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에 걸쳐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의 전체 세션과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언리얼 서밋은 에픽게임즈의 혁신적인 언리얼 엔진의 기술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해를 거듭할수록 언리얼 엔진의 사용 분야가 전 산업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세션들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9월 27일 공통, 28일 게임, 29일 영화, TV & 애니메이션, 30일 건축 &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총 20여 개의 세션들이 진행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이번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2는 게임,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등 모든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통해 3D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만한 역대급 세션들을 준비했다"면서 "언리얼 엔진 5, 디지털 휴먼, 디지털 트윈, 버추얼 프로덕션, 메타버스 등 전 산업을 관통하는 리얼타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공동주택 OS 플랫폼 스타트업 래치(Latch)와 맞손을 잡았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래치가 관리하는 공동주택의 거주자에 위워크 올 액세스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우선 뉴욕에서 제휴를 시작하고 향후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래치는 스마트 도어락 제조업체다. 래치OS는 건물 관리자와 공동주택 임대인·임차인, 유지보수 직원, 배달원 등 문에 출입 권한이 필요한 상황에서 관리자가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래치 관계자는 "위워크와 협력을 통해 임대주택 주인이 자신의 소유 건물을 차별화함으로써 임차인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끊임 없이 변화하는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워크 올 액세스 멤버십은 지난 2020년 출시한 구독형 모델이다. 가입하면 위워크 전 세계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멤버십 회원 수는 6만2000명에 달한다. 위워크는 2010년 설립된 사무실 공유 업체다. 건물주들과 장기 임차계약을 맺고 내부를 리노베이션한 뒤 사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법인장에 처음으로 현지인을 선임했다. 현지 딜러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토대로 현지 맞춤형 판매 전략 구축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5일 안드레아 크레스피(Andrea Crespi) 이탈리아법인 총괄 디렉터를 신임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이탈리아 현지인이 법인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스피 신임 법인장은 그동안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며 쌓은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현지인 사장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특히 현지 딜러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토대로 하반기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이유로 이번 이탈리아법인 외 다른 해외법인들 역시 현지인 사장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현대차뿐 아니라 기아 역시 해외법인장을 현지인으로 교체하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법인장으로 레안 베르토프(Léan Vertoep) 상무를 선임했다. 네델란드 현지인이 법인장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브랜드 중장기 전략 '플랜S'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기업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폭스바겐 골프 GTi 등을 제치고 스페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모델로 선정됐다. 세련된 디자인과 그에 걸맞은 성능을 갖췄다는 점에서 현지 운전자들의 높은 관심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럽 자동차 전문 컨설팅사 GEOM 인덱스에 따르면 기아 EV6는 지난 8월 스페인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자동차로 꼽혔다. 이는 GEOM 인덱스가 지난 한 달간 현지 자동차 전문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SNS) 등에서 추출한 9만1352개 검색어를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다. EV6는 100점 만점 기준 총 86.87점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그에 걸맞은 성능을 갖췄다는 점에서 현지 운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성능 트림인 EV6 GT에 대한 검색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2위는 폭스바겐 골프 GTi가 차지했다. 총 83.95점을 받았다. 이어 BMW i4 M50이 82.55점으로 3위에 올랐고 다시아 더스터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이스테이트(estate)가 각각 78.33점과 77.80점으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항공사가 여객 수요 회복에 따라 고용을 재개하고 있다. 코로나19 발발 후 유·무급 휴직, 해고 등으로 인원 감축을 해오다 상당한 수 고용에 복귀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항공사는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 등 다양한 직책에 대한 인력을 늘리고 있다. 승객 증가로 다양한 부서에서 직원의 필요성을 깨닫고 채용을 진행한다. 올 초 타타그룹에 매각된 에어 인디아는 △아메다바드 △뭄바이 △구와하티 △고아 등 다양한 도시에서 객실 승무원 대상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있으며, 에어버스 A320 기단의 수석 조종사와 보잉 777 항공기 조종사도 찾고 있다. 여기에 회사의 다양한 직책에 대한 MBA 졸업생도 모집 중이다. 에어 인디아는 국영 항공사였으니 타타그룹 지주회사 타타선즈(Tata Sons)가 에어인디아를 재인수하면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추진한 항공사 민영화 계획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본보 2021년 10월 10일 인도 2위 기업 타타그룹, 에어인디아 항공사 인수 유력> 에어아시아 인디아(AirAsia India)는 델리, 벵갈루루, 푸네, 럭나우에서 객실 승무원을 위한 채용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페이스X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로켓 화물 배송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로켓랩은 우주항공기업 '시에라 스페이스'(Sierra Space)와 함께 로켓이 빠른 화물 배송에 사용될 수 있는지 탐구하기 위해 미국 국방부(DOD)와 별도의 계약을 체결했다. 로켓랩은 일렉트론(Electron)과 뉴톤(Neutron) 로켓으로, 시에라 스페이스 드림 체이서(Dream Chaser)로 참여한다. 드림 체이서는 자율주행이 가능해 조종사가 필요 없는 왕복선이다. 최대 3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정은 정부와 스타트업과 같은 민간 기업의 비정부 기관 간 연구개발(R&D) 작업을 촉진하는 수단인 공동 연구개발 협정(CRADA) 형태로 맺어졌다. CRADA는 DOD의 지원을 받는 기관인 미국 교통 사령부(USTRANSCOM)에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에라 스페이스와 군은 지상 화물과 인력 수송을 위한 극초음속 우주 운송을 위해 드림 체이서 비행기를 사용해 공동으로 탐색할 예정이다. 로켓랩은 군대와 협력해 화물 운송에 로켓 발사체를 사용, 조사한다. 피터 벡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이하 발라드파워)가 인도 첫 수소동력 열차에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공급한다. 현지 기업과 잇따라 손잡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성장하고 있는 인도 수소 시장을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발라드파워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인도 철도 시스템 통합업체 '메다 서보 드라이브(Medha Servo Drives, 이하 메다)'에 100kW급 수소연료전지 모듈 'FC무브(FCmove)'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다는 국영 철도(Indian Railways)의 수소 기차 개발 파트너사다. 수소 기차에는 1대당 발라드파워의 100kW급 FC무브 8대가 적용된다. 오는 2023년 모듈 공급을 시작한다. 수주 규모는 추후 늘어날 수 있다. 발라드파워의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탑재한 수소 열차는 오는 2024년 본격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선 디젤 기반 기차 2대를 개조해 만든 통근 열차부터 시작해 향후 확대한다. 발라드파워는 고분자 전해질(PEM)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아우디, 지멘스 등과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스위스 ABB와 노르웨이 회사드리 개발 중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키옥시아(Kioxia)가 산업용 3D 낸드플래시리를 공개했다. 올 초 샘플링을 시작했으며, 연말께 대량 양산에 돌입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키옥시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TLC(셀당 3비트) 기술이 적용된 산업용 낸드플래시 메모리 신제품 'BiCS 플래시(BiCS FLASH)'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132-BGA 패키지로 제공된다. 집적도 범위는 64~512기가바이트다. 영하 40도부터 영상 85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통신, 네트워킹, 임베디드 컴퓨팅 등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맞춤 지원한다. 더 빠른 읽기와 쓰기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SLC(셀당 1비트) 모드를 제공한다. 키옥시아는 글로벌 3위 낸드플래시 제조업체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키옥시아는 15.6%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연초 원자재 오염 사태와 코로나19로 인한 포장·시험시설 폐쇄 여파로 2분기 출하량이 20% 이상 감소하며 전 분기 2위에서 한 단계 내려앉았다. 1위와 2위는 각각 삼성전자(33.0%), SK하이닉스(19.9%)였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4위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이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를 사들인데 이어 브라질 이브(Eve Holding)에 두 번째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eVTOL 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아처 항공(Archer Aviation)에 대한 eVTOL 구매 보증금 지불에 이어 이브 에어 모빌리티에 1500만 달러(약 207억원)를 투자했다. 해당 계약에는 eVTOL 조건부 구매 계약도 포함됐다. 구매 계약서에는 4인승 eVTOL 총 200대가 적용되며, 200대 추가 구매 옵션이 포함됐다. 유나이티드는 2026년 이브 항공기가 처음으로 인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VTOL은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하며 전기를 동력으로 해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혼잡한 고속도로를 피해 승객들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에는 유나이티드와 이브 간 도시항공이동성(UAM) 생태계의 개발, 사용에 대한 연구 등 협력적 파트너십 요소도 포함된다. 마이클 레스키넨(Michael Leskinen) 유나이티드항공 사장은 "이브와의 계약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선복량 기준 세계 1위 해운 선사인 스위스 MSC는 선박에 국제 선박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선급협회(DNV)이 롤링 방지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선박 소유자가 된다. DNV의 솔루션 채택으로 주요 선박 손실을 막는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MSC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함부르크에서 열린 '함부르크 조선 해양 박람회(SMM2022)'에서 선급 협회 DNV와 약 100척의 선박에 새로운 DNV 압연 방지 시스템(Anti-Roll Assist)과 ARCS(Anti-Roll for Containerships) 클래스 표기법 구현 계약을 체결했다. SMM2022는 2년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독일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 박람회이다. SMM은 항만기자재와 설비, 선박엔전 세계의 해양 산업 전문가들이 모든 부문의 혁신에 대한 완전한 개요를 얻을 수 있다. DNV는 세계 최고의 국제 해양 무역 박람회 후원사다. MSC는 SMM2022에서 체결한 계약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최초의 회사이자 세계 최초로 파라메트릭 또는 동기식 압연으로 인한 컨테이너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선박 전용 도구를 구현한다. 계약은 1800~2만4000TEU 선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기업들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2030년 소형모듈원자로(SMR) 구축에 전력질주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와 테라파워, 엑스에너지가 두각을 나타내며 두산에너빌리티, SK 등 국내 기업과 활발한 협업이 기대된다. 지난 15일 코트라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SMR 기술 개발에 애쓰고 있다. 미 에너지국은 2012년 3월 남캐롤라이나주 사바나 강 지역에 SMR 시범 건설을 공모해 홀텍, 뉴스케일파워, 하이페리온과 건설 부지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5년간 4억5200만 달러(약 6300억원)를 지원하는 SMR 기술 허가 지원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밥콕앤웰콕스(Babcock & Wilcox)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1억1100만 달러(약 1540억원)를 제공했다. 2016년 초에는 'SMR 스타트'라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와 기업이 소통할 창구를 마련했다. SMR 스타트의 회원사로는 뉴스케일파워와 온타리오 파워, GE히타치 원자력 에너지, 베치텔, 서던 원자력 등이 있다. 현지 정부의 높은 관심 덕분에 민간에서도 투자 움직임이 활발하다. 웨스팅하우스와 USNC, 토르콘, 엑셀론 등 현지 기업들
[더구루=길소연 기자] 머스크 그룹 계열 예인특수선(AHTS) 운항업체 머스크 서플라이 서비스(Maersk Supply Service, 이하 MSS)가 선대 전반에 바이오 연료 옵션을 출시한다. 운영 선박의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바이오 연료를 사용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MSS는 새로운 제품인 에코 오프쇼어(ECO Offshore)가 기존의 화석 연료를 대체하면서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연료인 수소 처리된 식물성 오일(HVO)을 사용하기로 했다. HVO는 재생 가능한 폐기물 지질을 처리하여 화석 자원 없이 생산할 수 있는 디젤과 같은 연료이다. 저탄소 옵션을 사용하면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디젤 연료와 같은 화학적, 물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화석이 없는 구성과 저탄소 함량은 디젤과 차별화돼 지속 가능한 연료 옵션을 찾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다. 작년에 네덜란드의 친환경 기술 스타트업인 더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협력해 앵커 핸들러인 머스크 텐더(Maersk Tender)에서 성공적인 바이오 연료 시험을 수행했다. 시험은 6주간의 용선 기간 동안 실시했으며, 38.95미터톤(mt)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어플라이드 에너지 서비시스(Applied Energy Services Corporation, AES)'와 태양광 에너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메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중남부 지역 데이터센터 전력망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AES와 2건의 장기 전력 구매계약(PPA)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는 총 65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용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AES가 텍사스와 캔자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이뤄졌다. AES는 텍사스에서 400MW, 캔자스에서 250MW 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성되면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남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우스웨스트 파워 풀(SPP) 전력망과 연결된다. AES와 메타는 전력 공급 시작 시점과 기간 등 상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AES 대변인은 "통상 상업 운영 시작 2~3년 전에는 구매계약을 체결하며, 평균 계약 기간은 15~20년"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AES에서 공급받은 전력을 텍사스 주와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가동에 투입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징둥팡, 京東方)가 8.6세대(유리원장 크기)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생산개시 채비에 들어갔다. HB테크놀러지, 한화모멘텀, 로체시스템즈 등 국내산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의 설비가 들어가는 BOE의 OLED 패널 생산기지는 중국 OLED 생산능력을 확대하는데 일조한다. BOE는 중국 최초이자 세계 첫 최신 세대 AMOLED 생산으로 글로벌 OLED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BOE는 쓰촨성 청두(成都) 하이테크 산업개발구에 건설한 AMOLED 공장에 공정 장비를 반입하기 시작했다. AMOLED 생산라인 반입 프로젝트는 당초 예정보다 4개월 앞당겨졌다. 공장이 지난해 3월 착공해 약 6개월만에 완공되자 설비 반입 작업도 빨라졌다. 반입되는 장비 중에는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의 장비도 있다. BOE는 지난해 마스크 결함검사 장비, 박막봉지(TFE) 에이징용 원적외선 오븐 장비, 8세대 원장 커팅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각각 HB테크놀러지, 한화모멘텀, 로체시스템즈 등을 선정했다. 자동광학검사(AOI) 장비에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