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가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1' 참가한다. 게임스컴은 9일(현지시간) 올해 행사에 참가할 추가 파트너를 7곳을 공개했다. 특히 넷마블,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웨스트 등이 참가 파트너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먼저 참가를 확정지은 게임빌컴투스를 포함해 한국 게임사는 총 4곳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넷마블은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오는 25일 출시되는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과 함께 최근 출시가 연기된 차기작 붉은사막의 추가정보가 공개될 지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아마존과 손잡고 글로벌 출시하는 MMORPG 로스트아크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되며 차기작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게임사 외에도 코나미를 비롯해 데달릭, 프론티어 디벨롭먼츠, 미디어토닉 등도 참가한다. 코나미는 이번 게임스컴 2021을 통해 대표 축구게임인 위닝 시리즈의 차기작 'e풋볼 2022'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게임스컴은 유럽 최대 게임쇼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터키 서버 신규 유저가 대폭 늘어났다. 특히 태국, 동남아 서버에 이은 증가폭을 보여 향후 검은사막의 주요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검은사막' 터키&MENA 서버의 신규 유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후 417% 급증했다. 복귀 유저도 113%가 증가했다. 이런 유저의 급상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출시된 신규 클래스 '커세어'와 '썸머시즌' 업데이트의 효과가 시너지를 내면서다. 실제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검은사막 스팀 신규 이용자가 500%나 증가했다. 또한 여름맞이 프로모션으로 스팀에서 판매가격을 90% 인하해 1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도 큰 효과를 발휘했다. 한국에서도 신규 이용자 157%, 복귀 이용자 139% 증가했으며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동남아 지역에서도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크게 상승했다. 특히 태국은 신규 이용자가 769%, 동남아 지역은 618%로 급증했다. 터키 지역은 그 뒤를 이어 세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향후 터키·중동 시장이 동남아 시장과 함께 펄어비스의 새로운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우크라이나 비연소 제품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KT&G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KT&G는 차세대 전자담배 '릴(lil)'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1월 PMI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유료기사코드] 7일 러시아 경제지 인테르팍스(Interfax)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올해 1100만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우크라이나 비연소 제품 사업을 확대한다. 필립모리스는 해당 자금을 활용해 △매장 추가 오픈 △서비스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 우크라이나 론칭을 앞두고 현지 비연소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준비 작업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2022년 아이코스 일루마를 우크라이나에 출시하려 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계획이 지연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하르키우(Kharkiv) 공장 운영을 중단하는 등 현지 사업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시가 연기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리비우(Lviv)에 신공장을 건설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정부가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전기차(EV) 부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1억 달러(1350억원)를 신규 투자한다. 미국 E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11월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중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의 시설 개선과 인력 교육을 위해 1억 달러를 신규 투자한다고 밝혔다.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에 위치한 찰스 H. 라이트 아프리카계 미국인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이와 같이 밝혔다. 제니퍼 그랜홀름(Jennifer Granholm) 에너지부 장관과 줄리 수(Julie Su) 노동부 장관 대행, 돈 그레이브스(Don Graves) 상무부 차관 등 고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투자는 EV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의 연장이다. 미국 에너지부의 자동차 전환 보조금 프로그램(Automotive Conversion Grant program) 중 5000만 달러(약 670억원)가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 자동차 내연 기관 부품 제조 업체가 EV 부품 제조 업체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