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특허청(USPTO)이 71개의 새로운 애플 특허들을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패턴틀리애플은 USPTO가 71개에 이르는 애플의 새로운 특허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패턴틀리애플은 이번에 공개된 특허 중 몇 가지의 눈길을 끄는 특허들도 함께 전했다. 애플은 이번 특허를 통해 '포스터치'를 이용한 드롭다운 메뉴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포스터치는 손가락의 압력의 세기, 개수 등을 감지해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터치기술이다. 여기에 아이패드의 접히는 케이스를 아이폰에도 적용한 디자인 특허도 함께 공개됐다. 또한 아이패드용 패브릭 기반 키보드에 광원을 넣어 밝게 만드는 특허부터 에어팟 케이스에 대한 디자인 특허도 등장했다. 이외에도 헤드마운드 디스플레이 광학 시스템, 쿼텀닷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들도 눈길을 끌었다.
중국 PC 제조업체 '레노버'가 CES2020에서 세계 최초의 폴더블 PC를 선보였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노버는 CES2020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비공개 전시부스에서 미디어들을 상대로 세계 최초의 폴더블 PC '씽크패드 X1 폴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의 경우에도 지난해 11월 공개된 모델과 하드웨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13.3인치 플렉서블 LG OLED 패널이 적용됐고 해상도는 2048 x 1536이다. 레노버는 LG디스플레이와 해당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4년 이상 협력해 제작했으며 레노버 측은 충분한 개발 기간이 있었던만큼 '내구성' 면에서도 확신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의 운영체제는 윈도우 10 프로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듀얼 스크린 PC인 '서피스 네오'에 적용됐던 윈도우 X가 적용된 모델도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곧 공개될 예정이다. 씽크패드 X1 폴드는 태블릿형태와 듀얼스크린 PC의 특징을 다가지고 있다. 화면을 가로로 펴서 사용하면 무선 키보드와 연결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고 새로로 폈을때는 화면 하단에 키보드가 나타나 장치없이도 입력이 가능하다. '윈도우 10 프로'를 OS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액체' 등 유체를 이용한 힌지를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원한 '힌지' 장치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MS가 지난 1월 3일 출원한 이 특허는 힌지 부분에 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담고있다. 스프링과 와이어를 이용한 기계식 힌지와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특이한 것은 유체를 이용한 힌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MS는 힌지 부분을 기어, 스프링, 와이어 등의 기계장치로 만드는 것이 아닌 부드러운 소재와 식물성 오일과 같은 유체로 구성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액체를 이용한 이런 힌지는 접히는 모양에 있어서 기계식보다 더 많은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서는 해당 특허의 내용이 '갤럭시 폴드'의 결함 논란을 부르기도 했던 힌지 부분을 통한 이물질 침투 등의 문제를 MS가 주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즉 MS가 폴더블 장비의 힌지 부분으로의 이물질 침입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일찌감치 인식했다는 것이 된다. MS가 해당 특허를 적용한 장비를 당장에 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사진소스 링크: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mobiel-gamen-oprolbaar-opvouwbaar-tv-scherm/ LG전자의 4단으로 접히는 '롤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특허가 공개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 한국 특허청(KIPO)는 LG전자가 출원한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영상표시기'라는 디자인 특허를 공고했다. 해당 특허는 LG전가 지난해 10월 19일에 출원했다. 그동안 폴더블 스마트폰, 롤러블 스마트폰 등 새로운 스마트폰 폼팩터들이 지속적으로 공개된 것에 비해 이번에는 영상 표시 장치가 공개된 것이라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특허 속 롤러블 디바이스는 스위치, 단자 등 부품들을 탑재한 하우징 부분과 롤러블 디스플레이로 구성돼있다. 특히 롤러블 디스플레이에는 힌지 부분이 4군데나 위치하고 있어 여러번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해당 디스플레이가 출시된다면 사용자가 커브드 TV와 같이 몰입도를 높이는 형태로 자유롭게 변환 시킬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부분이 기존의 디바이스들 보다 커 보관시에는 하우징 부분을 2번 감쌀 수 있다. 대
델이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한 폴더블 기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델의 '유연한 힌지'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올 3월 15일 출원된 것으로 두 개의 디스플레이 사이를 이어주는 유연한 힌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허 속 힌지는 5개의 접히는 부분을 만들어 유연하게 접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해당 특허 내용 속 힌지가 델이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진 폴더블 노트북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델은 이미 '야누스'라는 프로젝트명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에는 WIPO가 델의 폴더블 디바이스의 힌지에 대한 또 다른 특허를 공개한 바 있어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 공개된 힌지는 디스플레이에 틈이 발생해 갤럭시 폴드와 비슷한 논란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델 뿐만 아니라 최근에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체는 중국의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버다. 레노버는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
앞으로 공기 정화 기능을 가진 신호등가 등장할 전망이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산업통산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이 지난 2018년 2월 22일 출원한 '공기 정화 기능을 구비하는 신호등'이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 속 신호등은 보행자 신호등으로 신호등 부분과 공기정화기 부분으로 나뉜다. 공기를 정화하는 부분은 겉으로는 아래와 위, 두 곳에 구멍이 존재한다. 아래에 있는 구멍은 외부의 공기를 흡입하는 구멍이며 상단에 있는 구멍은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는 구멍이다. 정화는 두 단계를 걸쳐서 이루어진다. 우선 외부의 공기가 하단 흡입구를 통해 빨려들어오며 1차로 사이클론에서 먼지를 집진하여 1차 정화를 진행한다. 이 단계를 거친 공기는 탄소정화기에서 먼지를 집진 및 태우는 등의 2차 정화 단계를 거쳐 배출된다. 전자부품연구원은 특허를 통해 "산업화와 더불어 공장, 발전소,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매연은 공기를 오염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며 "특히 도로에는 많은 자동차들이 주행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도로 부근의 공기가 열악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도로에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를 비롯해 질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2의 후속작 '갤럭시 북S'의 렌더링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전문 트위터리안인 에반 블래스(Evan Blas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북S'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S'는 오는 3분기 출시될 것으로 예정됐으며 전작인 갤럭시 북2의 후속작 성격으로 알려져 2 in 1 태블릿PC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가 진짜라면 2 in 1 태블릿PC가 아닌 울트라북 형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북은 노트북의 성능을 지니면서도 초슬림·초경량을 구현한 노트북으로 태블릿과 노트북의 중간형태이다. 지난 2011년 5월 인텔이 울트라북의 표준으로 '13인치 화면, 두께 20mm이하, 최소 5시간 이상 연속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한 바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 속 갤럭시 북S는 13~14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얇은 두께와 10시간 이상의 사용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미지를 통해 갤럭시 북S의 좌측면이 공개됐는데 USB-C포트와 3.5mm 이어폰단자도 확인할 수 있다. 우측면에는 더 다양한 버튼과 단자가 위치할 것으로 보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를 통한 체성분 분석 기능에 대한 특허가 확인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 5월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체성분 분석'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2015년 3월 17일 출원한 것으로 스마트워치를 통한 체성분 분성 기능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허의 내용은 간단하다. 스마트워치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손가락 등을 접촉하며 낮은 전류를 신체로 흘려보내게 되고 지방과 비지방 조직의 저항의 차이를 기반으로 체지방, 수분 등을 판독하게 된다. 흔히 체육관 등에서 사용하는 인바디 기능이 스마트워치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업계는 해당 특허를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밴드 시장에서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특허 속 기술이 근시일 내에 공개될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의 출시 예상일은 갤럭시노트10이 공개되는 8월 7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IBM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워치가 공개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달 11일(현지시간)IBM이 출원한'크기가 변하는 디스플레이를 가진 전자 장비'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IBM은 해당 특허를 2016년 7월 14일 출원했다. 해당 특허 속 스마트워치에는 메인 스크린과 함께 7개의 보조 스크린이 장착된 스마트워치가 등장한다. 평소에는 일반 스마트워치와 같이 하나의 메인 스크린을 통해 사용하다가 영상을 본다든지 사진, 더 많은 아이콘을 표시하기 위해서 보조 스크린을 추가로 펼쳐 화면을 넓히게 된다. 각 스크린의 크기는 가로 2cm, 세로 3cm 혹은 가로 5cm, 세로 7.5cm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한 개의 스크린이 2X3일 경우에는 8장의 스크린이 펼쳐져 가로 8cm, 세로 6cm의 화면이 완성된다. 이 경우 화면의 크기는 3.94인치가 되고 가로 5cm, 세로 7.5cm가 되면 9.84인치에 이르게 된다. 이 경우 웬만한 태블릿에 근접하는 크기를 가지게된다. 화면이 커지기 때문에 기존의 스마트워치의 시곗줄과는 다르게 거치대의 역할이 더 부여될 것으로도 보인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IBM이 해당특허
신체 움직임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이 결합된 삼성의 스마트 의류 특허가 공개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 5월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에너지 하베스팅' 접목 스마트 의류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의류의 특징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과 '인체 신호 감지' 기술의 접목이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로 주변에서 우리도 모르게 버리고 있던 에너지를 모아서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빛, 사람의 움직임, 진동, 열 등의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게 일반적이다. 실제로 태양 전지판을 부착해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의류가 출시되고 있으며 2013년도에 열린 프랑스 파리마라톤 대회에서는 도착지점에 발을 디딜때마다 생성되는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축적하는 페이브 타일이 설치돼 전기를 모은바 있다. 특히 이번에 사용된 에너지 하베스팅의 종류는 신체 에너지를 이용한 것으로 우리가 몸을 움직일때 발생하는 체온의 변화, 정전기, 운동 에너지 등을 이용한 방법이다. 몸에서 발생하는 온도와 외부 기계와의 온도차를 이용하거나 작은 움직임들을 전기 에너지로 변화해 공급하는
삼성전자의 '피코 프로젝터'의 특허가 공개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특허청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투사장치 및 작동방법'이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6년 7월 삼성전자가 제출한 것으로 '피코 프로젝터' 즉 휴대용 소형 프로젝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피코 프로젝터는 프로젝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프로젝터로 폭이 10cm를 넘지않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빛의 밝기가 약해 밝은 장소에서는 투사가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하지만 꾸준히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제품군에 속한다. 삼성전자의 특허 속 피코 프로젝터는 벽이나 테이블에 부착할 수 있으며 빛이 나오는 구멍이 부착부 쪽, 즉 아래로 향하고 있어 부착된 벽이나 테이블에 바로 영상을 투사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 글라스 등과도 연결해서 볼 수 있다. 관련업계는 삼성전자가 해당 특허 속 피코 프로젝터를 실제로 출시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계된 액세서리로 판매된다면 다른 프로젝터 업체들보다 훨씬 더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분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의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헬스케어업체 '리봉고(Livongo)'는 자사의 건강관리 솔루션 앱을 애플워치, 핏빗, 갤럭시워치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봉고는 2014년 설립된 헬스케어 회사로 혈당측정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성장했다. 또한 리봉고는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 방법을 코칭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서비스해오고 있었다. 이번에 애플워치, 핏빗, 갤럭시워치 등을 통해 제공되는 것도 건강 관리 코칭 앱이다. 리봉고의 코칭앱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환자의 질병 관리를 돕는 알림을 수시로 보내게 된다. 예를들어 당뇨병이 있는 리봉고 앱 사용자가 있다면 아침 식사 전에 혈당 수치를 확인하라는 경고를 보내주기도 하며 수치에 따라 점심에는 식사 메뉴를 변경하라는 등의 알림을 보내준다. 특히 5일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되는데 리봉고 측은 "5일이라는 시간은 행동 변화를 유발하기 충분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