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111%의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곰블게임즈(Gomble Games)'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등으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은 1일(현지시간) 곰블게임즈가 1000만 달러(약 135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바이낸스 랩스, 스파르탄, 해시드, 시마 캐피탈, 애니모카 브랜즈, 알토스 벤처스, IOSG, 포사이트 벤처스, 빅브레인 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곰블게임즈는 모바일 디펜스 게임 랜덤다이스를 개발한 111%의 블록체인 자회사다. 곰블게임즈는 지난 5월 럼비스타즈를 출시하는 등 웹3 게임 개발에 집중해왔다. 곰블게임즈는 기존의 웹3 게임과 같이 금전적 보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게임의 핵심인 즐거움을 잡는데 집중하고 있다. 곰블게임즈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를 구성해 이용자들에게 마케팅, 게임제작,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발언권을 부여해 이용자와 개발자 사이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만들어나가는 등 웹3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곰블게임즈에 투자한 스파르탄의 공동설립자인 켈빈 코는 "하이퍼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 웹3로 이용자를 유입시키는 주요 동력 중 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13년 전 비트코인에 전재산을 올인하며 유명 투자자로 떠오른 다빈치 제레미(Davinci Jeremie)가 밈코인인 시바이누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빈치 제레미는 31일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시바이누를 구매해도 되냐'고 묻는 이용자에게 "YES"라고 답했다. 다빈치 제레미는 지난해 10월에는 시바이누를 구매를 추천하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다빈치 제레미는 칠레의 가상화폐 투자자로 2011년 3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2013년 5월 전세계에 비트코인에 투자하라고 권유하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비트코인 투자로 큰 부를 이룬 다빈치 제레미는 이후 암호화폐 분야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다. 다빈치 제레미가 시바이누에 대한 긍정평가를 한 것에 대해서 자세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시바이누의 대대적인 소각이 진행됐고 시바리움(Shibarium) 메인넷의 출시로 생태계가 확장해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바이누는 2020년 8월 료시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생성한 암호화폐로 최대발행량은 1000조개로 제한돼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Hashed)의 김서준 대표가 동남아시아 최대 웹3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김서준 대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SEABW(Southeast Asia Blockchain Week)에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 대표 외에도 모 샤키 앱토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에반 오우양 애니모카브랜즈 그룹 회장, 개비 디존 YGC 공동창업자 등이 주요 연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가 참여하는 SEABW는 태국 최대 핀테크 그룹인 SCB X와 주최하며 동남아시아 최고의 웹3 콘퍼런스를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첫 개최지는 태국 방콕으로 암호화폐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해시드는 SCB 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SEABW에 호스트로 참여한다. 해시드의 동남아시아 혁신 부문인 샤드랩(ShardLab)도 호스트로 SEABW를 주도한다. SEABW는 총 3개 이벤트로 구성된다. 암호화폐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토큰 X 서밋이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고 24일부터 25일까지 웹3 게임을 주제로한 게임데이(Game Day)
◇네오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클레이튼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1위에 등극했다. 네오핀은 글로벌 대표 디파이 순위 사이트인 디파이라마를 기준으로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가상자산 예치총액(Total Value Locked, TVL)이 6000만 달러(약 810억원)를 돌파하며 클레이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1위에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네오핀은 지난 1월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를 통합하는 프로젝트 드래곤(이하 PDT) 발표 이후 관련 디파이 상품을 빠르게 선보여 통합 생태계 선점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RWA) 기반 다중 디파이 상품'까지 선보이며 올인원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네오핀은 다양한 종류의 가상자산과 상품을 지원하며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기록 중으로, 지난 1월 8일 2097만 달러(약 283억원)에서 3월 29일 기준 6336만 달러(약 854억원)로 약 80일 만에 TVL이 3배 이상 빠르게 상승했다. 이더리움 외의 자산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통합 TVL은 1억 9000만 달러(약 2563억원)에 달한다. 네오핀은 현재 RWA와 이더리움의 상품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가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Klaytn)이 일본 앰버서더를 임명하며 시장확대에 속도를 낸다. 클레이튼은 26일 웹3 기업 길드(Guild)의 최고경영자(CEO) 코미야 아키라(Komiya Akira)를 앰버서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길드는 일본 최대 웹3 닌자게임길드(NinjaGameGuild)를 운영하고 있다. 코미야 아키라는 2017년 호세이대학교 재학 중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에서 근무하며 암호화폐 관련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과 아프리카를 기반으로 한 웹3 게임 커뮤니티 '닌자게임길드' 운영에 참여하며 웹3 프로젝트에 대한 이용자 유치에 집중해왔다. 클레이튼은 일본 내 웹3 프로젝트 이용자 확보 최고 전문가인 코미야 아키라를 앰버서더로 임명하며 일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 관계자는 "웹3 커뮤니티 관리 경험이 풍부한 코미야 아키라는 앰버서더로 클레이튼의 일본 확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코미야 아키라 CEO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인 클레이튼의 앰버서더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클레이튼의 일본 내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
◇네오위즈 네오위즈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가 '이드 서울 2024(ETH Seoul 2024)'에 참여한다.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드 서울 2024는 이더리움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위한 해커톤 행사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들이 일정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회를 말한다. 네오위즈는 인텔라 X를 앞세워 베뉴 스폰서 자격으로 참여한다. 이에 이드 서울 2024를 네오위즈 판교 타워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네오위즈는 현장에서 지난 1월 인텔라 X 런치패드를 통해 출시된 '고양이와 스프'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ERCC: 얼리 리타이어드 캣츠 클럽(ERCC: Early Retired Cats Club)'의 홀더들을 위한 한정판 굿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컬렉션은 출시 당일 완판되며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트렌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인텔라 X가 준비 중인 신규 서비스 '인텔라 X 어드벤처(Intella X Adventure)'와 에어드랍 캠페인 등 인텔라 X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배태근 공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비트코인의 가격이 개당 8만 달러(약 1억6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차드 텅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기관이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 따르면 리차드 텅 CEO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2024년 비트코인의 가격이 1개당 8만 달러를 넘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차드 텅은 이전에는 올해 비트코인의 마감가격을 8만 달러 부근으로 전망했었다. 리차드 텅이 전망치를 높인 것은 1월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ETF 때문이다. 비트코인 현물ETF의 승인으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리차드 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추가적으로 자금이 흘러들어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반감기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리차드 텅은 "공급은 줄어들고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현재의 추세를 고려할 때 애초에 예상했던 8만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을 주기로 하는데 전체 발행량이 제한돼 있어 일정량이 유통되면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인피닛블록 인피닛블록이 크립토택스를 운영하는 더블엑스소프트와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세무회계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립토택스는 디지털자산 세무·회계 서비스 플랫폼으로 디지털자산 전문 세무사, 회계사가 함께 참여해 개발한 세무·회계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의 세금을 처리한다. 또한 디지털자산을 발행, 보유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회계 플랫폼 서비스(SaaS)을 통해 금융당국 과세 기준에 부합하는 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피닛블록은 중견·대기업에서부터 중소형 재단에 이르기까지, 법인을 위한 전자지갑 및 프라이빗키 관리시스템(KMS)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중서명, 다자간연산 등의 암호보안 기술을 이용하여 프라이빗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기업고객은 개인과 달리 자산관리에 있어 내규준수, 합의이행, 측정평가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완벽히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크립토택스와 긴밀한 협력해 법인 고객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통제, 측정,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갈라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자흐스탄이 전력 부족문제에 시달리는 키르기스스탄에 암호화폐 채굴용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잉여 전력만을 공급하고 있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타알라이벡 이브라예프(Taalaibek Ibraev)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케민(Kemin)에 위치한 솔라코인(Solarcoin) 암호화폐 채굴 농장이 카자흐스탄에서 공급받은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도 7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에 공급되는 전력은 잉여전력만을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지난해 8월 25일 수자원 및 에너지 협정을 체결했으며 9월부터 올 4월까지 총 15억 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키르기스스탄 전력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톡토굴 수력발전소(Toktogul Hydroelectric Station)가 필요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잉여 전력만을 수출 허가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수출한 전력의 배분 문제는 키르기스스탄 내부에서 관할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암호화폐 채굴장의 전력 사용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가 참여한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칸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테스트를 실시했다. 향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금융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3일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에 따르면 칸톤 네트워크는 최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테스트를 통해 350건 이상의 거래를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칸톤 네트워크에 참여한 기업들은 4일 동안 펀드 등록 5개, 현금 등록 5개, 채권 등록 3개, 트레이딩 3개, 마진 4개, 금융 앱 2개로 구성된 22개의 디앱을 시험했다. 또한 기업들은 토큰화된 증권과 머니마켓 펀드를 교환하고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성공적으로 예치했다. 칸톤 네트워크는 디지털 에셋이 구축한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오픈소스 기반 ‘디지털에셋 모델링 네트워크(DAML)’로 구축된 스마트계약 언어를 활용해 독립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개인정보보호 및 상호 운용 등의 공공 블록체인의 이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칸톤 네트워크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골드만삭스 △BNP 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마브렉스(MARBLEX)'가 일본 웹3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마브렉스는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서도 영역을 확대한다. 13일 마브렉스에 따르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디파이맨스(DeFimans)와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디파이맨스는 향후 마브렉스의 마케팅 지원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디파이맨스는 웹3 부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토큰노믹스 구조화, 블록체인 기술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브렉스는 디파이맨스와 함께 일본 웹3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략 컨설팅, 토큰 금융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디파이맨스는 마브렉스의 NFT 컬렉션 홍보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마브렉스는 지난해 1월 마블러십 레인보우 컬렉션(Marblership Rainbow Collection)'이라는 멤버십 NFT를 출시한 데 이어 14일 두 번째 마블러십 컬렉션 출시를 발표하고 새로운 플랫폼인 MBX(마브렉스 생태계) NFT도 소개할 예정이다. 14일 공개될 예정인 NFT 컬렉션은 1분기 출시가 예고된 퍼즐 NFT와 루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임원 출신으로 금융서비스 기업 리얼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라울 팔(Raoul Pal)이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 내역을 공개했다. 라울 팔은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의 영상에 출연,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약 90%가 암호화폐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라울 팔은 대표적인 암호화폐 시장 낙관론자 중 한 명으로 지난 2022년 7월 웹3 펀드인 '사이언스매직 스튜디오(Science magic studio)'를 설립한 바 있다. 라울 팔은 사이언스매직 스튜디오 설립을 위해 리버티시티 벤처스, 코인베이슨 벤처스, DCG, 브리반 하워드 디지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코인, 메타버스 기술 등을 활용해 음악, 패션, 영화, 스포츠 등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해 웹3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다. 지난 2021년 10월에는 수개월 간 엄청난 강세장이 올 것이라고 분석했지만 그해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빙하기로 접어들어 체면을 구긴바도 있다. 라울 팔의 암호화폐 자산 중 가장 큰 부분을 차
[더구루=한아름 기자] 펩시코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 소식을 알리기 위해 패션 쇼케이스를 열었다. 펩시 브랜드에 트렌디하고 힙한 감성을 더해 글로벌 젊은층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 펩시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펩시 펄스 컬렉션'(Pepsi Pulse Collection) 패션쇼를 진행했다. 펩시 펄스 컬렉션은 지난해 3월 BI 리뉴얼에 따른 후속 행보다. 펩시코 미국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BI 리뉴얼은 전 세계 120개국에 순차 적용되고 있다. 국내에선 올해 1월 적용됐다. <본보 2024년 1월 17일 롯데칠성음료 '펩시', 10년 만에 새 옷 입힌다…글로벌 리브랜딩 참고> 22살의 호주 신진 디자이너 잭슨 카우덴(Jackson Cowden)이 패션쇼를 맡았다. 카우덴은 세계 최고의 디자인 대학으로 꼽히는 빌리 블루 컬리지 오브 디자인(Billy Blue College of Design)을 졸업, 젊고 힙한 디자인으로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패션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각각 1750명, 1192명 팔로워 수를 보유 중이다. 이날 카
[더구루=정예린 기자] 퀄컴이 최근 공개한 PC용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성능 테스트 결과를 속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시와 동시에 구설에 휘말리며 난관에 봉착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반도체 전문 매체 '세미어큐레이트(SemiAccurate)'는 24일(현지시간) 퀄컴이 발표한 스냅드래곤 X엘리트·X플러스 벤치마크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퀄컴의 설정값으로는 회사가 주장하는 성능 수치를 재현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세미어큐레이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다수 인용해 퀄컴이 성능 테스트 결과를 부풀렸다는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X시리즈를 활용해 테스트를 실시한 OEM은 퀄컴이 내건 성능값의 50% 미만 수준으로 구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퀄컴은 X시리즈가 경쟁사인 애플, 인텔의 프로세서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성능 결과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세미어큐레이트는 지적했다. 인텔 셀러론과 퀄컴 X엘리트를 비교한 익명의 소스는 세미어큐레이트에 X시리즈가 퀄컴이 제시한 벤치마크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퀄컴이 X시리즈의 기술적 세부 사양에 대한 정보를 비밀에 붙이고 있다는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순 코어 수, 캐시, 클럭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