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AI(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유니콘으로 평가 받는 콘서트AI(ConcertAI)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추진한다. 콘서트AI는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임상 개발 솔루션인 카라(CARA) AI 플랫폼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콘서트AI는 2일(현지시간) 카라 AI 플랫폼을 발전시키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콘서트AI는 엔비디아 인퍼런스 마이크로서비스(NVIDIA Inference Microservices·NIM)와 엔비디아 쿠다-X 마이크로서비스(NVIDIA CUDA-X Microservices), 엔비디아 네모(NVIDIA NeMo)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콘서트AI는 엔비디아 NIM을 활용해 짧은 시간으로 확장 가능한 고성능 AI 모델을 배포한다. 또한 카라 AI 플랫폼 내에서 유연성과 상호 운용성,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대규모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분석 및 모델 관리를 통해 임상시험 환자 매칭과 프로토콜 자동화, 연구 현장 공동 파일럿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콘서트AI는 쿠다-X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 파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연결하는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 규모만 20억 달러(약 2조6000억원)에 이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라과이 정부는 아르헨티나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에서 브라질까지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1050km 길이의 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 부문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간 협의 단계에 있다. 마우리시오 베하라노 파라과이 광산·에너지부 차관은 “이 프로젝트가 단기간에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3국은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양허 입찰 절차에 합의하기 위한 이해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가스 파이프라인은 직경 32인치 규모로 초기 목표 용량은 하루 평균 1500만㎥(세제곱미터), 장기 목표 용량은 3000만㎥에 이른다. 전체 1050km 구간 중 110km는 아르헨티나에, 530km는 파라과이에, 410km는 브라질에 설치될 예정이다. 베하라노 차관은 “파이프라인은 아르헨티나 살타(Salta)에서 시작해 바이오 해양 고속도로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