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뉴아인이 1000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전 세계 ADHD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국내 및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임상 시험을 진행하며, 치료 효과를 더욱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4일 뉴이인에 따르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6000만명 이상의 인구가 영향을 받고 있는 신경정신질환이다. 그중 중국 내 ADHD 환자 수만 해도 약 2300만명에 달한다. 중국 ADHD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2%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5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뉴아인은 지난 수년간 전자약 기반 ADHD 치료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미국 FDA 510(k)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뉴아인의 과학적 기반과 연구 성과를 글로벌 의료산업에서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아인은 국내외 임상 연구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치료 기회 및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형 뉴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난해 첫 출시 이후 품절을 기록하며 국내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휠라 스니커즈가 새 모델 출시 직후 빠르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에샤페 V2’가 론칭 당일 10분 만에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여성 주요 사이즈가 품절되며 완판됐다고 28일 밝혔다. 에샤페 V2는 지난해 첫 출시 이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휠라의 시그니처 운동화 에샤페의 새로운 버전이다. 공식 출시 전부터 슈즈 마니아들에게 관심을 받은 에샤페 V2는 27일 론칭 당일 여성 주요 사이즈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0분 만에 품절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해당 제품은 3월 6일 재출시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샤페 V2는 기존 모델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에샤페만의 날렵한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언밸런스한 슈레이스(신발끈) 디자인을 적용해 ‘싸커’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에샤페 V2는 스포티함에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으로 올해 트렌드 키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지난해부터 에샤페에 보여주신 많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시지바이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5’(이하 IMCA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시지바이오는 대웅제약 지주시 대웅의 특수관계사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브라질 주요 OTC 제약사인 'Cimed'와 봉합사 ‘럭스(LUXX)’ 공급 계약(3년간 150억 원 규모)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등과 총 40억 원 규모의 주문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그리스, 이라크, 이스라엘과 필러 ‘페이스템(Facetem)’과 ‘지젤리뉴(GISELLELIGNE)’ 공급 계약(3년간 120억 원 규모)을 체결했으며 현장에서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18개국과 ‘페이스템(Facetem)’,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에 대한 총 17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세계적인 미용·성형 학술대회로, 올해 136개국 2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매출액 2조124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국산 원유를 앞세워 본업 경쟁력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서울우유는 지난해 4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을 분리하여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를 선보이며 원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도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 받으며, 누적 판매량은 3,750만 개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2024년 말 기준 우유 시장 점유율은 44.9%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IT 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도 힘을 보탰다. 한층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가 시너지를 발휘했고, 비용 절감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어려
[더구루=이연춘 기자] "쌍방울을 단순한 회생이 아닌 과감한 혁신과 강력한 개혁을 통해 더 강한 기업으로 만들겠다" 정운호 쌍방울 대표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쌍방울은 27일 서울 중구 신당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운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쌍방울 이사회는 정 대표가 다년간 여러 회사를 경영한 경험을 통해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 진행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있다고 판단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실제로 정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더페이스샵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0년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주)네이처리퍼블릭 회장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정 대표는 △미래 지향 혁신 경영 △브랜드 재탄생 및 사업 다각화 △재무구조 혁신 △인재 중심 조직 문화 혁신 △지속 가능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5대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현재 쌍방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검토하여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트라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 참가해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5에서 북미시장 전용 이스톤 신제품과 바닥재∙가구용보드 등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KBIS는 올해로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에서 관련 기업 600개 이상이 참가했다. 북미시장에서는 최근 주방·욕실 공간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천연석과 디자인은 유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구성은 뛰어난 이스톤에 대한 수요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LX하우시스는 현지 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이스톤 생산공장 설립 이후 2017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 2020년 이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 2023년 뉴욕 쇼룸 오픈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이스톤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LX하우시스는 북미지역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LX하우시스 제품들로 꾸민 ▲품격 있는 다이닝 공간 ▲홈파티형 오픈
[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일본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떼는 지난 11월 베트남 유통업체 씨스토어와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를 준비 중이다. 27일 LF에 따르면 다음달 베트남 최대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틱톡숍(TikTok Shop)’에 입점한다. 연내 유명 드러그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아떼가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두 번째 국가로, K-뷰티 제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떼는 대표 제품뿐만 아니라, 100% 비건 성분과 ‘효과 우선주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피부 타입에 맞춘 전용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자외선 지수를 고려한 선케어 제품과 립 글로이 밤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합한 산뜻한 사용감의 쿠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LF 아떼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은 아떼의 두 번째 글로벌 무대”라며, “현지 고객의 스킨케어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통해 K-비건뷰티 선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물산이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루미나리에 ‘블룸 어게인(BLOOM Again)’을 진행한다. 루미나리에(Luminarie)는 ‘빛’ 또는 ‘조명’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조명을 이용해 건축물을 만들거나 꾸미는 빛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블룸 어게인’으로, 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의 의미를 담아 희망과 치유, 시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8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지름 20m, 높이 12m 규모의 루미나리에 조형물이 설치된다. 13개의 벽을 연결해 중앙 돔을 둥글게 감싼 형태로, 원형 회랑 구조를 통해 화합을 상징한다. 디자인은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 봄에 새롭게 피어나는 꽃과 새싹 등 자연에서 발견되는 ‘프랙털(Fractal)’ 구조를 활용했다. 프랙털은 부분이 전체의 모양을 닮아 있는 형태가 계속 반복되는 구조로,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순환하는 자연의 과정을 시각화해 희망의 의미를 담았다. 장식된 조명 개수는 16만5000여 개에 달하며, 점등 시간은 17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다. 루미나리에 조형물 내부로 들어가거나,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조형물을 내려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SK매직이 세계 명문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 FC(Paris Saint-Germain Football Club, 이하 PSG)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SK매직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PSG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윤현정 SK매직 마케팅본부장, 세바스찬 와셀 PSG 아시아본사 지사장을 비롯한 최지수 SK매직 전략마케팅 실장, 미나미 카오리PSG 한국&일본 사업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K매직-PSG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970년 창단된 PSG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 프랑스 리그앙(LIGUE 1)의 최다 우승을 거둔 명문 구단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을 비롯해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글로벌 슈퍼스타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세계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도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SK매직은 오는 3월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에 PSG만의 고유한 브랜드 컬러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콜라보레이션
[더구루=이연춘 기자] 제일약품이 시작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완성한 37호 신약 ‘자큐보’가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의 개발 성과로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1999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분야 상이다.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는 제일약품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을 통해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받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020년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제일약품이 설립한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다. 제일약품은 온코닉테라퓨틱스를 설립한 이후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신약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양사의 신약 연구개발 노력은4년 만에 37호 국산 신약 자큐보 개발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신약개발의 긍정적인 선례를 만들었다. 자큐보는 지난해 10월 소화기시장에서 강력한 영업력을 갖춘 제일약품을 통
[더구루=이연춘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 카페24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도높은 경영혁신 및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루며 정상 궤도에 올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카페24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1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25억원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로 보면, 카페24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71억원, 1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보다 19.2%, 132.8% 증가한 수치다. 실적이 회복된 데는 카페24의 명품 플랫폼 ‘필웨이’ 매각이 작용했다. 카페24가 필웨이를 매각하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연결 실적에서 제외됐다. 또한 카페24의 지난해 쇼핑몰거래액(GMV)은 1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늘었다. 카페24는 올해 ▲유튜브 쇼핑 협업 지속 ▲AI활용 솔루션 고도화 ▲시장 영향력 확대 등에 나설 방침이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씨젠이 자동화장비 개발 전문업체를 인수하는 등 차세대 PCR 진단장비 개발에 본격 나선다. 씨젠은 주문형 자동화장비업체 단디메카와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단디메카는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26일 씨젠에 따르면 자동화 분자진단 검사시스템인 'Seegene STARlet-AIOS™(AIOS)’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AIOS 등 기존 장비와는 차별화된 차세대 진단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씨젠은 PCR의 전(全)과정을 완전자동화한 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 검사실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PCR 검사의 전과정을 완전자동화한 장비가 시장에 출시된 적은 전세계적으로 아직 없다. 씨젠은 오는 7월 29~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진단검사학회 2025(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ADLM 2025)'에서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노시원 씨젠 사업개발실장은 “진단시약 시장에 이어 진단장비 시장에서도 글로벌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미디어텍과 손잡고 개발하고 있는 Arm 아키텍처 기반 노트북 전용 중앙처리장치(CPU)의 출시가 결함으로 내년 말로 연기됐다. 엔비디아는 설계 변경 등을 통해 결함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6일 반도체 전문매체 세미애큐레이트(SemiAccurat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N1과 N1x Arm CPU의 출시를 2026년 말로 연기했다. 당초 엔비디아는 해당 CPU를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었다. 출시가 연기된 N1x는 Arm의 코어텍스 코어를 조합한 형태의 노트북 전용 CPU다. 최근 유출된 벤치마크에 따르면 N1x는 Arm의 코어텍스-X925 퍼포먼스 코어 10개, 코어텍스-A725 효율성 코어 10개로 구성됐으며 싱글스레드 점수는 3096점, 멀티스레드 점수는 1만8837점을 기록했다. 벤치마크 점수만 따지면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압도하며 인텔의 코어 울트라 200HX, 애플 M3, AMD 라이젠 AI 맥스 등과 유사한 수준이다. N1의 벤치마크는 공개되지 않았다. 엔비디아가 N1과 N1x의 출시를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4월 CPU에서 결함이 발견하고, 내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와 인텔의 개인용 중앙처리장치(CPU) 판매량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텔이 차세대 데스크톱 CPU '노바 레이크(Nova Lake)'를 출시하기 전까지는 상황 반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미국 아마존 CPU 리테일 보고서에 따르면 AMD CPU는 6월에 총 9만4947개가 판매되며, 점유율 79.8%를 기록했다. 인텔 CPU는 총 2만3982개가 판매됐으며, 점유율은 AMD CPU에 4분의 1에 불과한 20.2%에 그쳤다. 독일 컴퓨터 하드웨어 판매사 '마인드팩토리(Mindfactory)'의 2025년 28주차(7월 6일~7월 12일) CPU 판매 보고서에서는 두 브랜드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마인드팩토리에 따르면 한 주간 AMD CPU는 총 1725개가 판매돼 점유율 92.5%를 기록했다. 반면 인텔 CPU는 140개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점유율은 7.5%로 AMD의 12분의 1에 불과했다. 전체 매출은 차이가 더 벌어져 AMD가 53만5740유로(약 8억6300만원), 인텔 3만5604유로(약 5730만원)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각각 93.8%, 6.2%였다. AMD의 판매를 이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