콜 제거 시스템 최적화, 병입 역량 향상 등에 3100만유로(약 440억원)을 투입한다.<본보 2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배터리 광물 공급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드에 이어 스텔란티스(Stellantis)도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스텔란티스가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Vale) 인도네시아의 니켈습식제련(High-Pressure Acid Leach·HPAL) 공장에 대한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투자엔 세계 최대 니켈 생산 업체 중 하나인 화유 코발트(Huayou Cobalt)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텔란티스가 투자를 고려 중인 발레 인도네시아의 니켈습식제련 공장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남동부 포말라 지역에서 건설 중에 있다. 최대 4만t(톤)의 니켈 황화물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는 갈철석 채굴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다. 스텔란티스가 발레 인도네시아의 니켈습식제련 공장 투자에 관심을 갖는 데에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드도 이미 발레 인도네시아의 니켈습식제련 공장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니켈 공급망 구축에 속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서부발전·한국투자증권·KICC 컨소시엄(이하 서부발전 컨소시엄)이 우즈베키스탄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지역 확대를 본격화한다. 에너지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면서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 녹색경제개발 부문 대표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타슈켄트시에 위치한 경제재정부 청사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규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부발전 컨소시엄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 관련 사업 지역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기업 대표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특히 카라칼팍스탄에서 감초 폐기물을 활용해 바이오 펠릿을 생산하는 프로젝트가 소개된 가운데 해당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마르칸트와 페르가나 지역에서도 관련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카라칼팍스탄 파머지 공장은 이미 하루에 50t의 바이오 펠릿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해바라기와 같은 다른 자원을 사용해 펠릿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측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친환경 기술의 현지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한국 측은 선진 기술과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가 투자한 캐나다 니켈이 온타리오주 동부 팀민스 지역을 중심으로 니켈 광산 개발을 확대한다. 세계 2위 규모인 크로포드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크로포드와 유사한 규모의 광산 5곳에서 채굴을 진행한다는 포부다.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수요가 급등하고 있는 니켈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영국 광업 전문지 크록스 인베스터(Crux Investor)에 따르면 마크 셸비 캐나다 니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전기차 시장에서 폭발적인 니켈 수요를 충족하고자 향후 10~15년 동안 크로포드와 유사한 크기의 광산 5곳에서 (니켈)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니켈은 팀민스에서 세계 2위 규모의 광산을 개발하는 크로포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작년 10월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광산 수명은 41년으로 추정된다. 니켈 등급은 낮으나 숙련된 노동력과 청정 에너지, 철도·고속도로와의 인접성 등 여러 장점을 갖춰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니켈은 크로포드 프로젝트로 세후내부수익률 18%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니켈은 지난달 기본설계(FEE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투자한 이스라엘 배양육 기업 알레프 팜스(Aleph Farms)가 배양육 대량 생산 역량 확보에 나섰다. 현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업체 바이오랩터(BioRaptor)와의 협력을 토대로 상업적 규모의 배양육 생산 역량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바이오랩터에 따르면 알레프 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알레프 팜스의 배양육 생산 공정 최적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바이오랩터는 지난 2021년 설립됐다. 대체 단백질, 바이오 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시간 절약, 비용효율성 제고 등에 효과적인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알레프팜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바이오랩터의 인공지능 기반 운영체제가 적용된 배양육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적인 배양육 생산 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수소이온농도지수(pH), 용존 산소량, 온도 등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 추출, 해석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효율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오리 자킨(Ori Zakin) 바이오랩터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바이오랩터의 인공지능 기반 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