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캐나다 계열사 호라이즌ETFs는 2021년 리퍼 펀드 어워즈(Lipper Fund Awards)에서 두 개의 상장지수펀드가 캐나다 주식 부문과 미국 주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최우수 증권형 ETF 그룹 부문에서 캐나다 ETF 상을 받았다. 스티브 호킨스 호라이즌ETFs 최고경영자(CEO)는 "리퍼 펀드 어워즈 수상을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했다는 증거"라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우리의 ETF 강점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리퍼 펀드 어워즈는 콤슨로이터가 운영하는 세계적인 펀드평가사 리퍼가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같은 범주 내에 펀드를 비교해 최우수 상품을 선정한다. 호라이즌ETF는 캐나다 소재 ETF 운용사로 지난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인수됐다. 주요 캐나다 증권거래소에서 102개 상품을 운용 중이고, 운용자산(AUM)은 200억 캐나다달러(약 19조원)에 이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캐나다 자회사 호라이즌ETF는 4일(현지시간) 고금리 은행 예금에 투자하는 '고금리 저축 상장지수펀드(The Horizons High Interest Savings ET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캐나다 시중은행의 고금리 예금 상품에 투자하는 ETF이다. 기존 은행 예·적금을 대체하는 동시에 자산과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투자자의 월 소득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스티브 호킨스 호라이즌ETF 최고경영자(CEO)는 "매월 배당금이 지급되는 현금 저축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현금 보유와 같이 유동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고금리 저축 수단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호라이즌ETF는 캐나다 소재 ETF 운용사로 지난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인수됐다. 주요 캐나다 증권거래소에서 102개 상품을 운용 중이고, 운용자산(AUM)은 200억 캐나다달러(약 19조원)에 이른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8월 말 기준 한국, 캐나다, 미국, 홍콩, 인도, 콜롬비아 등 10개국에서 359개의 ETF를 공급하고 있다. 운용자산 규모는 86조5000억원에 이른다. 전 세계 운용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캐나다 자회사 호라이즌ETF가 신흥 시장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호라이즌ETF는 20일(현지시간)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 '호라이즌 이머징마켓 리더스 ETF(Horizons Emerging Markets Leaders 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흥 시장에 기반을 두거나 경제적으로 연계된 주식에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다. 뉴욕에 있는 미래에셋글로벌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이머징마켓 주식팀이 포트폴리오 관리를 맡는다. 스티브 호킨스 호라이즌ETF 최고경영자(CEO)는 "신흥 시장은 미래에셋처럼 광범위한 경험을 가진 포트폴리오 관리 팀이 장기적인 성과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호라이즌ETF는 캐나다 소재 ETF 운용사로 지난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인수됐다. 현재 90여개 ETF를 운용 중이고, 운용자산(AUM)은 185억 캐나다달러(약 18조원)에 이른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순이익의 6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내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 3694억원 가운데 해외법인이 2325억원으로 국내 법인(1818억원)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생명공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피셔)이 스웨덴 오링크 프로테오믹스(이하 오링크) 인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인수·합병에 따른 독과점을 공식화하면서 먹구름이 끼었다. [유료기사코드] 써모피셔는 다음달 18일(뉴욕 시간)까지 오링크 인수 계획이 늦춰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30일 인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달 이상 미뤄졌다. 영국 경쟁시장국(CMA)의 써모피셔 오링크 인수에 대한 심층 조사가 3개월째 진행 중이다. CMA는 지난 2월부터 해당 인수·합병이 시장에서 독과점을 형성할 가능성을 두고 예비적 검토를 한 데에 이어 후속 조사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CMA의 심층 조사가 경우에 따라 1년 넘게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조사가 길어지면 써모피셔의 오링크 인수와 관련해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써모피셔는 지난해 10월 오링크를 주당 26달러(약 3만5500원), 총 31억달러(약 4조2318억원)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써모피셔는 오링크 인수를 통해 생명과학 연구 및 정밀의료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링크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토요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새로운 수소 프로젝트 본거지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수소 관련 제품과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북미판매법인(Toyota Motor North America, TMNA)은 지난 1일 북미 수소 본부(North American Hydrogen Headquarters, H2HQ)를 설립했다. 기존 TMNA R&D 캘리포니아 사무소(TMNA R&D California office)를 재설계해 마련한 이곳 H2HQ에는 수소 관련 제품 및 기술 연구 개발부터 상용화 및 판매 계획을 세우기 위한 전문적인 공간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수소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수소 관련 기술 및 수소연료전지 현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이름을 H2HQ로 명명한 이유도 명백하다. 토요차 측은 "이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제 제품을 만드는 연료 전지 개발에 대한 토요타의 리더십을 나타내기 위한 이름으로 작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요타는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