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인 잼시티(Jam City)가 디즈니·픽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잼시티는 신작을 통해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팬들을 신규 이용자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잼시티는 신작 모바일 3D 매치 퍼즐게임 '디즈니 매직 매치 3D(Disney Magic Match 3D)'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디즈니 매직 매치 3D는 전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디즈니 매직 매치 3D는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캐릭터와 스토리를 3D 매치 퍼즐 장르와 결합한 게임이다. 3D 매치 퍼즐은 동일한 3D 모형을 맞춰 제거하는 캐주얼 게임 장르다. 디즈니 매직 매치 3D는 디즈니와 픽사의 아이템이 쏟아져 나온 마법의 책의 질서를 되찾는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용자는 화면 내 흩어져있는 기물들을 찾아 맞춰 정리해야하며, 흩어진 아이템을 모두 정리하면 라운드를 완료할 수 있다. 잼시티는 "흩어진 기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편안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편안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분한 사운드와 부드러운 그래픽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넥슨 넥슨이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에서 다양한 추석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은 3일부터 12일까지 '버닝'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동안 집, PC방에 최초 접속하면 '[25TOTS 8강 기회] 추석 맞이 버닝 금고 상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집 버닝'을 통해 매일 접속 시간에 따라 '5조 BP', '[버닝] 24UCL 클래스 Top Price 200 스페셜팩 (8강, 100+)' 등 보상 5종 중 1종을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버닝] [10강 → 11강] 추석맞이 백금빛 강화 보호권 (최대 5조 BP) 잠금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PC방 버닝'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PC방 버닝] 추석맞이 황금빛 강화 보호권 (7강 → 8강) 잠금 상자', [GK 11강 찬스!] 8강 선수팩 잠금 상자', '수수료 할인 쿠폰' 등 더욱 풍성한 보상을 선물한다. '던전앤파이터'는 16일까지 '배니부와 함께 즐거운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 중천 지역 던전 플레이를 진행하면 '행운의 푸른 뱀 아바타 세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게임즈가 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채용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는 약 100여 건의 공고가 게시돼 있으며, 신작과 라이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직군 모집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채용 축소 우려가 제기되는 업계 분위기와는 대조적인 행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신작과 라이브 타이틀을 아우르며 전방위적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채용 홈페이지에는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QA, 사업 등 다양한 직군 공고가 올라와 있으며, 특히 신규 대형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대대적으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 같은 채용 기조는 회사의 개발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 루트슈터, 서브컬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장르를 넘나들고, PC·모바일·콘솔을 모두 아우르는 폭넓은 개발 포트폴리오는 구성원에게 차별화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전문성과 관심사에 적합한 선택지를 찾을 수 있고,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경험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조선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하는 AA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는 글로벌 시장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다이브'를 앞세운 넷마블 부스가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최대 인기 부스 중 하나로 뽑혔다.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스트리머부터, 일본 성우와 버추얼 유튜버까지 총동원해 TGS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넷마블은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TGS 2025'에 참가했다. 출품작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내년 1월 28일 글로벌 출시된다. 액션 RPG '몬길: 스타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고퀄리티 연출과 3인 파티 기반의 실시간 전투 태그 액션이 특징이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두 게임의 공통점은 일본을 핵심 타겟 시장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은 글로벌 메가히트 IP 일곱 개의 대죄가 탄생한 본고장으로 여전히 열렬한 사랑을 보내고 있는 지역이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5개월 만에 또다시 미국 내 엑스박스(Xbox) 콘솔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MS는 '거시 경제 환경 변화' 때문 이라고 설명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따로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가 글로벌 정식 출시 하루 만에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횡스크롤 액션 RPG로, 회피와 반격 등 정교한 조작 기반의 전투 손맛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작품이다. 자동 전투 없이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해 싸우는 '태그 전투' 시스템을 통해 액션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출시 후 한국과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및 간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하고, 한국어와 일본어 풀더빙 음성을 적용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소프트론칭 당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와 편의성을 개선, 정식 서비스에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인기 1위 달성을 기념해 전 세계 모든 이용자에게 '완전한 마력의 페이지 10개'를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정식 출시 전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SR 등급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로부터 '호라이즌' 지식재산권(IP) 표절 소송을 당한 텐센트가 반격에 나섰다. 텐센트는 소니가 문제 삼은 요소들이 '젤다의 전설'을 포함한 수많은 게임에서 사용된 문법이라며 소니의 고소장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의 USB-C 포트에 의도적인 기능 제한을 걸어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과거 스위치1의 '벽돌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명분이 있지만, 사실상 부품 시장을 독점하려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넥써쓰 넥써쓰(NEXUS)와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한2 글로벌'이 오는 30일 글로벌 출시된다. 로한2 글로벌은 인기 지식재산권(IP) '로한'을 기반으로 휴먼과 엘프, 하프엘프 등 다양한 종족과 필드 보스전 등 다채로운 MMORPG 요소를 담은 게임이다. 원작의 세계관과 MMORPG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캐릭터와 아이템 등 게임 자산의 소유권을 계정 단위까지 확장하고 거래 및 활용 범위를 넓혔다. 특히 핵심 재화 ‘루비(Ruby)’의 총 공급량을 10억 개로 고정한 경제 시스템 '로하노믹스(Rohanomics)'가 적용됐다. 로하노믹스는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에 따라 재화가 순환되는 토크노믹스 구조를 통해 가치 보전과 실사용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루비는 총 4차례에 걸쳐 최대 9억 개가 사전 판매되며 현재 2차 판매가 진행 중이다. 사전 구매자들은 구매 수량에 따라 추가 보너스 혜택을 받게 되며 나머지 물량은 게임 출시 후 상점에서 판매된다. 한편 지난 5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로한2 글로벌'은 현재 사전예약 수 250만을 돌파했다. ◇넷마블 넷마블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조인핸즈네트워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니지라이크' 장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이 범람하는 가운데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변화를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니지라이크는 엔씨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 특유의 전투 시스템과 경제시스템을 결합 형태의 MMORPG 게임을 말한다. 게임 이름이 장르에 붙을 만큼 현재 출시되는 많은 MMORPG가 리니지의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부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출시한 모바일 기반 MMORPG 중 리니지라이크 장르에 해당하는 작품은 무려 20개 넘는다. 이에 국내외 게임 이용자들의 피로감이 쌓여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조격인 엔씨는 지난 2021년 '리니지W'를 마지막으로 4년간 리니지라이크 개발을 멈추고 슈팅, 서브컬쳐, 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지식재산권(IP)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엔씨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 참여해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 등 슈팅 장르 신작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폴란드 소재 '문 로버 게임즈', 미국 LA 소재 '엠티베슬' 등 슈팅 게임 해외 개발사에 직접 투자하며 경쟁력 강화도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엔씨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8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국과 서구권 게임사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게임사는 매출과 다운로드 상위 10위 리스트에 단 하나의 게임도 올리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모바일 시장 분석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5년 8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자리를 중국 펀플라이의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차지했다.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시즌 종료 이벤트와 경쟁 모드 출시 등으로 매출을 견인했다. 2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아너 오브 킹즈)였다. 왕자영요는 8월 중순부터 중국의 인기 판타지 소설 '궤비지주(Lord of the Mysteries)'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스킨을 출시했다. 또한 월말에는 중국 로맨스 판타지 애니메이션 '호요소홍랑(Fox Spirit Matchmaker)'과 컬래버레이션해 특별 스킨을 출시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3위는 중국 센츄리 게임즈의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4위는 미국 스코플리의 '모노폴리 고', 5위는 튀르키예 드림게임즈의 '로얄 매치'였다. 2025년 8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액은 약 71억5000만 달러(약 9조9300억 원)로 전월
◇컴투스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지난 11일 글로벌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 정식 출시하고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상위권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타시드는 정식 출시 당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인기 TOP3와 전략 게임 장르 1위를 달성했다. 단순한 번역을 넘어 현지 취향에 맞춰 최적화된 세계관과 스토리,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화려한 성우진, 아름다운 캐릭터의 비주얼 등 다양한 요소가 현지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스타시드'를 비롯해 글로벌에서도 이미 인정받은 교감형 콘텐츠가 캐릭터와의 실제적인 교류 경험을 중시하는 일본 유저들에게 호평을 이끌고 있다.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고 친밀도를 쌓아 나가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큰 공감을 이끌어내며, 이를 바탕으로 서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특색 있는 캐릭터 라인업이 어우러지며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편리한 전투·육성 시스템, 여러 캐릭터를 조합해 나만의 전열을 구성하는 전략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아카데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깜찍한 SD 비율 캐릭터들도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스타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배터리 내부 구조를 최적화해 제한된 공간에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설계 방식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상용화시 전기차용 파워팩과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배터리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CATL의 차세대 배터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에어팟에 탑재될 'H3' 칩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새로운 H 칩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제품에 탑재될지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