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콘텐츠 미디어기업 초록뱀미디어는 초록뱀미디어 그룹의 NFT(대체불가능토큰) IP(지식재산권) 사업 브랜드 ‘CRB 오리지널’을 전격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초록뱀미디어 그룹 NFT 내에서 서로가 공유되는 메타 세계관까지 구축한 첫 NFT 프로젝트를 6월 중 론칭할 예정이다. ‘CRB 오리지널’은 초록뱀 소속 아티스트 및 작품 IP를 기반으로 한 NFT 브랜드다. 메타버스와 NFT를 접목한 메타 세계관을 구현해낸 ‘CRB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생태계와 NFT 세계관의 무한 확장 등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NFT, 메타버스 및 아트테크 분야를 리딩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초록뱀미디어 그룹은 확장성을 특징으로 한 독자적인 메타 세계관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CRB 오리지널에서는 독특한 배경을 기반으로 메타 세계관 및 유명 아티스트들의 예술적 감각으로 탄생한 NFT 작품을 통해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낼 전략이다. 초록뱀미디어 그룹 관계자는 “이번 첫 번째 NFT 프로젝트는 오는 6월 13일 오픈을 앞둔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 예정이다”며 “해당 NFT를 구매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 콘텐츠 미디어기업 초록뱀미디어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성공적 흥행을 기록한 최초 자체 IP 사전제작 드라마 ‘어느 날’에 이어 두 번째 자체 IP 드라마의 해외 라이선스 방영권 판매에 성공하며 글로벌 K-콘텐츠 제작사로의 입지를 한 층 강화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한류 콘텐츠 배급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와 김재중, 진세연 주연의 자체 IP 사전제작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가제)의 일본 지역 방송/DVD/VOD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 첫 촬영을 시작한 ‘나쁜 기억 지우개’는 초록뱀미디어가 ‘김종학프로덕션’과 공동제작한 사전제작 드라마로, 일본 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가수출신 배우 ‘김재중’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 ‘진세연’이 주연을 맡았다.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나쁜 기억 지우개’로 아픔을 치유할 줄 알았던 주인공들이 사랑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되는 성장 드라마이자 착각 관찰 로맨스물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데뷔한 정은영 작가가 각본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라이선스 판매로 ‘나쁜 기억 지우개’는 초록뱀미디어가 올해 최초 글로벌향
[더구루=최영희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가상현실(VR) 기술 기업 원유니버스가 6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메타버스 엔터 영역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종합 컨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이하 초록뱀)등이 참여했으며 총 60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 유치로 원유니버스는 누적 투자 28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 메타버스 VR 회사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로 원유니버스는 초록뱀과 함께 기존 VR 사업 외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타겟으로 한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용재 원유니버스 대표는 “원이멀스가 추구하는 메타버스는 현실 생활을 기반으로 한다"며 "의료, 연예, SNS를 포괄하는 종합 메타버스를 1분기 중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원유니버스는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 원이멀스와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가 합병해서 새롭게 출범된 국내 유일의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게임, 플랫폼, 가상 부동산, 의료, 미팅 등 메타버스 분야에 주력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국내 선두 매니지먼트사 가운데 하나인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편입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부문 강화에 나선다. 초록뱀미디어는 최근 '콘텐츠 얼라이언스'를 통해 드라마제작사들과 연합해 IP 확보를 본격화하는 한편 엔터사업 부문으로 다각화를 진행해 '원소스 멀티유즈'로 대표되는 IP 기반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초록뱀미디어는 공시를 통해 ‘후크 엔터테인먼트’ 지분 100%(10,000주)를 440억 원에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초록뱀미디어의 반기 말 기준 자기자본의 13.89%에 해당하는 규모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매니지먼트 회사로는 이례적으로 꾸준히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윤여정, 이선희, 이승기, 이서진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 소속된 회사로 엔터업계의 ‘미다스 손’이라는 평가받는 권진영 대표이사가 지난 2002년 창립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는 한편 드라마 장르를 넘어 IP 기반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자체 제작·보유한 콘텐츠 IP와 더불어 후크 엔터테인먼트 출신 아티스트들의 IP를 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하이브’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유스(YOUTH)의 마지막 촬영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한 지 2년 만에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현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글로벌 OTT 플랫폼과 방영 관련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스(YOUTH)’는 ‘방탄소년단’이 2015년도부터 앨범, 뮤직비디오 등 공식 콘텐츠를 통해 선보여온 ‘화양연화’라는 연속성 있는 가상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재구성된 드라마다. 실제 아티스트와는 별개의 서사를 가진 이야기 구조로 일곱 소년들의 학창 시절과 성장 과정을 그렸다. 이번 드라마에서 일곱 소년은 ‘유스’(YOUTH)’의 작품 성격에 부합하는 새로운 극중 역할이 잘 반영되도록 묘사됐다. 서지훈, 노종현, 안지호, 서영주, 김윤우, 정우진, 전진서가 주요 배우들로 일곱 소년을 연기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유스’는 초록뱀미디어가 직접 투자 및 제작에 참여한 텐트폴 규모의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고품질(웰메이드) 드라마”라며 “이번 ‘유스(YOUTH)’에 이어 초록뱀미디어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초록뱀미디어가 NFT·메타버스·이커머스·콘텐츠 IP 확보 등 추진 중인 신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초록뱀미디어는 공시를 통해 7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납입을 통해 초록뱀그룹의 지주 회사인 ‘초록뱀컴퍼니’는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롯데홈쇼핑(법인명 우리홈쇼핑)’이 2대 주주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 롯데홈쇼핑 외에도 ‘빗썸코리아’, ‘버킷스튜디오’, ‘YG플러스’, ‘비덴트’ 등의 기업들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증자 납입을 통해 신규 NFT·메타버스 사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 NFT 사업은 빗썸, 버킷스튜디오, 비덴트, 위메이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빗썸은 초록뱀미디어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콘텐츠 NFT 프로젝트 및 유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메이드는 초록뱀미디어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아이템들을 NFT화 하고 자사의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을 유인할 계획이다. 버킷스튜디오, 비덴트와는 NFT와 커머스가 결합한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추진한다. 초록뱀미디어의 신규 콘텐츠가 방영하면 동시에 라이브커머스를 방송해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성공적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전기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돼서다. 미국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듀폰과 한국 PI첨단소재 등 화학사들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 부문 폴리이미드 시장은 1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은 연성 인쇄 회로(11.1%)다. 현재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은 전자 제품 수요가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항공우주와 전기차, 태양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가 새 동력이 될 전망이다. 폴리이미드는 향상된 열 안전성과 내구성, 방사선 저항성을 갖춰 가혹한 우주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재료다. 가령 초박형 캡톤 폴리이미드 시트는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을 보호한다. 전기차의 경우 폴리이미드를 액화한 바니시(Varnish) 제품이 모터의 절연처리에 사용되는 소재로 각광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최초로 대형 크루즈 여객선 건조에는 성공했지만 크루즈선 부품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해 크루즈선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중국은 크루즈선 부품과 내부 장비 90%는 해외에서 수입하고, 나머지 10%만 국산화로 건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코트라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자체 기술로 대형 크루즈선을 건조할 수 는 능력은 있으나 해외 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다. 크루즈 제조에 필요한 복잡한 기술과 크루즈 주문 시 유럽과 미국 제조업체 제품들이 주로 사용되면서 중국 국산화율이 낮아졌다. 중국 크루즈선 수입 의존 품목은 △크루즈선 동력 부품 '엔진 및 추진 시스템' △내부 장식재인 '고급 장식 및 재료' △항법 장비, 통신 시스템 등 '전자 장비 및 제어 시스템' △고강도 강재 등 '특수 재료와 부품' △객실 전용 방화·방음재 '질 석판' △친환경 장비 등이다. 작년 6월 상하이 와이가오챠오 조선소(上海外高桥造船有限公司)에서 건조한 중국 최초의 크루즈 여객선 '아이다 마도우호' 선체에도 수입 부품이 장착됐다. 아이다 마도우호는 2019년 10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3년 간의 건조를 거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