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미국 부자들을 대상으로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마케팅에 나선다. 개인 고객 판매를 통해 미국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릴리움은 미국 텍사스주(州) 소재 항공기 중개회사 이엠씨제트(EMCJET)와 미국 소매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에어택시 업계에서 소매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릴리움이 처음이다. 릴리움은 1000만 달러(약 140억원) 상당 자가용 eVTOL를 부유층에 판매할 예정이다. 미국 영방항공청(FAA) 인증을 획득한 후 이르면 2025년 말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독일에 기반을 둔 릴리움은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 등과 함께 에어택시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 2017년 2인승 eVTOL의 시험 비행을 마쳤고 2019년에는 5인승 제품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현재 7인승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릴리움 eVTOL는 달걀 모양의 항공기 선실에 4개의 날개가 달려 있는 7인승 제트 비행기다. 날개에는 모두 36개의 전기 제트엔진이 장착돼 있다. 다른 경쟁사의 eVTOL와 달리
[더구루=길소연 기자] 디지털 물류 회사인 플렉스포트(Flexport)가 경영 사정이 악화되면서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가격 인상 없이 회사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조직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플렉스포트는 13일(현지시간) 전체 직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600명을 정리 해고한다. 피치북(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플렉스포트는 9월 말 기준 약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퇴사하는 직원은 9주간의 퇴직금, 필요한 경우 이민 지원, 연말까지 의료보험, 구인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플렉스포트가 인력감축안을 낸 건 고객을 위한 가격 인상 없이 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플렉스포트는 지난달 초 조직 개편으로 데이브 클락(Dave Clark) 최고경영자(CEO)를 6개월 만에 해임시키고, 최고 경영진을 교체했다. 라이언 피터슨(Ryan Petersen) CEO는 해고 전 직원들에게 감원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내 "오늘 나는 공유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10월 13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프로세스를 통해 글로벌 팀의 규모를 약 20%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고 결정으로) 힘든 날이지만 우리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아랍에미리트(UAE)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에 진출한다. 아처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UAM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처는 지난 16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과 2026년 에어택시 운영을 시작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아처는 주요 파트너사인 스텔란티스와 함께 아부다비 내 스마트·자율주행 자동차 산업(SAVI) 클러스터에 글로벌 본사와 생산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ADIO는 아처에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바드르 알-올라마 ADIO 청장 대행은 "아처와 협력해 아부다비아 첫 국제 사업을 유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도입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고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10년간 수백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와 수천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담 골드스테인 아처 최고경영자(CEO)는 "ADIO와 협력해 아부다비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일본에서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을 선보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일본에서 새 슬로건 'Go with JEJU, KOREA 1st LCC'을 공개했다. 슬로건은 대한민국 1위 LCC, 제주와 함께 가자는 뜻이다. 출·퇴근길, 대화 중, 식사 시간 등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주항공은 고객이 여행을 생각하는 순간 '제주항공'이 내 옆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제주항공이 고객의 일상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새 슬로건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18일부터 24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한국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숙박쿠폰과 리프레시 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공개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3일부터 4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으로 'YES, YOU CAN FLY'를 내걸었다. 당시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투자한 오버에어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추진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버에어는 버터플라이의 추진 시스템 테스트를 실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오버에어의 eVTOL 버터플라이는 벡터형 추력 설계와 최적 속도 프로펠러로 제작돼 예기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게 한다. 추력 벡터 제어(TVC)라고도 하는 추력 벡터링은 항공기, 로켓 또는 기타 차량의 엔진과 모터에서 추력 방향을 조작해 자세와 각각의 속도를 제어한다. 버터플라이의 벡터형 추력 설계는 공기역학적으로 효율적이며 카렘 에어크래프트에서 물려받은 회사 고유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다. 오버에어는 미국 군용 무인기 업체인 카렘 에어크래프트에서 분사한 회사이다. 버터플라이는 다른 eVTOL과 달리 매우 큰 프로펠러를 장착해 독점적인 추진 설계를 활용하며, 장거리 순항을 위해 고효율 날개 비행에 의존한다. 버터플라이의 대형 프로펠러는 다양한 작동 단계(호버링, 전환, 순항)에서 더 느리게 회전할 수 있어 더 조용하고 배터리 전력을 덜 소모한다. 짐 오본(jim orbo
[더구루=길소연 기자]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하노이'에 입점, 미래 고객 선점에 나섰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종사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은 베트남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하노이'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베트남 항공은 키자니아 하노이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운항 승무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객실 승무원 체험은 진행하지 않는다. 운항승무원이 된 어린이들은 비행 안전교육을 받은 후 모의 비행 장치를 통해 여객기 조종을 체험할 수 있다. 직업 체험은 키자니아가 설치한 운항 시뮬레이터로 진행한다. 키자니아 '베트남 1호점'인 키자니아 하노이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하노이)에 입점했다. 롯데몰 하노이 5층에 5300㎡ 규모로 마련됐으며,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한다. <본보 2023년 10월 11일 참고 키자니아, 베트남 '롯데몰 하노이'에 둥지…27일 그랜드 오픈>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미국법인인 '슈퍼널'이 글로벌 항공전자기술 솔루션 기업인 하니웰과 손 잡고 지상 관제소 개발에 나선다. 하니웰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인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테스트를 진행하는 만큼 운항 리스크를 줄이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널은 하니웰과 무인 AAM 지상 관제소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강화된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토대로 원격 조종사가 직접 AAM을 모니터링, 조종하는 동시에 실시간 AAM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AAM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는 데 있어 이번 지상 관제소가 핵심 '키'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슈퍼널은 하니웰의 경험과 기술력을 높게 샀다. 이번 파트너십에 있어 하니웰 지상 관제소 솔루션은 AAM 테스트를 극대화하고 미래 AAM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인 원격 조종을 실현하기에 최적화됐다고 평가했다. 아담 슬레피안(Adam Slepian) 슈퍼널 최고사업책임자(CCO)는 "하니웰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에 비교할 수 없는 기술적 우수성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SK텔레콤이 투자한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중국 자율주행차 회사 위라이드가 아랍에미리트(UAE) 1위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 ADIA) 주도 스마트·자율주행 자동차 산업단지(SAVI)에 합류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부다비 투자청은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 플라잉카 전문 기업 등 3곳이 SAVI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ADIA는 UAE 정부 소유의 국부펀드로, 자산운용규모(AUM)만 무려 8280억 달러(약 1092조원, 2022년 기준)에 달한다. UAE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부펀드이자, 세계 3위의 글로벌 펀드다. 아부다비는 마스다르 시티(Masdar City)에서 항공, 육상, 해상 전반에 걸쳐 스마트 자율주행 차량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다중 모드 클러스터 SAVI를 개발하고 있다. SAVI에는 샌드박스, 연구개발(R&D) 연구소, 테스트·인증 시설, 대규모 작업장, 격납고, 제조 시설과 글로벌 물류 통합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현지 규제 기관이 항공, 육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해양기자협회가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에서 'HMM 매각 어떻게 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HMM 매각을 둘러싸고 경제계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 이를 공론의 장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자는 취지에서 긴급히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와 관계없이 해기협 성명서에 대한 반대는 물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토론자로는 학계에서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한종길 성결대 교수가 참석한다. 업계에서 김종현 전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투자본부장(전 한진해운 컨테이너선운영본부장)과 이용백 전 HMM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한다. 또 시민단체를 대표해서는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이, HMM 사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이기호 HMM 육상노조위원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부산과 중국 허베이성 황스(黃石)를 오가는 벌크 화물선 직항편이 재개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황스신항은 지난달 17일 부산-황스 국제 직항 벌크 화물 서비스를 재개했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20개월 만이다. 황스신항에 정박한 벌크선 '진취안(Jinquan, 2006년 건조)'호는 후베이성 다예특수강의 철강재 3500톤(t)을 싣고 황스신항에서 부산으로 항해한다. 진취안호가 황스세관에 직접 신고할 예정이며, 황스에서 부산까지 직통 항로로 운항한다. 항해 시간은 5.5일이 소요된다. 황스는 이번 벌크화물 국제직송을 시작으로 벌크화물 국제직송의 정상 운영을 촉진하고, 진정한 국제 물류채널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황스항물류개발센터는 황시 연안 국제 직항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상무국 항만 사무소와 함께 다예특수강, 텐하이해운 등 생산 기업 등을 방문했다. 황스항물류개발센터는 "황스신항 해상 국제 직항편 재개는 코로나19 전염병 이후 최초"라며 "항구와 대외 무역, 제조 및 기타 기업에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제조업체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이하 버티컬)이 전 세계에 eVTOL 판매를 원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세르벤카(Michael Cervenka)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3 에어택시 월드 콩그레스(AIRTAXI World Congress)' 행사에서 연사로 나서 "우리는 항공기를 전 세계에 판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공 당국이 eVTOL 인증 규칙을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여러 항공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 기회를 제공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eVTOL은 정교한 비행 제어와 전력을 갖춰 헬리콥터처럼 이착륙하고 비행기처럼 순항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포함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버티컬은 다양한 고객 의향서를 확보하고 있다. 이미 아메리칸에어라인, 버진애틀랜틱, 일본항공, 골, 브리스토우, 에어아시아, 아볼론, 마루베니 등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 버티컬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영국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자율 중량물 운반 드론 기술 개발업체인 페러렐 플라이트 테크놀로지(Parallel Flight Technologies, 이하 PFT)가 미국 국방부의 중요한 장거리 군사 임무를 지원한다. PFT는 대형 탑재용량과 긴 비행 시간을 가진 무인항공기(UAV)를 개발해 군사 임무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PFT는 미국 국방부와 중량물 운반 드론 파이어플라이(Firefly)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00만 달러(약 13억 4000만원)다. PFT는 국방부 임무의 특정 요구에 맞게 중형, 장거리 비행 하이브리드 수직 이착륙(VTOL) 드론을 개발한다. 파이어플라이가 보유한 최대 280마일 이상 용량의 비가시선(BVLOS)을 포함해 시계를 확장한다. PFT는 대형 화물 UAV 스타트업이다. 군사, 우주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인기와 적외선 감지기를 설계하고 제조한다. PFT의 무인기는 군사용 목적 외 무인 물류, 수색·구조와 소방, 재난대응, 환경보존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PFT가 개발한 파이어플라이는 극한의 중량물 운반과 긴 비행 시간을 결합한 혁신적인 무인기이다. 40파운드의 탑재
[더구루=정등용 기자] 파라과이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연결하는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 규모만 20억 달러(약 2조6000억원)에 이른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라과이 정부는 아르헨티나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에서 브라질까지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1050km 길이의 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 부문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간 협의 단계에 있다. 마우리시오 베하라노 파라과이 광산·에너지부 차관은 “이 프로젝트가 단기간에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3국은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양허 입찰 절차에 합의하기 위한 이해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가스 파이프라인은 직경 32인치 규모로 초기 목표 용량은 하루 평균 1500만㎥(세제곱미터), 장기 목표 용량은 3000만㎥에 이른다. 전체 1050km 구간 중 110km는 아르헨티나에, 530km는 파라과이에, 410km는 브라질에 설치될 예정이다. 베하라노 차관은 “파이프라인은 아르헨티나 살타(Salta)에서 시작해 바이오 해양 고속도로를 따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iOS 18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AI 기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iOS 18 안에 생성형AI 기능을 이용한 맞춤형 이모티콘 생성 기능을 포함시켰다. 이는 블룸버그의 IT전문 기자 마크 거먼(Mark Gurman)에 의해서 알려졌다. iOS 18 속 생성형 이모티콘 기능은 이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인식해 이모티콘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다. 애플은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24)에서 iOS 18을 공개할 예정이다. iOS 18에는 새로운 이모티콘 생성 기능 외에도 다수의 AI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온디바이스AI와 클라우드AI를 기반으로 메모와 음성메모 기능을 통해 다양한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요약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또한 사파리, 시리 등 기존 앱 자체 기능에 AI기능을 강화한 버전이 추가된다. 또한 애플이 오픈AI, 구글 등과 거대언어모델(LLM) 챗GPT와 제미나이를 iOS에 추가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