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지리그룹)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인재 영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전기차 회사 니오(Nio)에서 유럽 시장을 담당하며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 2명을 영입, 주요 직책을 부여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최근 맷 갈빈(Matt Galvin) 전 니오 유럽영업본부장(Head of European Sales)을 영국·아일랜드 총괄(Managing Director of Polestar UK & Ireland) 자리에 앉혔다. 지난 5월 영입 이후 약 1개월간 글로벌팀에 배치한 뒤 역량을 평가하고 담당 업무를 세분화했다. 맷 갈빈 신임 영국·아일랜드 총괄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이다. 폴스타 입사 전 니오와 BMW, 르노, 메르세데스-벤츠에서도 주요직을 역임했었다. 폴스타는 맷 갈빈 총괄에 영국 판매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주문했다. 니오 근무 당시 브랜드 영국 진출과 영국 법인 설립을 담당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유럽영업본부장까지 지낸 인물인 만큼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로블록스로 이직한다. 엑스박스는 CMO의 이직을 계기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MS 엑스박스 CMO인 제렛 웨스트(Jerret West)가 로블록스에 CMO로 합류하기로 했다. 제렛 웨스트는 6월 말까지 근무 후 로블록스에 합류한다. 제렛 웨스트는 1999년 애비뉴 A에서 사업 개발 매니저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3년 마케팅 관리자로 MS에 합류, 게임부문 마케팅을 주도하다 201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지털 마케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2013년에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에 합류해 순차적으로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책임자로 활동하며 넷플릭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이끌었다. 지난 2019년에는 다시 MS에 합류해 CMO를 맡아 활동해왔다. 제렛 웨스트는 엑스박스 CMO로 합류한 이후 200여명으로 구성된 마케팅 조직을 이끌며 게임패스, 엑스박스 시리즈 S/X, 헤일로 등 퍼스트 파티 게임까지 엑스박스 전반의 글로벌 마케팅을 이끌었다. 제렛 웨스트가 MS를 떠나 로블록스로 이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