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병일 기자] [매일뉴스=윤병일 기자] 26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한국을 사랑한 영국 미녀 에바 포피엘이 출연했다.
에바는 "언니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지난 몇 달 동안 언니가 아빠 돌보느라 힘들었다. 또 내가 한국에 있었기에 나도 마음이 안 좋았다"며 아버지를 돌봐준 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듣던 그의 언니는 "그렇게 느낄 필요 없었다"며 그를 위로했다.
“제가 딱 보고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스노보드 같이 타자고 했다”며 “타면서 이야기를 하다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고 연락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대시해도 넘어오지 않았고 계속해서 대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