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SK가 투자한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가 아이로봇(iRobot) 공동 창립자를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 이사진 강화로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고,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레나스코 리소스(Renascor Resources, 이하 레나스코)가 흑연 정제 공정에 투입할 장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내년 배터리 등급용 흑연 양산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파나소닉 자회사 파나소닉 에너지가 미국 배터리 재료 개발 업체와 음극재 기반 배터리 양산에 협력한다. 높은 에너지밀도를 갖추면서도 생산 비용은 낮춘 배터리 개발에 협력해 업계의 판도를 바꾼다는 각오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웨덴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가 현지 연구소를 통합 연구 거점으로 키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던 기존 연구·개발(R&D) 센터를 폐쇄하고 연구 기능을 스웨덴 베르테로스로 옮긴다. 연구 효율성을 높이며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준비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즈(Electra Battery Materials·이하 일렉트라)'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흔들림 없는 동맹을 재확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주요 소재 업체로 자리잡고 있는 일렉트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현지 광물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코프로 리튬 소재 자회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북미에서 리튬 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Green Technology Metals)'에 베팅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꾀하고 북미 사업 경쟁력을 제고한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는 20일(현지시간) 호주증권거래소에 에코프로이노베이션으로부터 800만 호주달러(약 72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프레임워크 계약도 체결,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의 리튬 프로젝트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 지분 약 16.6%(6400만 주)를 확보하게 됐다. 작년 5월 2000만 호주달러(약 179억원)을 투자해 지분 7.89%를 취득한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주요 주주 자리를 꿰찼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 주주 승인을 거쳐 연내 주식 발행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가 소유하고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소재 시모어(Seymour)와 루트(Root) 광산 개발 프로젝트 합작 투자도 검토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두 프로젝트 지분을 획득하기 위해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할
[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중국 '거린메이(격림미·이하 GEM)'로부터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추가 조달에 나선다. 약 10년여 간 이어져 온 동맹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20일 선전(심천)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거린메이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에코프로비엠과 26만5000톤(t) 규모 전구체를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행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공급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양사는 2차전지 원료 산업 전반에 대한 밸류체인을 강화키로 했다. △시장 예측 △협력 정의 △인도네시아 니켈 자원에 대한 새로운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분기별 혹은 반기별로 전략적 논의를 지속, 선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비엠은 거린메이로부터 공급받은 전구체로 미국과 유럽 시장 수요를 충당한다. 해당 전구체는 현재 건설 중인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공장과 캐나다 합작 공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은 내년 양산을 목표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5만4000t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들어서는 캐나다 공장은 SK온,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온과 포드 간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가 노조 설립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주정부와 미국 자동차노동자연합(UAW)이 상반된 입장을 내놓으며 내년 1공장 가동을 앞두고 노조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가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한 후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초금속 분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18억 달러(약 16조원)로 2020년 대비 97%나 뛰었다. 니켈 제련소 수도 3배나 늘고 니켈 제품 수출액은 8배 이상 증가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코프로비엠과 SK온, 포드 간 캐나다 퀘벡주 합작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다시 중단됐다. 올 들어 두 번째 공사 중단이다.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사업 전략을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CATL이 청두에 세계 최초 신에너지 자동차 전시관을 오픈했다. 단순 제품 판매 장소가 아닌 회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하는 한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르헨티나 정부가 주최하는 신규 인센티브 제도 관련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당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현지 사업 확대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전자기업 맥셀(Maxell)이 극한 환경에서도 충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 맥셀은 이번 달부터 샘플을 출하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발 이커머스(C-commerce)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테무(Temu)에 이어 패스트 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한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쉬인은 올해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와 웹 트래픽이 동시에 급증하며,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