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국내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Pala)와 글로벌 블록체인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팔라와 네오핀 지갑의 연동을 통한 상호 윈-윈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팔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와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가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다. 지난해 4월 누적거래액 300억원 돌파 이후 현재 국내 1위 NFT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레이튼, 이더리움, 폴리곤 등 다양한 체인 지원을 비롯해 NFT 민팅(디지털자산의 NFT 발행), 2차 거래, 런치패드(LaunchPad) 등 NFT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오핀은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를 기반으로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등 씨파이(CeFi, 중앙화 금융)의 장점을 더한 씨디파이(CeDeFi) 서비스다. 신뢰와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디파이 상품 외 NFT 지갑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NFT 공략 강화를 선포한 이후 네오핀 지갑 내에서 클레이튼, 폴리곤 등 멀티체인의 'KIP-17', 'ERC-721', ‘EI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미국의 블록체인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게임 스튜디오에 투자했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Yee-Haw Monster Trucks)는 8일(현지시간) 시드투자라운드를 통해 330만 달러(약 44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1kx가 주도했으며 해시드, 시마캐피탈, 매치박스DAO, 레디플레이어DAO 등이 참여했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는 2021년부터 '더 시타델(The Citadel)'를 구축하고 있던 6명의 팀원이 2023년 설립했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는 기존 게임과 다르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가 개발하고 있는 더 시타델은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으로 모든 게임 상태, 자산, 로직 등이 호스팅된다. 이에 더 시타델 유저들은 제작자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건설, 소유, 통치할 수 있다. 더 시타델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는 더 시타델을 통해 MMO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게임 세계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의 진정한 잠재력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더 시타델의 공개 플레이
◇라이브러리컴퍼니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연극 '작은 아씨들'의 NFT를 출시했다. 발매를 앞둔 2종의 NFT는 A 패키지, B 패키지로 구성해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다양한 실물 리워드를 만나볼 수 있다. A 패키지 "작은 아씨들 : 마치 가의 이야기"는 연극 '작은 아씨들' R석 초대권(1매), NFT 특별영상, 무대 위 배우들과의 사진촬영, 전캐스트 폴라로이드와 친필 사인이 담긴 프로그램북, MD 2종 구성으로 공연은 물론 NFT 구매자만을 위한 이벤트와 MD로 구성해 선착순 60명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어 B 패키지 "작은 아씨들 : 서문을 열다"는 연극 '작은 아씨들' 오프라인 행사 : 북콘서트 초대권(1매), NFT 특별영상, 배우들의 크리스마스 컨셉사진, 연극 '작은 아씨들' 50% 할인권으로 이미지, 영상은 물론 유일무이한 오프라인 행사 참석과 MD를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뮤지컬 '빠리빵집' 스페셜 NFT를 출시 단 1분 만에 완판시키며 공연 시장에서의 NFT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뮤지컬 '셜록홈즈 : 앤더슨가의 비밀'의 NFT도 성공적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하폐 전도사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의장이 비트코인이 수요 증가 등의 원인으로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마이클 세일러 의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향후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마이클 세일러 의장이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1월 1일(현지시간) 기준 15만84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의장은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의장은 무엇보다 비트코인의 수요가 급증하지만 함께 공급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점을 뽑았다. 현재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줄어들 것은 확정적인 상황이다.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약 4년을 주기로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비트코인이 일정 수량이 유통되면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되면 시장에 공급되는 비트코인의 양도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월 평균 10억달러의 비트코인을 유통하고 있는데 이것이 5억달러로 줄어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앤트드룹과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금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HSBC는 1일(현지시간) 앤트그룹과 함께 토큰화된 예금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앤트그룹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HSBC와 앤트그룹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토큰 예금의 발행, 이체, 상환 등 거래 전반을 확인했다. HSBC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토큰화된 예금이 HSBC 네트워크 내 기업 계좌에서 연중 내내 24시간 언제든지 거래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자금 관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SBC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토큰화가 어떻게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자금 관리의 혁신을 가져올 지에 대한 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HSBC는 홍콩 은행 중 최초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만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HSBC는 지난 6월 28일 개인투자자를 상대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클레이튼이 넷마블 마브렉스와 함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크로스체인 브릿지 웹3 프로젝트 '카나랩스(Kana Labs')에 투자했다. 카나랩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군 강화, 이용자 확보, 아시아태평양 시장 사업 확장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카나랩스는 1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100만 달러 가치를 인정받아 200만 달러(약 27억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지난 5월 투자한 넷마블 블록체인 네트워크 '마브렉스'를 비롯해 클레이튼, 넥서스 원, 게이트닷io 등이 참여했다. 카나랩스는 이번 펀딩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상당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나랩스는 디파이 크로스체인 브릿지 웹3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간 경계를 허물어 암호화폐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스왑, 예치,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나랩스 프로젝트는 EVM체인, 비EVM 체인과 같이 서로 다른 코딩 언어, 핵심 아키텍처를 가진 체인을 한 지붕 아래 결합시켜 파편화된 블록체인 생태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컴투스 그룹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시장 확대를 위한 신규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 비트스탬프는 신규 자금을 확보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점유율을 뺏어온다는 목표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악시오스(Axios)는 30일(현지시간) 바비 자고타 비트스탬프 최고사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 CCO) 겸 미국 법인장을 인용해 "비트스탬프가 5000만 달러(약 675억원)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스탬프가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는 지난 8월에도 나왔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스탬프가 가상화폐 전문 투자회사 갤럭시디지털홀딩스(Galaxy Digital Holdings)를 자문사로 선임하고 자금 조달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었다. 당시 보도에서는 비트스탬프의 자금 조달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었다. 비트스탬프가 자금조달에 나선 것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부문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비트스탬프는 FTX가 붕괴되고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등이 법적 문제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지금 타이밍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판단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테라폼랩스가 미국 연방법원에 증권거래위원회(SEC) 상대 재판의 약식 판결을 신청했다. 권도형 측은 SEC가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 측은 27일(현지시간) 뉴욕 남부 지방 법원 제드 레이코프(Jed Rakoff) 판사에 약식 판결 신청을 했다. 또한 SEC가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확보한 전문가 견해 등을 폐기해 줄 것도 요청했다. SEC는 지난해 5월 루나와 테라 코인이 붕괴하자 이를 개발, 운영하던 테라폼랩스를 고소했다. SEC는 테라폼랩스가 미등록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대표는 지속적으로 미등록 증권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지난 7월 권도형 측이 테라USD 등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SEC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를 기각한 바 있다. 하지만 권도형 측은 여전히 테라, 루나가 미등록 증권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번 약식 판결 신청에서도 권도형 측은 "SEC가 2년 간의 조사, 20건 이상의 증언 기록, 200만 페이지가 넘는 문서와 데이터를 검토했지만 피고인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 입증하지 못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가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비피엠지는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를 소개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공략을 함께 할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에버스케일과 다음달 16일에 정식 론칭하는 새로운 게임 서비스 젬피온(GemPION) 알리기에 나선다. 비피엠지의 부스는 벡스코 제2 전시장 B2B관에 설치된다. 젬피온은 대전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젬허브에 온보딩된 게임 이용자들끼리 토너먼트를 즐기거나 각종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에 게임 이용자들이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서로 겨루면서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피엠지는 젬허브, 젬피온 외에도 지스타 일정에 맞춰 신작 △히어로즈9 with NFT △쥬얼던전 퀘스트 △마야 크립텍스 △팜레이드 미션 등 4개 게임의 온보딩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피엠지는 신작 게임에도 순차적으로 젬피온을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젬허브는 게임사의 웹3 게임에 필요한
◇위메이드 위메이드와 위믹스 재단이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개최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Binance Blockchain Week)’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재단은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 참가해 위믹스3.0(WEMIX3.0) 생태계를 알린다. 또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들과 함께 기술 혁신을 교류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바이낸스 등 글로벌 프로젝트들과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위믹스3.0과 옴니체인 이니셔티브 ‘우나기(unagi)’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는 블록체인 산업을 이끄는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모여 웹3(Web3) 기술의 비전을 공유하는 바이낸스의 대표 이벤트다. 올해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11월 8일(수)부터 이틀간 열린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 창립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메타버스, 웹3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그램퍼스 그램퍼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CWC)는 24일, 2023년 10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감독할 위원회를 창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결정에 많은 투자자, 암호화폐 실물 거래자들은 환영의 입장을 내놓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감독청(CoFTRA)는 암호화폐 거래 감독을 위해 '암호화폐 자산 위원회'를 조직하고 있다. 상품선물거래감독청 측은 "암호화폐 자산 생태계의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해 암호화폐 자산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위원회는 암호화폐 자산 거래 활동 및 개발과 관련해 고려 사항을 제공하는 기관이 된다. 이를 위해 암호화폐 자산 위원회에는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대부분의 이해당사자들이 집결하게 된다. 암호화폐 자산 위원회에는 상품선물거래감독청을 비롯한 관련 부처 및 기관, 선물 거래소, 선물 청산소, 협회, 학계, 실무자, 커뮤니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암호화폐를 상품이 아닌 증권으로 규정하고 지난 1월 규제 부처를 CoFTRA에서 금융감독청(OJK)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률을 통과시켰다. 해당 작업은 2년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지갑 해치랩스가 일본 블록체인 기업 T2WEB과 손잡았다. 해치랩스는 페이스월렛의 일본 내 확대에 속도를 낸다. T2WEB은 26일 해치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포괄적인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협업으로 T2WEB가 개발하고 있는 '체인 콜로세움 피닉스'에 페이스월렛를 적용하기로 했다. T2WEB는 일본의 웹3 게임 블록체인 오아시스를 기반으로 체인 콜로세움 피닉스와 리.몬스터를 개발하고 있다. T2WEB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지만 리.몬스터에도 페이스월렛 적용이 기대된다. 오아시스는 2022년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게임이 현재 거래속도, 수수료, 보안 등 여러 진입장벽이 되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에는 반다이 남코를 비롯해 세가, 유비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초기 검증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DMM닷컴 등의 투자도 유치했다. T2WEB은 페이스월렛 적용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봤다. 페이스월렛은 넥슨, 넷마블 등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개인용 컴퓨터(PC) 부문 프로세서를 개발 중인 중국 화웨이가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PC용 프로세서의 성능을 애플의 M3 프로세서급으로 맞춰 개발하고 있는 것. 지난해 자체 칩셋인 기린 9000s를 선보이며 개발력을 입증한 화웨이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IT팁스터인 '픽스 포커스 디지털(定焦数码)'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차세대 PC용 '기린 프로세서(Kirin processor)'를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에 따르면 해당 프로세서는 4개의 타이샨 V130 코어(Taishan V130), 메이리앙 920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결합해 제작된다. 이외에도 해당 프로세서에는 최대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지원한다. 픽스 포커스 디지털은 화웨이의 차세대 PC 프로세서의 멀티코어 기능은 애플 M3, 그래픽 성능은 M2와 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주장에 대해서 실제로 화웨이의 프로세서가 애플의 현존 최고 칩셋인 M3와 근접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화웨이의 야심찬 목표를 확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전세계 콜센터 산업을 몰락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세계 빅테크들의 콜센터 산업 기지가 되고 있는 인도 내 일자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최대 IT기업 TCS(Tata Consultancy Services)의 최고경영자(CEO) K 크리티바산(K Krithivasan)은 경제전문매체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성형 AI가 콜센터의 필요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 크리티바산 CEO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챗봇이 1년 정도 후면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전부터 글로벌 빅테크들의 콜센터 기지 역할을 해온 인도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콜센터 산업이 몰락의 길을 걷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화를 통해 고객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의 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업들 중 일부는 효율성은 극대화되고 비용은 최소화됐다는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도의 일자리가 대체되면서 사회적 혼란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