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구상모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오만을 방문해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 참모총장과 회동했다. 방산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현지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 도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서방 전투기에 의존한 오만이 방산 협력 지평을 넓히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23일 오만 국영통신 ONA와 어바웃엠에스알 등 아랍권 외신에 따르면 구 본부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오만 왕립군 본부에서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 오만 참모총장을 만났다. 양국 군 수뇌부의 회동은 지난 2024년 10월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ADEX 2024' 이후 약 1년 만이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합동 훈련 확대와 방산 기술 협력, 인력 양성 등 방산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에서는 FA-50의 도입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오만은 그동안 노후 전투기 교체 과정에서 유럽과 미국산을 선호해왔다. 2005년 미국 록히드마틴의 F-16을, 2012년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높은 서방 의존도를 낮춰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만이 구
[더구루 오타와(캐나다)=오소영 기자]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이 이르면 2분기 분수령을 맞는다.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한 'K원팀'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중 사업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잠수함을 운용할 캐나다 왕립해군은 '빠른 인도 속도'를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잠수함을 잘 만드는지만 보지 않고 캐나다에 가져올 경제적 파급 효과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다음 달 중으로 최종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정부 부처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 "신속한 인도 원해"…점진적 현지화 구상 앵거스 탑시(Angus Topshee) 캐나다 해군사령관은 최근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여름 이전에 (CPSP의 사업자가) 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올해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을 끝마치겠다는 것이다. 이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 매우 어려운 결정이 될 것"이라며 "얼마나 빠르게 결정될지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캐나다) 정부는 신속히
[더구루 몬트리올(캐나다)=오소영 기자] 한화에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캐나다 시뮬레이터 기업인 CAE, Inc(이하 CAE)와 협력을 검토한다. KAI의 항공기 기술과 CAE의 시뮬레이터를 결합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잠수함 사업을 토대로 한국과 캐나다의 방산 협력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23일 CAE에 따르면 이 회사는 KAI와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KAI의 항공기 포트폴리오에 CAE의 시뮬레이터를 결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CAE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시뮬레이터 회사다. 보잉과 에어버스 등 전 세계 300여 개 항공사 및 OEM과 협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화오션의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4년 한화오션과 TA(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 한화가 캐나다 군에 제안한 3000t급 장보고-Ⅲ(KSS-Ⅲ) 배치-Ⅱ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훈련 과정을 지원하는 데 협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에 이어 KAI도 CAE와 협력을 타진하며 '한-캐나다'의 방산 파트너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캐나다는 미국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 투자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비용 급증으로 난항을 겪던 'LGM-35A 센티널(Sentinel)'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국 공군은 2030년대 초까지 LGM-35A 센티널 개발을 완료해, 노후화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정부가 한화오션에 이어 TKMS와 만났다. 잠수함 건조 기술과 인력 훈련 과정을 살폈다.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사업자 결정을 앞두고 막바지 검증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0일 TKMS에 따르면 콜턴 르블랑(Colton LeBlanc) 노바스코샤주 성장개발주 장관은 킬 조선소를 방문해 잠수함 건조 역량을 확인했다. TKMS의 기술 발표를 청취하고 212A형 잠수함도 살폈다. 또한 에케른푀르데 잠수함 훈련 센터를 찾아 승조원 교육 과정을 점검했다. 르블랑 장관은 이달 초 노바스코샤를 방문한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과도 만났었다. 팀 휴스턴(Tim Houston) 주총리와 함께 한화오션 대표단을 접견하고 CPSP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노바스코샤는 캐나다 해군의 가장 큰 주둔지인 핼리팩스 기지가 위치한 지역이다. 밥콕과 록히드마틴, 어빙 조선소 등 글로벌 방산·조선 기업도 밀집해 있다. 향후 잠수함 유지·보수 기지가 설립될 후보지로 거론되며 이번 CPSP 사업의 핵심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캐나다 정부가 CPSP 사업자의 조건으로 산업기술혜택(ITB)을 중요한 요건으로 삼고 있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베네수엘라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하는 작전에서 사이버 작전 통합을 위한 합동 센터를 활용했다. 합동센터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전력 공급 차단 및 방공 레이더를 교란하고, 휴대용 무전기를 무력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작전에 대한 사이버 역량을 강화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방산기업 야누스 마린 앤 디펜스(Janus Marine & Defense, 이하 야누스)와 레이븐 디펜스 코퍼레이션(Raven Defense Corporation, 이하 레이븐 디펜스)이 해양 무인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카리브해와 미국만(Gulf of America)에 첨단 무인 기술을 집약한 '철의 장벽(Wall of Steel)'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이 공대함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콘셉트 영상을 공유하며 기존 방공망을 무력화할 수 있는 극초음속 무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주도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패권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대함 극초음속 미사일의 콘셉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대함 극초음속 미사일은 공중에서 적 함정을 타격한다. '마하 5(음속의 5배·시속 약 6120㎞)'까지 속도를 올리기 위해 2단 부스터가 필요한 지상형과 달리 단일 부스터를 탑재한다. 장거리를 안정적으로 비행하기 위해 더 큰 날개를 단다. 또한 지상형과 동일하게 스크램제트 엔진을 장착해 발사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저고도로 고속 비행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미사일 개발을 추진해왔다. 개발에 진전을 보이면서 극초음속 미사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빠른 속도로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다. 특히 극초음속 순항미사일(HCM)은 저고도에서 고속 비행과 좌우 회피 기동이 가능해 기존 방공망으로 탐지와 요격이 어렵다. 세계 주요국은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스 유력 연구기관이 노후화된 다연장로켓의 대안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를 꼽았다. 천무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연장로켓으로 빠른 인도와 유연한 탄약 활용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천무용 탄약 수출과 천무 운용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며 현재 프랑스가 검토 중인 인도와 미국, 이스라엘의 다연장로켓보다 우위를 점쳤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군이 한국에서 획득한 K9 자주포의 운용 노하우를 습득했다. 혹한의 극한 환경에서 장비 조작과 운용으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해 전투태세를 확립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영국 합작 방산기업 하이퍼소니카(Hypersonica)가 유럽 최초의 민간 주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하이퍼소니카는 설계부터 시험발사까지 9개월만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하이퍼소니카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개발 방식을 도입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60조원 캐나다 잠수함 도입사업을 두고 팀코리아와 경쟁하고 있는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이스라엘 무인기 제조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TKMS는 이번 파트너십 토대로 '수중 발사 공중 드론 시스템'을 도입해 잠수함 작전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산토스가 SK이노베이션 E&S가 참여하는 '바로사-칼디타 해상가스전(이하 바로사 가스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바유운단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의 투자 확정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제시했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 추진 일정이 지연되며 향후 산토스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 로드맵 전체의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완성차 기업 BMW와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유럽 배터리 규제에 공동 대응한다. 양사는 배터리 여권(Battery Passport)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BMW는 CATL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현지화 전략을 펼쳐 판매량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