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지식산업센터 '세종 대명벨리온' 내 상업시설이 뛰어난 미래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내외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종 대명벨리온은 세종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3층~지상 12층, 2개동, 총 539실 규모로 조성된다. 용도별로는 지식산업센터 395실, 상업시설 144실, 어린이집 등이다. 세종 대명벨리온 상업시설은 세종테크밸리 내 최대 규모이자 가장 먼저 공급되는 상업시설이라는 상징성을 지닌다. 세종테크밸리 내 노른자위 입지를 차지, 뛰어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공공기관에서 지척거리에 있어 공무원과 민원인 등 수요 흡수에 유리하다. 세종시와 대전·충청권역을 대표하게 될 세종테크밸리가 계획대로 모두 조성되고 나면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차익 등의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미래가치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주 7일 내내 북적이는 복합상권으로 사무실·상가 임차 수요가 절로 몰리는 것이 요즘 트렌드인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공기관 종사자 및 민원인 수요 외에도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3500여명 규모의 고정 소비수요가 확
내년 트렌드로 자기관리' 및 자기계발이 떠오르면서 이를 반영한 특화 상업시설이 새로운 부동산 수익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자기만족과 성장을 위해 H&B(헬스·뷰티)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면, 특화 상업시설도 등장하고 있다. 서울 강남 유일의 여성특화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루(Ruu) 논현'이 대표적이다. 서울세관사거리, 강남 한복판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루논현은 여성특화 문화복합공간으로 기획된 '특화 MD' 계획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하 2층에 들어설 수영장·사우나·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과 연계한 하이엔드 뷰티클리닉 등 H&B 콘셉트가 핵심이다. 각 층별 테마는 핵심 컨셉트에 따라, 여성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단차로 인해 후면부가지상에 노출된 지하 1층의 테마는 '스파&헬스케어'다. 스파와 개인PT·필라테스·플라잉 요가 등은 물론 태닝샵·에스테틱·윤곽관리 등 헬스케어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화장품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고급 커피 전문점·스타쉐프 레스토랑·와인바·브런치 카페 등 F&B 업종과,필수시설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지상 2층에는 바디·스킨·헤어 등 '하이엔드
스타필드가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 내 분양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 인근 '대명강변타운' 84㎡ 타입 매매가는 2016년 12월 4억4000만원에서 올해 11월 27.27% 오른 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청약시장에서도 스타필드 효과가 두드러진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올해 1월 GS건설이 하남에서 분양한 ‘위례포레자이’ 아파트는 487가구 모집에 6만명이 넘는 사람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130.33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타필드 인근에서 분양되는 부동산 상품도 높은 관심과 기대감 속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스타필드 인근의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도 이중 하나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삼정건설이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22층, 총 32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9~59㎡ 등이다. 교통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7호선 연장선인 '시티타워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으로 개통 완료 시 서울
정부의 부동산규제로 인해 불안정성이 높아지자 부동산 시장에서 트렌디한 콘셉트를 가진 고품격 주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는 이런 현상의 주된 요인으로 20~30대 젊은 부자들의 증가를 꼽았다. 가격적인 부담을 느끼지 않는 젊은 부자들이 부동산 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사회적 위치를 나타내는 동시에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서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세련된 컨셉을 가진 고품격 부동산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추세다. 지난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분양에 나섰던 ‘더라움 펜트하우스’는 10억 원이 넘는 고품격 오피스텔로 조성됐지만, 3개월 만에 모든 실의 계약이 마무리됐다. 이런 가운데 고품격 부동산이 60% 중도금 무이자혜택까지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653번지 일원에 중소형 평형의 새롭고 트렌디한 고품격 주거시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가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강남 최초 밀라네제 패셔너블 하우스로 선보인다.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47~58㎡로 구성되고 중도금 60% 무이자혜택도 제공한다
광안1동 지역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가칭)가 한서병원 바로 옆 부지인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서 계획한 ‘광안 신동아 파밀리에’가 홍보관을 오픈했다. 오픈 당일 청약자가 300명을 상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 신동아 파밀리’에는 수차례의 설계 변경을 통한 최적의 주거공간을 지향하는 단지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안 신동아 파밀리에는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프리미엄 중소형 아파트로 총 7개 동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74㎡, 84㎡의 중소형 평형대에 총 605세대(예정)로 구성될 예정으로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가 이뤄진다. 단지 주변에 호암초등학교, 수영중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한서병원,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등의 생활 편의시설들이 가까이에 밀집돼 있다. 뿐만 아니라 광안시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이 인근에 자리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확보했다.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2, 3호선 수영역 더블역세권으로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교통환경이 마련된 ‘광안 신동아 파밀리에’는 광안대교, 번영로와 부산포항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인프라도 확보했다. 홍보관 관
삼호가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분양을 알리며 주택전시관을 오픈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248번지에 들어서는 부평역 어반루체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375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6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툭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 IC 및 국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까워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송도~부평~용산~남양주 마석까지 총 13개 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된다. 총 3개 노선이 지나게 되는 부평역은 복합환승센터로의 개발을 추진 중에 있어 환승체계의 개편은 물론 쇼핑 및 문화시설의 확충도 기대된다. 역세권을 위시한 교통환경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역과 가까운 만큼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하며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기 때문이다. 향후 시세 차익이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처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청약시장을 살펴보면 역세권 단지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지난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여파로 지방 중소도시가 투자처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아파트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는 강원도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각종 규제로 수도권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비교적 규제가 덜한 지방 중소도시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강원도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89만5000원에서 192만2000원으로 한달 새 1.42%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499만4000원에서 454만2000원으로 9% 넘게 떨어졌다. 강원도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각종 호재가 풍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도 춘천 지역은 경춘선 및 ITX 청춘열차를 비롯해 경춘고속도로 등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현재 춘천에서 분양 중인 '춘천 우두지구 이지더원'(EG the 1)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라인건설이 춘천시 우두택지개발지구 B3·4블록에 조성하는 우두지구 이지더원은 지하 1층~지상 26층, 아파트 16동, 총 131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중 이번 분양 물량은 아파트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에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첨단시스템은 물론 입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세대 내 에어샤워 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2~3인가구가 살기에 충분한 주거형으로 지어지며, 각종 옵션과 빌트인 설계로 공간활용도 역시 높일 전망이다.
부동산시장에서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은 부동산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이는 역과 가까운 만큼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하며, 주변 지역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다는 역세권의 특장점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주거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높고 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결과를 내는 등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약시장을 살펴보면 역세권 단지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지난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 역세권 단지로 206대 1의 우수한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같은 달,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분양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도 지하철 4호선 충신대입구역과 7호선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노선 역세권 단지로 20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각 각 올해 2번째와 3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이러한 가운데 삼호가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분양을 알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는 호재 중 숲세권과 수세권이 뜨고 있다. 거주지 인근에 공원이나 산책로가 위치해 있는 아파트가 선망의 대상으로 오르고 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천안시 직산 내에는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는 직산신축아파트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가 들어오고 있다. 1작년에 완공된 삼은호수생활체육공원은 단지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수를 품은 공원으로 천안시 서북구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직산 월드메르디앙 레이크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59㎡A·59㎡B·59㎡C·72㎡A 총 4개 타입으로 인기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굵직한 개발 호재도 눈에 띈다. 최근 천안시 서북구 내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확정됐다. 약 부지면적 47만㎡내에 천연·인조잔디 구장과 실내훈련장, 실내체육관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와 천안 도시첨단산업단지이 2023년도 준공 예정으로 이에 따른 상주인구가 약 1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의 교통요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북천안 IC와 국도 1호선이 인접해 있어 서울, 수도권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무엇보다 다른 아파트 가격보다 약 200만원이 낮은
부동산 시장에서 대기업, 대규모 산업단지 등을 품은 지역이 뚜렷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대기업과 대규모 산업단지가 자리한 지역은 기업 근로자들을 바탕으로 한 고소득층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소득수준이 높은 만큼 부동산 구매력도 높아 부동산시장이 활발해 지는 경우가 많다. 또 풍부한 관련 종사자를 통해 안정적인 시장이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 대기업과 대규모 산업단지가 자리한 지역은 진입을 원하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돼 환금성이 우수하고 불황에도 하락 폭이 적다. 여기에 임대수요도 풍부해 임대수익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가 있다. 실제 이곳은 LG와 코오롱, S-OIL, 롯데 등 국내 주요기업이 입주하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매매가격이 수억원 이상 올랐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이곳에 자리한 ‘마곡엠벨리 7단지’ 전용 84㎡는 지난 10월 12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4억3000만원) 대비 3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분양도 잘된다. 실제로 지난 10월 동부건설이 선보인 ‘마곡 센트레빌’은 1순위 청약접수
상가 투자자 사이에 최근 떠오르는 상권은 '전농·답십리뉴타운' 일원이다. 고정수요가 풍부한 신흥 항아리 상권으로 신흥 불패상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청량리역 상권'과 연계돼 거대 상권을 공동으로 형성할 전망이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상가'가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에 나서 화제다. 전농·답십리뉴타운 노른자위를 선점한 상가로, 6000세대를 품은 래미안 타운 등 4개의 단지가 가까이 자리해 주변 고정수요가 상당히 풍부하다. 답십리 뉴타운 카운티 에비뉴 상가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101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 82실 규모로 건립된다. 시공은 성호건설이 담당하며, 위탁시행 및 자금관리는 대한토지신탁이 담당한다. 현재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중으로, 3~4층은 분양이 완료됐다. 또한 청량리역 상권에 직접 연결된 답십리 뉴타운 항아리 상권에 건립돼 상가 운영에 최적화된 입지를 확보한 상가로 평가된다. 청량리역 상권은 대규모 주택 재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 발표 등 굵직한 호재가 연달아 예정돼 강남급 신흥 상권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청량리 일대에서 분양에 나선 상가들 역시 높은 인기 속 연이은 완판 행진을 기록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전기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돼서다. 미국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듀폰과 한국 PI첨단소재 등 화학사들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 부문 폴리이미드 시장은 1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은 연성 인쇄 회로(11.1%)다. 현재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은 전자 제품 수요가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항공우주와 전기차, 태양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가 새 동력이 될 전망이다. 폴리이미드는 향상된 열 안전성과 내구성, 방사선 저항성을 갖춰 가혹한 우주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재료다. 가령 초박형 캡톤 폴리이미드 시트는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을 보호한다. 전기차의 경우 폴리이미드를 액화한 바니시(Varnish) 제품이 모터의 절연처리에 사용되는 소재로 각광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최초로 대형 크루즈 여객선 건조에는 성공했지만 크루즈선 부품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해 크루즈선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중국은 크루즈선 부품과 내부 장비 90%는 해외에서 수입하고, 나머지 10%만 국산화로 건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코트라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자체 기술로 대형 크루즈선을 건조할 수 는 능력은 있으나 해외 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다. 크루즈 제조에 필요한 복잡한 기술과 크루즈 주문 시 유럽과 미국 제조업체 제품들이 주로 사용되면서 중국 국산화율이 낮아졌다. 중국 크루즈선 수입 의존 품목은 △크루즈선 동력 부품 '엔진 및 추진 시스템' △내부 장식재인 '고급 장식 및 재료' △항법 장비, 통신 시스템 등 '전자 장비 및 제어 시스템' △고강도 강재 등 '특수 재료와 부품' △객실 전용 방화·방음재 '질 석판' △친환경 장비 등이다. 작년 6월 상하이 와이가오챠오 조선소(上海外高桥造船有限公司)에서 건조한 중국 최초의 크루즈 여객선 '아이다 마도우호' 선체에도 수입 부품이 장착됐다. 아이다 마도우호는 2019년 10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3년 간의 건조를 거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