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클라우드와 5G드론 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한 드론 전문기업 아르고스다인(Argosdyne)이 라이다솔루션 기업 지오큐(GeoCu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오큐는 아르고스다인과 파트너십으로 동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지오큐는 24일(현지시간) 아르고스다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오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시장에 자사의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오큐는 트루뷰 3D 이미징 센서와 LP360 라이다 처리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매핑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오큐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아르로스다인 드론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 트루뷰 3D 이미징 센서와 LP360 라이다 처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고스다인은 건설 산업 등에서 드론 매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오큐의 솔루션의 주요 사용자는 건설회사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르고스다인 관계자는 "아르고스다인만의 차별화 요소는 IT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감시 시장에서 매핑 시장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지오큐와 힘을 합쳐 고객에게 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와 뇌 연구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기술을 합쳐, 사이보그 신체를 구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절단 환자를 위해 뉴럴링크 이식칩 기능과 로봇 의수 기술을 결합해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이보그 신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이어 머스크는 "잠재적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돕고 그들에게 생물학적 팔과 다리만큼, 어쩌면 장기적으로 더 나은 팔이나 다리를 제공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의 사이보그 의수 발언 배경에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봇과 뉴럴링크의 뇌 이식 칩 기술이 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면서 인체의 구조나 작동 방식, 엔지니어링 기술을 습득했고 뉴럴링크가 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인 '뇌 임플란트'를 연구하고 있다. 테슬라가 하드웨어를 담당하고 뉴럴링크가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형태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일론 머스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무선 이어버드 에어팟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뇌파 등을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특허청(USPT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1월 9일 출원한 '전극의 동적 선택을 이용한 생체 신호 감지 장치(Biosignal Sensing Device Using Dynamic Selection Of Electrodes)'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웨어러블 전자 장치에 전극 센서를 장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통해 유저의 뇌파 신호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애플은 EMG(근전도검사), EOG(안전도 검사), ECG(심전도 검사), GSR(피층 전기 반응), BVP(맥박도 검사) 등 다양한 신호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특허를 통해 이런 기능을 단순히 터치하는 것만으로 켜고 끌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특허에서 각 센서가 유저의 귀에 딱 맞게 착용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 만큼 개인별로 이를 맞출 수 있는 장치가 나올 수 있으며 가격이 매우 비쌀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채권 발행으로 약 2300억원을 조달했다. 유동성 위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자금 조달에 안간힘을 쓰는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위워크는 지난주 1억7500만 달러(약 23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가 1억1670만 달러(약 1500억원)를 매입했고, 제3의 투자자가 5830만 달러(약 750억원)를 인수했다. 위워크는 2020년 전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으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심각한 타격을 받은 가운데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유동성이 지속해서 악화하고 있는 상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이 회사의 현금 보유고는 3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은 최근 위워크의 신용등급을 기존 'CC'에서 'SD(선택적 디폴트)'로 강등했다. SD 등급은 S&P가 채무자가 특정 이슈나 채권에 대해 선택적으로 디폴트를 했지만, 다른 이슈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적시에 상환 의무를 이행할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텔레그램'이 대규모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텔레그램이 채권 발행을 통해 2억1000만 달러(약 2600억원)를 확보했다. 이번 채권 판매에는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설립자 겸 CEO가 참여했다. 파벨 두로프 CEO는 전체 판매량의 4분의 1을 구매했다. 또한 정확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채권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는 글로벌 펀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램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수억명의 사용자에도 텔레그램은 여전히 손익분기점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텔레그램 측은 트위터나 스냅을 포함한 경쟁사들보다는 절대적 수치에서 손익분기점에 가장 근접해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실제로 텔레그램의 현재 가장 큰 숙제는 재정 문제다. 텔레그램은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수익성 확보에 나섰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의 자금을 지원받아야만 생존할 수 있다. 그 동안 파벨 두로프 CEO의 수 억 달러 규모 투자로 유지하고 있다. 텔레그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IPO(기업공개)는 물론 토큰 세일 등을 시도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반대로 실패하기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투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가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McKinsey)와 손잡고 기업용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유료기사코드] 코히어와 맥킨지는 기업용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코히어는 맥킨지 산하 AI 회사인 퀀텀블랙(QuantumBlack)과 함께 디지털 문서 개선, 비즈니스 분석 발전, 대화 조각 개발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하는 기업용 AI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히어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정 대규모 언어 모델에 데이터가 쏠리는 것에 대한 기업 우려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면서 오픈AI와 차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은 지난달 이 회사에 투자했다. 코히어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2억7000만 달러(약 342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엔비디아,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미국 빅테크도 참여했다. <본보 2023년 6월 9일자 참고 : 미래에셋, 인공지능 스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와 SK텔레콤의 미국 내 투자 자회사인 'SK텔레콤 벤처스'가 미국의 게임 유저관리 솔루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GGWP는 19일(현지시간) 삼성벤처투자와 SK텔레콤 벤처스로부터 추가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GGWP는 조달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1000만 달러(약 127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GGWP는 지난 2022년 3월 비트크래프트 벤처스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2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해당 펀딩에는 메이커스 펀드,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라이엇 게임즈 등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트위치 공동창립자인 케빈 린, 유튜브 공동창립자인 스티브 첸, 유명 스트리머인 포키마네 등이 참여했었다. [단독]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美 게임 유저관리 솔루션 'GGWP'에 엔젤 투자 GGWP는 AI 기술 등을 활용해 악성 유저를 관리한다. 실제 GGWP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만 건식 보고되는 욕설 채팅, 고의 트롤링, 치트프로그램 사용 등 유저들의 악성 행동을 분류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최근 파산한 미국 실내농업 기업 에어로팜스(AeroFarms)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산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에어로팜스는 최근 투자자 그룹이 설립한 법인과 자산 구매 계약(APA)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어로팜스는 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실제로 이 회사는 최근 버지니어 농장 및 관련 자산에 대한 경매를 실시했다. 에어로팜스는 앞서 지난달 미국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챕터11(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챕터11은 파산법원의 감독하에 기업 회생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의 법정관리와 비슷하다. <본보 2023년 6월 13일자 참고 : '농업계 애플' 에어로팜스, 파산보호 신청> 에어로팜스는 파산 신청과 함께 채권단과 10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로 DIP(debtor-in-possession) 자금 조달 약정을 맺었다. DIP는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춰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회생기업에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에어로팜스는 2004년 설립한 실내농업 분야 선두기업이다. 전통적인 농업 방식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우크라이나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디지털화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1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여사와의 환담 소식을 전했다. 이번 환담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내외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며 이뤄졌다. 젤렌스카 여사는 우크라이나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김건희 여사와 우크라이나 문화 유산 보존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가 주도하고 있는 '문화유산 디지털화' 사업을 거론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대한민국은 디지털 분야에 특히 강하다"며 "문화유산 디지털화에서도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를 9월에 열릴 '제3차 영부인 및 신사의 키이우 정상회담'에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김건희 여사는 환담 중 전쟁으로 인한 자연 파괴와 문화재 소실을 언급하며 "한국의 첨단기술이 문화재 복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번 경제사절단으로 폴란드 등을 방문한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우크라이나
[더구루=김도담 기자] 나스닥 상장사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친데이터' 인수전에 불이 붙었다. 3년 전 이 회사에 3억 달러(약 382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 SK그룹의 투자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미국 현지 언론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베인캐피탈은 중국 국영기업인 차이나 머천트 그룹의 친데이터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인캐피탈은 2019년 5억7000만 달러(약 7400억원)를 투입해 친데이터 그룹 지분을 사들인데 이어 이미 보유하고 있던 브릿지 데이터와 이 회사를 합병, 현재 42% 지분율로 친데이터 그룹 최대 주주 자리에 있다. 베인캐피탈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친데이터 지분을 100% 확보하려한다. 지난달 친데이터 그룹 발행 보통주 전량을 인수하겠다는 예비 제안서를 미국 금융당국에 제출하고, 당시 종가의 33%프리미엄을 더해 주당 8달러의 가치를 책정했다. 하지만 차이나 머천트 그룹이 친데이터 지분을 전략 인수하겠다는 예비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친데이터 주인 자리를 놓고 베일캐피탈과 경쟁이 예상된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차이나 머천트 그룹은 주당 9.2달러를 책정, 총 34억 달러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버스 기업 미트카이(MeetKai)가 중국의 전기차업체 BYD와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BYD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앞세워 미주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트카이는 BYD와 협력해 미주 지역 고객들이 브랜드, 제품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가상 딜러숍 'BYD 월드'를 개발, 출시했다. 미트카이의 AI, 가상공간 구축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BYD 월드는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매끄럽게 결합해 업계 최초의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BYD 월드에서는 BYD의 모든 모델 정보에 접근할 수 있으며 고객이 스스로 옵션과 색상 등을 커스터마이징 해볼 수 있다. 또한, XR 기술을 통합해 가상 시승도 가능하다. BYD 월드는 수 주 내 중남미 모든 국가에서 출시된다. BYD관계자는 "BYD는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며 "메타버스가 자동차 판매 및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개척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전자기업 화웨이가 무선 이어버드에 '카메라'를 장착해 사용하는 방법을 담은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특허청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화웨이가 지난 2월 17일 출원한 '귀에 착용하는 전자 장치 및 장치에 의해 수행되는 방법(EAR-WORN ELECTRONIC DEVICE AND METHOD PERFORMED BY THE EAR-WORN ELECTRONIC DEVICE)'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웨이의 특허는 무선 이어버드에 카메라를 장착해 사각지대 경보, 핸드 트래킹 기능 등을 추가한 내용을 담고있다. 화웨이는 무선 이어버드에 카메라를 장착함으로서 시야각 밖 접근하는 물체에 대해서 경고를 해준다. 실제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무선 이어버드가 보급되면서 착용 시 부주위로 사망 사고 등이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다. 화웨이는 해당 컴퓨터 비전 기술이 이미지 인식, 동작 추적, 이미지 데이터 추출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웨이는 해당 컴퓨터 비전 기술을 통해 기기에 손을 접촉하지 않고도 컨트롤 할 수 있는 핸드 트래킹 기술도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업계에서는 웨어러블 기기가 건
[더구루=한아름 기자] 뉴발란스가 미국 패션 브랜드 에메 레온 도르(Aimé Leon Dore)와 손잡고 25년 만에 클래식 스니커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판'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내에서는 이랜드월드가 뉴발란스 사업권을 쥐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뉴발란스에 따르면 온라인 스토어에 에메 레온 도르 컬래버 스니커즈 '1000'을 출시했다. 뉴발란스 1000은 지난 1999년 처음 출시된 스니커즈로, 에메 레온 도르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것이 특징이다. 메인 컬러인 메탈릭 실버에 검은색, 흰색을 포인트 컬러로 써 깔끔하면서도 Y2K·스트리트한 바이브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제품은 브랜드 앰배서더인 영국 유명 랩퍼 '데이브'가 즐겨 신어 단박에 유명세를 얻었다. 에메 레온 도르는 지난 2014년 미국 뉴욕에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2022년부터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로부터 투자받아 영국 런던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뉴발란스와는 전부터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990 △P550 △860v2 등 스니커즈를 출시해 왔다. 특히 뉴발란스 에메 레온 도르 컬래버 스니커즈는 국내에서 리셀 가격이 50만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는 만큼 인기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개인용 컴퓨터(PC) 부문 프로세서를 개발 중인 중국 화웨이가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PC용 프로세서의 성능을 애플의 M3 프로세서급으로 맞춰 개발하고 있는 것. 지난해 자체 칩셋인 기린 9000s를 선보이며 개발력을 입증한 화웨이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IT팁스터인 '픽스 포커스 디지털(定焦数码)'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차세대 PC용 '기린 프로세서(Kirin processor)'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에 따르면 해당 프로세서는 4개의 타이샨 V130 코어(Taishan V130), 메이리앙 92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결합해 제작된다. 이외에도 해당 프로세서에는 최대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지원한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은 화웨이의 차세대 PC 프로세서의 멀티코어 기능은 애플 M3, 그래픽 성능은 M2와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주장에 대해서 실제로 화웨이의 프로세서가 애플의 현존 최고 칩셋인 M3와 근접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화웨이의 야심찬 목표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