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시보그(Seaborg Technologies)와 공동 개발 중인 해상 부유 원전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전망입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는 시보그와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인 소형 용융염 원자…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 5G 장비 공장을 건설한다는 설(說)이 다시 한 번 제기됐습니다. 인도 경제매체 '민트(Mint)'는 지난 13일 삼성전자가 인도를 5G 장비 생산 허브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
[더구루=김은비 기자] DL과 두산이 픽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미국 국방부(DOD)의 이동식 초소형 원자로(MMR) 사업 참여를 확대합니다. 미국 국방부는 전략능력국(SCO)의 '프로젝트 펠레'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엑스에너지에 이동식 MMR 개발을 위한 계약 옵…
[더구루=김은비 기자] KT&G가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HTF 마켓 인텔리전스는 13일 KT&G를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선정한 겁니다. 먼저, HTF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늘면서 궐련형 전자담…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이 각각 영국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영국에서 광폭 행보를 보입니다. 1조2000억원 규모 진행되는 영국 차세대 자주포 MFP 획득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손…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물산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800에이커, 약 324만㎥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합니다. 삼성물산의 북미지역 자회사인 삼성리뉴어블에너지는 "올해 환경영향 및 엔지니어링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 2월까지 오하이오주에 인증서를 제출하고 2025년 말 태양광…
[더구루=김은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 결정으로 글로벌 원유 재고가 급감할 것이란 미국 정부의 보고서자 나오자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2.06달러로 전장 대비 1.42달러 상승하며 올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공장이 매각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대규모 딜러 네트워크 보유사 아빌론 홀딩의 산하 AGR로 넘어간다는 건데요. 일각에서는 생산 시설 임대 가능성도 제기됐지만요, 현지 사정을 고려해 결국 현대차는 매각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매각…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현대로템이 루마니아와 무기 공급에 관한 계약을 진행할 가능성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군사 전문지 '메타 디펜스(meta-defense)'가 지난 7일루마니아 당국이 한국과 K2 전차, K9 자주포, AS21 레드백 보병전투차 구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테슬라 등 국내외 기업이 AI 관련 산업에 투자를 집중하며 영역 확장에 나섭니다. 우선 테슬라는 도조(Dojo)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기업 가치를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이에 1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가 10% 이상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대만 TSMC도 AI 관련 투자…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과 애플이 공급망 다변화를 꽤하며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먼저 삼성 갤럭시 S24가 배터리 공급망에 다변화를 시도합니다. 중국 ATL에 이어 삼성SDI와 이랜텍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플러스향 배터리 공급사 명단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아이폰도 공급망 변화를 실시하며 신…
[더구루=김은비 기자] 반도체 시장이 최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분석됐습니다. 상반기 바닥을 찍은 후 반등해 내년부터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중국 국영 매체 증권시보(STCN) 등 외신에 따르면 안루커지 차이나리소시스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China Resources Microelectron…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