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홍콩 암호화페 거래소 라이선스 확보에 나섰다. 홍콩은 암호화폐 시장을 선점해 아시아 금융 허브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홍콩증권선물위원회(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 SFC)에 가상자산거래운영자(Virtual Asset Trading Operator, 이하 VATP)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바이비트는 홍콩에서 '스파트 핀테크'라는 기업명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비트는 지난해 4월부터 홍콩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가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혀왔다. 바이비트가 홍콩 가상자산 시장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시아 금융 허브 역할을 해온 만큼 기관 자본 유입이 활발해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바이비트 측은 홍콩의 잘 발달된 자본 시장, 높은 수준의 금융 시스템 이해력과 정보를 가진 투자자들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비트가 홍콩에 VATP 라이선스를 신청했지만 승인 시기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현재 바이비트를 포함해 SFC에 VATP 라이선스를 신청한 거래소는 14곳에 달하며 지금까지 승인을 획득한 거래소는 OS
◇슈퍼블록 오버 프로토콜 메인넷의 개발사인 슈퍼블록이 블룸버그 터미널에 블록체인 인사이트 보고서를 제공을 시작하며 기술력에 기반한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글로벌 금융 시장에 전한다. 29일 슈퍼블록은 앞으로 매달 ‘블룸버그 터미널’에 당사의 인사이트를 담은 블록체인 보고서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첫 보고서는 ‘롤업 솔루션(Rollup Solution)의 분석’을 주제로 하며, 이후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담은 블록체인 보고서를 선보일 계획이다. ‘블룸버그 터미널’은 글로벌 비즈니스 및 금융 리서치와 분석 툴, 시장 및 산업에 대한 데이터 및 뉴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솔루션이다. 채권, 주식, 외환, 상품, 파생상품, 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전 세계 금융 기관 및 정부 기관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슈퍼블록의 보고서의 주제인 롤업(Rollup)은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레이어 2 블록체인 솔루션 중 가장 각광 받고 있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거래를 레이어2 블록체인에서 처리한 뒤, 모든 처리 결과를 하나로 묶어 기존 레이어 1에 전송해 사용 속도는 높이고 비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호주판 권도형'으로 불리는 샘 리(Sam Lee) 전 블록체인 글로벌 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부터 폰지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 SEC는 29일(현지시간) 사기성 암호화폐 투자 펀드 하이퍼버스를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혐의로 샘 리, 브렌다 청가 등을 메릴랜드 지방법원에 고소했다. SEC는 고소장을 통해 샘 리에게 사기 혐의를, 브렌다 청가에는 사기와 함께 미국 증권법 위반 혐의를 부여했다. 이번에 고소 당한 샘 리는 함대 호주에서 비트코인 왕자라고 불린만큼 업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들이 문제가 된 것은 2020년 6월 출시돼 2022년 11월까지 판매된 암호화폐 투자 펀드 '하이퍼 펀드' 때문이다. 샘 리는 현재는 파산한 비트코인 채굴, 컨설팅 기업 '비트코인 글로벌'을 이끌며 호주 암호화폐 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비트코인 글로벌은 한 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호주 사업 파트너로도 활동했다. 이들은 하이퍼펀드를 판매하며 원금에 두 배에서 세 배까 될때까지 매일 0.5%에서 1%사이에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하이퍼펀드는 2021년 7월부터 투자자들의 인출을 차단하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BBO 익스체인지(BBOX)에 투자했다. BBO 익스체인지는 분산형 파생 상품 거래 등으로 디파이 생태계를 확장시킨다는 목표다. BBO 익스체인지는 30일(현지시간) 사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70만 달러(약 36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해시드와 애링턴 캐피탈이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컨센시스, CMS 홀딩스, 플로우 트레이더스, 매니폴드 트레이딩, 마스크 네트워크, 레이저 디지털, 아케인 그룹, 드레이퍼 드레곤, 베셀 캐피탈 그리고 다수의 앤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BBO 익스체인지는 오라클 기반 분산형 파생 상품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오라클은 파생 상품 인프라, 유동성 레이어를 디파이 생태계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BBO 익스체인지는 현재 이더리움 디앱 확장을 위해 zkEVM 레이어 2네트워크 '리네아'에서 신호 기반 AMM을 작업 중이며 비공개 테스트넷에 대한 테스트도 시작했다. 해시드 관계자는 "우리는 무기한 선물거래(Perpetual)가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분야 중 하나라고 믿으며 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BBO
◇인텔라 X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Intella Pte. Ltd.)는 자사가 개발 중인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가 웹3 자격 증명 네트워크 ‘갤럭시(Galxe)’와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밝혔다. 1400만 명 이상의 온체인 사용자를 보유한 ‘갤럭시’는 웹3 커뮤니티 구축 플랫폼의 선두주자다. 체인에 구애받지 않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6개 블록체인과 SNS(트위터, 디스코드 등)을 지원하며, 옵티미즘(Optimism), 폴리곤(Polygon), 아비트럼(Arbitrum) 등 3,300개 이상의 파트너들과 보상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36,000개의 캠페인을 진행, 각 프로젝트 유형별로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인텔라 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 나가며, 갤럭시가 보유한 커뮤니티와 노하우를 활용해 갤럭시에 인텔라 X 채널을 생성한다는 계획이다. 고성진 인텔라 X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간 노하우를 교류하며 인텔라 X 커뮤니티를 효과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인텔라 X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백트는 디지털 중개업체 소고트레이드와 손잡고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백트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트는 또 주식 거래 플랫폼 하피(Hapi)와 협력해 스페인과 브라질, 과테말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양사는 작년 11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11월 13일자 참고 :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백트, 글로벌 시장 진출 잰걸음> 백트는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등으로 사업 영토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개빈 마이클 백트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시장 진출은 올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홍콩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회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전했다. 2018년 설립한 백트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자회사다. 지난해 3월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한 암호화폐 지갑인 백트 앱을 출시했다. 하나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골드만삭스의 투자를 받은 영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플랫폼 '엘우드 테크놀로지스(이하 엘우드)'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승인을 획득했다. 엘우드는 영국에서 디지털 자산 플랫폼 사업을 확장한다. 엘우드는 24일(현지시간) FCA로부터 디지털 자산 서비스 회사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FCA의 승인은 엘우드에 증권형 토큰 및 파생상품 실행관리시스템(EMS)에 적용된다. 엘우드는 EMS 외에도 전통적 금융 서비스 수준의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리스크 관리 시스템도 제공해 기관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자산의 엔드투엔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엘우드는 EMS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와 장외거래(OTC) 시장과 연결시키고 애플리케이션 또는 API를 통해 거래 과정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엘우드는 FCA의 까다로운 등록 절차를 통과한 몇 안되는 암호화폐 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엘우드 관계자는 "FCA로부터 서비스 회사로 승인받은 최초의 디지털 자산 기술 회사 중 하나가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투명한 방식으로 엔드투엔드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제공하려는 엘우드의 사명에 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의 오일머니가 대규모로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장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인 저스틴 베렌지아(Justin Verrengia)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크립토 뉴스 얼러트(Crypto News Alert)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발표가 1월 마지막 주에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동 오일머니 유입 주장은 암호화폐 분석가 마크 카이저(Mark Keiser)가 제기한 루머다. 마크 카이저의 본명은 티모시 맥스웰 카이저 (Timothy Maxwell Keizer)로 미국의 방송인으로 다양한 금융관련 방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의 암호화폐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크 카이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정부가 국부펀드를 동원해 100만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100만 비트코인은 24일 기준 400억 달러(약 53조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마크 카이저는 2023년부터 사우디와 카타르의 비트코인 투자 가능성을 거론해 왔다. 마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시장 점유율 2위인 빗썸의 비트코인 거래액이 업비트를 월등히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은 2025년 IPO를 목표로 이용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가상화폐시장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Kaiko)는 18일(현지시간) 빗썸의 1월 비트코인 거래액이 30억 달러(약 4조원)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빗썸의 최근 24시간동안 비트코인 거래액은 1억9800만 달러인만큼 현재는 3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의 거래액은 10억달러 수준으로 최근 24시간동안의 거래액은 8700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빗썸의 점유율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업비트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점유율은 85%가 넘었다. 하지만 2024년 1월에는 업비트가 60%, 빗썸이 38% 수준까지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의 점유율 변동이 나타나는 것은 빗썸의 공격적인 이용자 확보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빗썸은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빗썸의 거래수수료는
◇비블 웹 3 메시징 소셜 플랫폼 비블(beoble)이 블록체인 웹 3 전문 투자 기업인 DWF 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작년 DCG(Digital Currency Group), 해시키캐피탈(HashKey Capital), GBV 캐피탈, 삼성넥스트, 제네시스 블록 벤처스 캐피탈, 토큰베이 케피탈, 모멘텀 6의 프리시드 라운드에 이은 여덟 번째 투자 유치다. 비블은 사용자가 암호화폐 지갑을 연동하여 개인 간 채팅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생태계 참여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시스템 적용하여 자발적인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웹 3 탈중앙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DWF 랩스로부터 조달된 투자금을 발판삼아 비블은 웹 3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크로스 체인 데이터 연결, 보안 강화, NFT 발행 등 보다 편리한 생태계 이용 환경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위믹스 위메이드가 베리체인스(Verichains)를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인 ‘40원더스(WONDERS)’로 영입했다. 고유번호 12(WONDER 12)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즉각적인 거래에 제동을 걸었다. 태국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위한 준비 기간을 지정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태국 SEC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당분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국 SEC는 자국 투자자들에게 해외 거래소보다는 승인된 국내 거래소 등을 이용해 거래할 것을 촉구했다. 태국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은 아직 미국 외 주요 지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암호화폐 거래가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인 한국도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제한하기로 했다. 태국 SEC는 자국 내에서 판매되는 자산 관리 상품과 글로벌 자산 관리 상품의 유사성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만큼 이번에 결정도 같은 기조 하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태국 SEC도 완전히 비트코인 현물 ETF를 금지한 것은 아니다. 태국 SEC는 향후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허용하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런 결정으로 태국 내 암호화폐 거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리플(XRP) 발행사 리플랩스(Ripple Labs)와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Hedera)의 최고경영자(CEO)가 회동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두 회사 간 협력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체불가토큰(NFT) 솔루션 기업 유토피안랩(Utopian Lab) 창업자 맥스 워커-윌리엄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레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CEO와 리먼 베어드 헤데라 공동 창업자 겸 CEO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세명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만나 암호화폐 분야에서 협력과 통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리플과 헤데라가 암호화폐 해외송금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헤데라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앱) 구축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플랫폼 회사다. 탈중앙화된 기업 수준의 퍼블릭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앱을 실시간에 가깝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헤데라 이사회에는 구글, IBM, 도이치텔레콤, 노무라, 런던대, 보잉 등 글로벌 기업과 조직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뷰티 공룡 세포라(Sephora)가 중국에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드렁크 앨리펀트'(Drunk Elephant)를 론칭하고 현지 뷰티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국내에서 K-뷰티 편집숍인 올리브영에 밀려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국내 대신 중국 사업을 확장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세포라는 중국에 드렁크 앨리펀트 △주름방지 에센스 크림 △스킨 오일 △에센스 등을 출시한다. 현지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 250여곳과 온라인 쇼핑몰 등의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드렁크 앨리펀트는 지난 2012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론칭된 뷰티 브랜드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실리콘·알코올 등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물질을 배제하고 피부에 잘 흡수되는 원료로 화장품을 생산한다는 점이 각광받으며 글로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 이외에도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알리아 고기(Alia Gogi) 세포아 아시아 지역 사장은 "하이엔드 뷰티 브랜드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엄선한 글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초'의 500큐비트 이상 초전도 양자컴퓨팅 칩을 활용한 서비스 상용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은 정부기관, 기업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양자컴퓨팅 기업 '퀀텀시텍(QuantumCTek)'은 504큐비트 초전도 양자 칩 '샤오홍(Xiaohong)'을 납품받았다. 샤오홍은 중국과학원(CAS) 산한 양자정보양자기술혁신연구소(이하 양자혁신연구소)에서 개발, 제작됐다. 퀀텀시텍은 샤오홍을 기반으로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킬로 큐비트 측정·제어 시스템을 검증할 계획이다. 큐비트 측정·제어 시스템은 양자컴퓨터의 전반적인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하드웨어다. 양자혁신연구소도 이번 샤오홍의 목적이 더 높은 컴퓨팅 성능과 양자 우위를 달성하는 것보다는 대규모 양자 컴퓨팅 측정·제어시스템의 개발 촉진이라고 설명했다. 퀀텀시텍은 샤오홍을 사용한 측정·제어 시스템 테스트를 올해 8월 완료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에 테스트되는 시스템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통합 수준을 10배이상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퀀텀시텍은 샤오홍을 기반으로 양자컴퓨팅 서비스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