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한국자산신탁 잔여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출자목적 달성으로 지분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한국자산신탁 주식 매각 안건을 의결했다. 3월 말 현재 캠코는 한국자산신탁 지분 5.72%(709…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자회사 코스포영남파워㈜의 주식매수선택권(콜옵션)을 행사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코스포영남파워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안'을 의결했다. 남부발전은 코스포영남파워 주주협약서 제21조에 의거해 재무출자자(FI)가 보유하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호주 녹색수소(그린수소) 시장에 진출한다 .호주는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호주 주정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웨스턴그린에너지허브(Western Green Energy Hub)는 녹…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흥주 한국전력 해외원전본부장(부사장)이 튀르키예 원전 엑스포를 방문했다. 현지 에너지부 관계자와 만나 원전 수출 의지를 내비쳤다. 7일 한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지난달 21~2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에서 열린 원전 엑스포(Nuclear Power Plant Exp…
[더구루=홍성환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인도네시아 고위관료와 만나 신수도 이전 사업과 물 인프라 개발 등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6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지난 5일 한국을 찾은 바수키 하디물요노 장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바수키 장관은 윤석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미국 톨그라스(Tallgrass)와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추진한다. 청정 수소·암모니아를 확보해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보조를 맞춘다. 톨그라스는 5일(현지시간) 서부발전과 기가와트(GW) 규모의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생산 협력을 위한 협약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해외부동산 밸류애드 전략 위탁운용사 2곳을 최종 선정했다. 해외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익 다각화 전략에 보다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해외부동산 밸류애드 전략 위탁운용사로 미국 대체투자 운용사 락포인트(Rockp…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튜브 트레일러 구매를 추진한다. 일진하이솔루스와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등 수소 튜브 트레일러 생산 업체에 대한 사업 기대감도 높아진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수소 튜브 트레일러를 이용한 수소유통활성화 3…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동티모르 E광구 탐사사업 정리에 이어 출자회사의 운영도 종료한다. 14년째 지질분석만 하다 종료한 해상광구 탐사사업의 출자회사 폐쇄로 동티모르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동티모르 탐사사업 탈퇴에 따른 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제 집단에너지협회(IDEA·International District Energy Association)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23 IDEA 연례 컨퍼런스’ 행사에서 IDEA…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석유공사(KNOC)와 베트남 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이 에너지 안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새로운 석유·가스 탐사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는 동시에 사업 협력 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페트로베트남은 21일(현지시간) 한국석유공사와 에너지 안보…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프랑스 원전 솔루션 업체 '프라마톰(Framatome)'과 손을 잡았다. 원자재 공급부터 원자력연료 제조까지 전방위로 협력,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한전원자력연료에 따르면 최익수 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IBM이 캐나다에 신규 투자를 단행하고 반도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미국과 캐나다 정부 간 ‘반도체 동맹’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IBM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퀘벡주 브로몬트 공장에 1억8700만 캐나다달러(약 1883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모듈용 ATP(조립·테스트·패키징) 분야 기술 R&D에 중점을 둔다. IBM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도 추진한다. IBM의 노하우와 현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역량을 더해 캐나다 반도체 생태계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전략이다. 투자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제이미 토마스 IBM 테크놀로지 라이프사이클 서비스 총괄 책임자의 발언을 인용해 IBM이 브로몬트 공장에 오는 2029년까지 10억 캐나다달러(약 1조73억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IBM이 공식 발표한 투자액 대비 약 10배 높은 규모다. 브로몬트 공장은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통신, 고성능 컴퓨팅, 자동차, 항공우주 및 국방, 컴퓨터 네트워크, 생성 AI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빅테크 구글이 5월 연례 I/O 개발자 콘퍼런스를 앞두고 다수의 개발자들을 해고했다. 구글을 일반적인 조직개편 과정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플러터(Flutter), 다트(Dart), 파이썬(Python) 팀의 직원들을 해고했다. 해고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구글이 24일 제출한 WARN 공지에 따르면 50명 직원이 해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이썬 팀은 전체가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썬팀은 10명이 되지 않았으며 구글 파이썬 생태계 상당 부분을 감독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다. 구글은 이들을 해고하고 독일 뮌헨에서 새로운 파이썬 팀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은 이번 정리해고가 회사 전체가 아닌 정상적인 사업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조직 개편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많은 팀에 이번 해고가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훌륭한 인력을 잃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글 측은 이번 정리해고로 전반적인 조직의 구조를 단순화해 관료주의 문제 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 관계자는 "우리는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