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이 정부 주도로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교토에서 열린 가확기술 국제회의에서 "경제안전보장 추진을 위해 바이오 테크놀로지 등의 분야에서 민관연계를 추진하고 투자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2030년 세계 최첨단 바이오 이코노미 사회 실현' 국가 전략에 따른 것이다. 13일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이 기시다 정권의 강력한 드라이브로 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을 밝혔다. 바이오는 건강·의료, 환경·에너지, 소재·재료, 식량 등 폭넓은 산업에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전자 공학, 단백질 공학, 세포배양·조직배양, 미생물학, 발효공학,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등의 기초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일본서 가장 주목받는 바이오 업종은 △치아 재생 △바이오 제조 이다. 최근 일본에선 고령화가 가속됨에 따라 구강 노쇠 대책 및 질병의 중증화 예방이 화두에 올랐다. 일반적으로 치아는 생애 단 한번 다시 나지만, 교토대학 바이오 벤처기업 '토레젬 바이오파마(Toregem Bio Pharma)'의 기술로는 치아를 재생할 수 있다. 토레젬은 세계 최초로 치아를 다시 나게 하는 치료제
[더구루=정등용 기자] 카타르에 수처리 시장이 선다. 카타르 수전력청(Kahramaa)이 국가수도관리센터(National Water Control Center) 설립을 발표하면서다. 13일 코트라에 따르면 카타르 수전력청은 지난 9일 국가수도관리센터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수전력청은 국가수도관리센터의 인프라를 현대화 하고 국가비상관리센터(National Emergency Control Center)를 설립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가수도관리센터에는 최신 수도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수전력청은 국가수도관리센터를 통해 효율적인 물 분배와 전략적 생산 계획, 수요 관리의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가수도관리센터는 올해 카타르 월드컵 기간 최고 수준의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신 현대 기술을 도입해 글로벌 리더십 달성이라는 사업 목표도 함께 이루겠다는 각오다. 힐랄 알 쿠와리 수전력청장은 “국가수도관리센터 설립은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에 따라 수전력청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카타르 국가수도관리센터 설립은 국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정부가 스쿨버스의 전기화에 6조원 이상 쓴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배기가스 노출로 인한 아이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전기차 전력망 연계 기술(V2G) 기술을 활용해 버스 충전 후 남은 전력을 가정에 사용할 수 있어 전력 공급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코트라 디트로이트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작년 11월 통과된 초당적 인프라법에 따라 전기 스쿨버스 교체 예산에 향후 5년 동안 50억 달러(약 6조6520억원)를 쏟기로 했다. 이는 약 1만 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할 수 있는 예산이다. 이미 올해 클린 스쿨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10억 달러(약 1조3280억원)를 391개 신청 기관에 지급했다. 지원금은 2463대의 스쿨버스 구매에 쓰인다. 95%는 전기버스가 될 전망이다. 비영리 환경단체 WRI(World Resources InstitutE)는 지난 9월 기준 38개 주에 1만2720대의 전기 스쿨버스가 도입됐거나 도입될 예정이라고 추산했다. 3월 조사를 시작한 후 약 500대가 증가했으며 작년 8월과 비교하면 10배 뛰었다. 전기버스 보급에 가장 적극적인 주는 캘리포니아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선진시장인 북미 렌탈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굴착기를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내년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아라쇼(The American Rental Association Show, ARAS)'에서 크롤러 굴착기와 미니 굴착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의 5026번 부스에서 DX140LC-7 크롤러 굴착기와 DX50Z-7, DX27Z-7 미니 굴착기를 전시한다. 장비 전시 외 현대두산 직원이 각 기계의 기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DX140LC-7 크롤러 굴착기는 두산 -7 시리즈 크롤러 굴착기 라인의 일부이다. -7 시리즈 착기는 연료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공한다. 더 편안한 기능, 지능형 제어 및 스마트 장비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처리할 수 있다. 또 더 높은 성능과 작업 현장의 다목적성을 위해 굴착기의 메인프레임에 재료를 추가했고, 내구성과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반면 트랙 체인은 밀봉되고 자체 윤활 처리되어 유지 보수가 감소한다. DX50Z-7 미니 굴착기는 5미터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 베트남 사업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국내와 비슷한 '강달러' 현상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환율→고물가→소비 위축'으로 '깜작 흑자'에 그칠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베트남 현지 수입 상품 가격을 3~5%가량 인상하며 베트남 동·달러 환율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들여오는 수입품 상품이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일과 브로콜리, 킹크랩, 랍스터 등 수입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 상승은 소비자 구매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데다 추가 가격 인상도 여의치 않아 수익성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에 따르면 강달러 현상의 영향으로 동·달러 환율은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말 베트남 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은 기준 환율을 연초에 비해 2.4% 오른 2만3700동(약 1300원), 지난 9일 역시 2만3688동에 달한다. 코로나 진정세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마트 입장에서는 사상 최고치에 달하는 동·달러 환율은 악재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의 첫인상? 제네시스'. 이는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제네시스 특별 전시 공간을 놓고 하는 말이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인천국제공항에 마련한 특별 전시 공간을 통해 4년째 브랜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 3층 체크인 카운터 F인근에 마련한 고객 소통형 전시장에 브랜드 최초 왜건 모델인 ‘G70 슈팅브레이크’를 전시했다. 이곳 전시장은 제네시스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테마에 맞춰 차량 한 대만 전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형 전시장인 만큼 공항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차량을 만져보고 탑승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시장 벽면에 구축된 초대형 '플립닷(Flip-dot) 아트월'이 눈에 띈다. 플립닷은 앞뒤 색상이 다른 판을 이용해 문자나 그림을 표현하는 방식을 말한다. 특수 제작된 9만여개의 플립닷 디스크들이 전자석을 활용해 움직이며 5곳의 주요 국가 도시(서울, 뉴욕, 두바이, 모스크바, 시드니)의 상징적 건축물과 현지시각, 제네시스 관련 이미지들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이들 도시는 모두 제네시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이 구강 산업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정부 주도의 임플란트 의약품 대량 구매 제도를 도입한다. 우리 기업의 주력인 중저가 제품 시장의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코트라 중국 상하이무역관의 '중국, 정부 주도 임플란트 의약품 대량 구매 제도 본격 가동'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국가의료보장국은 지난 9월 '임플란트 의료 서비스 및 소모품 가격 특별 관리 실시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플란트 의료 서비스 및 소모품에 대한 과금 방식 표준화 △임플란트 의료 서비스 가격 규제 강화 △VBP(중앙 집중식 구매) 전개 △임플란트 비용 종합 관리 실시 등이다. 이번 조치는 임플란트 가격에 대한 규범화로 임플란트나 크라운 식립 등 치과 의료 서비스 항목을 통합하고 임플란트 전 과정의 가격을 조정 공제해 공공 의료기관의 임플란트 비용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민영 의료기관의 가격을 감독·지도하며 임플란트 VBP를 실시해 각급 의료기관의 광범위한 참여를 유도하려는 목적이다. 중국 치과 임플란트 시장은 연평균 27% 이상 성장하고 있다. 2021년 임플란트 제품 시장 규모는 40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2
지난해 코인과 NFT 열풍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글로벌 경제 둔화와 유동성 축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오며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투자사들이 여전히 웹3 스타트업에 베팅하고 있다. 이에 왜 웹3, 블록체인이 미래사업을 주목받고 있는지 톺아본다. [편집자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1년 찾아온 코인 열풍과 시장의 성장 2017년 찾아온 코인 투자 열풍이 지나고 2020년과 2021년 가상자산 시장에 두 번째 호황이 찾아왔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에 엄청난 유동성이 풀리면 가상자산은 물론 주식과 부동산의 가격도 정상이 어딘지 모를 성장세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 시간 암호화폐 가격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코인 시장이 최고가를 찍을 때 비트코인은 개당 6만9000달러(약 980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총 2위 코인인 이더리움도 개당 4700달러(약 670만원) 선까지 치솟으며 엄청나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코인들의 가격이 치솟으며 주식 등의 자산이 하락할때 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이 반도체 후공정인 패키징 기술 확보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특히 첨단 패키징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트라 하얼빈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첨단 패키징 시장에서 2020년 1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5년 전 10.3%에서 약 4.5%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패키징 시장의 대표 주자는 제이(JCET)다. 1998년 설립된 제이는 지난해 309억5300만 위안(약 5조8730억원)을 기록하며 전 세계 패키징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18년 적자를 냈지만 이듬해부터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자체적으로 내수 수요를 충당하려는 경향이 짙어진 덕분이다. 학계에서는 패키징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상해교통대학에서 국회 패키징 최적화 이론·원칙 △중국과학대학원에서 패키징 기업의 MES(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활용 방안 △전자과기대학에서 반도체 칩 패키징·테스트를 위한 생산라인 대기열 모델 등에 대한 석사 논문이 제출됐다. 중국이 패키징 기술을 확보하려 하는 이유는 패키징의 중요성에 있다. 미세 공정을 구현하기 위한 물리적 기술력이 한계에 다다르며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미국에서 입지를 확대했다. 딜러사 추가로 영업망을 넓히고, 제품군을 늘린 것. 현대건설기계는 고객 대응력을 높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는 CW 러셀(Russell)에 각각 30t와 33t의 새로운 HX300AL, HX330AL 크롤러 굴착기 모델과 HL970A 휠 로더를 포함한 신규 제품을 추가했다. 현대건설기계가 굴착기와 휠 로더 제품군을 위한 하나의 브랜드로 CW 러셀을 선택한 것이다. 플랜트 임대 계약업체 CW 러셀은 현재 20t에서 50t에 이르는 굴착기, 휠 로더, 쇄석기, 스크리너에 이르는 총 40대 이상의 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28년 전 설립돼 미들즈버러에 기반을 둔 CW 러셀은 북동부 전역에서 도로 운송, 골재 공급, 부지 정리, 토공, 굴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서비스 회사이다. 또 소규모 고용, 철거, 쓰레기 프로젝트를 위한 기계를 제공하는 임대 부서도 있다. 지난 2년 동안 현대건설기계의 6개의 휠 로더와 10개의 굴착기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차량을 추가했다. 톰 러셀(Tom Russell) CW 러셀 이사는 "우리 업체의 굴착기는 강력해야 한다"며 "현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이 연내 해양플랜트 시범사업 업체 선정 기준을 발표한다. 특히 개발자들이 단지당 50MW 규모로는 경제적 가치가 없으며 풍력 발전 단지의 수와 단일 풍력 발전 단지의 용량 완화를 요구해 관심이 집중된다. 대만 차이나타임즈는 지난 7일 대만 경제부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범사업 관련 개발업체선정기준을 연내에 발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대만은 2개 업체를 선정해 총 100MW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러나 개발업자는 단지당 50MW 규모로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사업추진규모 확대를 요구한다. 이에 대만 재생에너지진흥연합은 최근 공청회를 열고 관련 부서를 초청해 2개월 이내에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시범 프로젝트를 완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 대만에는 아직 수상풍력발전단지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환경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다. 정부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경험 부족에 따라 사업 시작단계에서 규모를 늘리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천충셴 대만 에너지국장은 "과거 대만에는 관련 부유식 풍력발전소 실적이 없고, 관련 계획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용량 상한 완화 여부는 업계와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며 정유·가스 자산의 민영화가 철회될 전망이다. 신규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정유사들도 공장 건설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코트라 상파울루무역관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 후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와 경합 끝에 승리를 거뒀다. 정권 교체에 성공하며 에너지 정책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유·가스 자산의 민영화 정책이 폐기될 전망이다. 보우소나루 행정부는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브라스의 영향력을 줄이고자 민영화를 추진해왔다. 정유 공장 12개 중 7개를 팔고 시장점유율을 40~50%까지 낮춘겠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하지만 작년 11월까지 1개 매각에 성공했다. 올해에도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는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공장 투자도 기대된다. 브라질은 주요 정유 공장이 1970~1980년대에 지어졌다. 19개 중 13개는 1980년 이전에 건설됐다. 페트로브라스는 1954~2002년 사이 공장 건설에 약 270억 달러(2012년 환율 적용)를 투입했다. 브라질에너지연구소(EPE)에 따르면 브라질 원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