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넷마블이 지난 24일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5월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광고는 무료한 일상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으로 탈출한다는 내용으로, 박명훈 배우가 '타곤'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해당 광고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후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하는 등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규 광고 공개외에도 넷마블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 초반 흥행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뱀 비늘 협곡 참여', '세력 임무 완료' 등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재련석 등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빛나는 재련석 3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영웅의 탄생' 이벤트로 총 24개의 영웅 소환권 조각을 지급한다.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영웅의 탄생 2주차 이벤트는 △적대 세력 처치 도움 △태양의 신전 참여 △던전 클리어 △세력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내달 7일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터플레인의 3번째 릴레이 인터뷰를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아우터플레인의 일본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3번째 성우 릴레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크리스티나 역을 맡은 야마모토 아이 성우가 등장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4번째 릴레이 인터뷰 대상자로 베로니카역을 맡은 사토 리나를 지목하고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의 사전 등록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전등록 5만, 10만, 20만, 30만을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보상을 증정하기로 했다. 아우터 플레인은 브이에이게임즈(VA Games)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지난해 5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우터 플레인은 3D 턴제 방식 게임으로 카툰 렌더링을 기반으로 한 그래픽, 지상과 공중을 이동하는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캐릭터 수집, 방대한 스토리 등이 장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일본 법인을 설립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스마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스웨덴 게임개발 자회사인 엠바크 스튜디오(Embark Studios)가 인기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왕좌의 게임, 더 위쳐 등의 팬사이트인 '르다니아 인텔리전스(Redanian Intelligence)는 28일(현지시간) 엠바크 스튜디오가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르다니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해당 게임의 배경은 왕좌의 게임 시즌4와 5쯤으로 윈터펠, 더 월 등 북부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하게 되면 왕좌의 게임 속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며 모험을 펼치게 된다. 캐릭터들은 오리지널 작품의 출연진들이 연기하지는 않으며 비슷한 목소리의 성우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르다니아 인텔리전스 측은 "전체적인 구성은 엘더스크롤 온라인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히 어떤 게임인지는 개발이 진행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시기도 2025년일지 2026년일지 그 이후 일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019년 엠바크 스튜디오를 인수했으며 지난해 12월 1인칭
◇한빛소프트 국산 PC 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해외 영토를 확장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한국 퍼블리셔인 한빛소프트는 해피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피툭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연내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게임명은 '신왕자의검(新王者之劍)'이다. 해피툭은 2012년 설립한 대만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로서 많은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을 갖고 있다. 지난 2007년 대만 시장에 첫 진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그 동안 현지 퍼블리셔인 화이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왔으며 해피툭과의 계약을 통해 영토를 더욱 확장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유저분들께 더욱 새롭게 서비스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피툭 관계자는 "신왕자의검 유저들과 함께 새로운 모험의 추억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선도적이고 경험이 풍부한 온라인 게임회사로서 유저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고객 서비스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인 카밤이 게임 마케팅 전문기업 '플렉시온(Flexion)'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카밤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체 앱스토어에서 시장을 확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플렉시온은 최근 카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Marvel Contest of Champions)'를 대체 앱 스토어에 출시한다. 플렉시온은 올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를 아마존 앱스토어, 앱토이드, 원스토어, 삼성 갤럭시 스토어, 디지털 터빈 허브 등에 출시한다. 아마존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스토어, 앱토이드, 원스토어 코리아에서는 오는 29일 출시될 예정이며 삼성 게임 허브, 원스토어 글로벌, DT 게임 허브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카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이용자층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원 카밤 대표는 "플렉시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플렉시온은 전문성, 경험, 기술력을 갖춘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2017년 카밤을 인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폴란드의 게임사 파프롬홈(Far From Home)의 일부 지분을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로이 파트너십을 구축, 파프롬홈의 포에버 스카이즈(Forever Skies)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파프롬홈 일부 지분에 투자했다. 크래프톤의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안제이 블루멘펠트(Andrzej Blumenfeld) 파프롬홈 최고경영자(CEO)는 "포에버 스카이즈 완성을 위한 자금이 확보됐다. 다음을 준비해야한다"며 "크래프톤을 통해 조달한 자본은 다음 타이틀에 대한 계획을 더욱 야심차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이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전략에 따라 진행됐다.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은 배급(퍼블리싱)만 담당하는 것이 아닌 지분 투자가 병행되는 방식이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부터 인수합병(M&A)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해 350곳 이상의 게임사를 검토했고 대상이 될 만한 게임사와 미팅도 했다. 올해 좋은 관계 형성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5세대 V낸드플래시 메모리가 닌텐도의 신형 콘솔에 사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닌텐도는 매년 참가하던 게임스컴 불참까지 선언하며 신형 콘솔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의 IT유튜버인 닥트레81(Doctre81)은 20일(현지시간) 영상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가칭)에 삼성전자가 지난 2018년부터 양산한 5세대 V낸드플래시 기반 메모리가 장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닥트레81은 링크드인을 통해 2019년까지 삼성전자에서 낸드 플래시 컨트롤러 개발을 담당하던 인물의 이력도 소개했다. 해당 소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낸드 플래시 컨트롤러와 관련해 '닌텐도 게임 카드 관련(for Nintendo game card)'이라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해당 인물은 삼성전자 V5 낸드 플래시를 장착한 eMMC개발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닥트레81은 "완전히 잘못 읽지 않았다면 닌텐도 스위치2가 삼성전자 5세대 V낸드 기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며 "5세대 V낸드는 최신 제품은 아니지만 최고 읽기속도 초당 1.4기가바이트(GB/s)로 현행 제품보다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닌텐도 스위치
◇넷마블 넷마블이 내달 8일 출시하는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만화카페 브랜드 놀숲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넷마블은 5월 31일까지 놀숲 오프라인 매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콜라보 음료 '레벨업 포션 에이드' 출시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 공식 유튜브 영상과 단행본 비교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게임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콜라보 음료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게임 쿠폰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콜라보 음료 구매 시 매장 당 선착순 6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게임 쿠폰을 지원한다. 콜라보 진행 매장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플레이가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머지'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애니팡 머지는 주어진 턴수에 따라 같은 재료를 합쳐 상위 아이템을 만들어 미션을 푸는 머지(결합) 장르 모바일게임이다. 실종된 카페 사장님을 찾는 이야기 전개에 머지 플레이를 미션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캐나다의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기업 XR 이머시브 테크놀로지스(XR Immersive Technologies, 이하 XR 이머시브)와 제휴를 맺었다. 스마일게이트는 XR 이머시브와 가상현실 콘텐츠 시장을 확대한다. XR 이머시브는 17일(현지시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XR 이머시브는 파트너십에 따라 스마일게이트의 1인칭 가상현실(VR) 슈팅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VR 플랫폼인 신세시스VR(Synthesis VR)를 통해 전세계 VR 이용자들에게 배포한다.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지난해 8월 플레이스테이션VR2(PSVR2)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이후 PC VR 버전으로도 출시돼 VR 게임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전세계 10억명이 플레이한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13개 캠페인 미션, 싱글·2인·4인이 즐길 수 있는 미션과 다양한 무기와 적들이 등장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VR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XR 이머시브도 강력한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이용자 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말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소니의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이하 PS5 프로)의 사양이 유출됐다. 소니는 레이트레이싱 성능 등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코드명 트리니티(Trinity)를 부여받아 개발 중인 PS5 프로는 광원효과 기능인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기존 모델보다 강화된다. 이에 PS5 프로는 레이트레이싱을 활성화 한 상태에서 기존 모델보다 더 향상된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버지에 따르면 PS5 프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렌더링 성능은 일반 PS5보다 약 45%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PS5 프로에 장착될 GPU에는 더 크고 빠른 시스템 메모리가 적용된다. 특히 레이트레이싱 아키텍처는 일반 모델에 최대 3배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처리장치(CPU)도 일반 모델과 동일한 모델을 적용하면서도 클럭을 높인다. 일반 모델의 경우 CPU의 클럭은 3.5GHz이지만 프로모델은 3.85GHz가 적용된다. 이는 10%높은 수치로 소니는 3.5GHZ 모드와 함께 3.85GHz 모드를 추가해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데이브 더 다이브(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로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넥슨이 본격적으로 서구권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넥슨은 17일 데이브에 이어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 이하 카잔)'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최근 다장르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글로벌향 게임을 잇따라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북미 및 유럽 게임 시장 특징과 선호도에 맞춘 신선한 게임성과 독보적 콘텐츠로 유저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은 다각도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데이브와 같은 참신한 재미로 전 세계 유저들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으며 퍼스트 디센던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독보적 매력으로 서구권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넥슨은 올해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작을 각인시킬 뿐만 아니라 IP(지식재산권)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기록 다시 쓴 데이브, 바프타 수상 가장 먼저 서구권의 호응을 얻은 데이브는 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기업 닌텐도(Nintendo)가 오는 8월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Gamescom 2024)에 불참하기로 했다. 지난해 게임스컴에 참가했던 닌텐도의 불참 사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게임스컴2024에 참가하지 않는다. 올해 게임스컴은 8월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다. 닌텐도는 지난해 게임스컴에 전시업체로 참가해 가칭 '스위치2'의 기술 데모를 비공개로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에 게임스컴 참가를 중요한 일정으로 분류하던 닌텐도가 게임스컴 불참을 선언하면서 사유에 대해서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닌텐도가 올해 게임스컴에서 공개할만한 핵심 타이틀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의 차기 모델 출시가 내년 초로 전망되고 있는만큼 게임스컴2024를 건너뛰는 선택을 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게임스컴 이후 닌텐도의 신형 콘솔 출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세라믹 제조 전문 기업 니혼가이시(日本碍子, NGK)가 독일에서 개발 중인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나트륨-황 전지(NAS, 나스) 배터리를 공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능력 10GW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독일의 수소 생산량 확대를 돕는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NGK는 독일 에너지기업 HH2E가 개발 중인 발트해 연안의 그린 수소 공장에 23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를 납품한다. HH2E가 주문한 NAS 배터리는 세라믹 전해질(ceramic electrolyte)로 분리된 나트륨 및 황 전극으로 구성돼 최대 출력 18MW, 용량 104.4MWh에 약 5.8시간 지속되는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 72개이다. 배터리는 전 세계 시장에 NAS 배터리를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자회사 BSES가 주문했다. 에너지 저장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이 평가돼 독일 그린 수소 생산에 채택됐다. NAS 배터리의 목적은 풍력 터빈과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고, 이를 나중에 전기분해 공정에 사용하여 녹색 수소를 생성하는 것이다. 잦은 충전과 장기간 방전이 가능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중국산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서구의 희토류에 대해 더 높은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광산들이 낮은 가격에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채굴 확장을 위해 희토류 가격 상승 요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영국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minerals, BMI)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중국을 제외한 희토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 81%가 서방 정부에서 나왔다. 단 데 종게(Daan De Jonge) BMI 분석가는 "서방의 지원이 있지만 현재 가격은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 비해 너무 낮다"며 "미국과 호주의 강력한 정책 지원이 있지만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시장이 발전하고 중요한 광물 공급망이 지정학적으로 더욱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가격이 상승하거나 이러한 자산의 경제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더 높은 가격이 필요하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