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금융·미디어 기업 자코타 인덱스 포트폴리오(JAKOTA Index Portfolios)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Arca)에 상장된 콘텐츠테크놀로지스(Content Technologies) KPOP ETF를 지원한다. 자코타 인덱스 포트폴리오는 21일(현지시간)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KPOP 코리안 엔터테인먼트 ETF(KPOP and Korean Entertainment ETF)’ 지수 제공사로 후원 역할을 맡기로 했다. 업무 제휴 이후 KPOP 코리안 엔터테인먼트 ETF는 ‘자코타 KPOP 코리안 엔터테인먼트 ETF(JAKOTA K-Pop and Korean Entertainment ETF)’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티커 기호는 ‘KPOP’을 유지한다. 자코타 인덱스 포트폴리오는 자코타 지역 내 주식과 섹터, 경제에 대한 커버리지를 제공하기 위해 독점적인 자코타 주가지수 시리즈 및 리서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장 데이터 집계 플랫폼 자코타인덱스닷컴(jakotaindex.com)을 운영하고 있다. 요로즈 모토코 자코타 인덱스 포트폴리오 대표는 “자코타 KPOP 코리안 엔터테인먼트 ETF를 급성장하는 케이팝 산
[더구루=홍성환 기자 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사 신영이 미국 법인의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북미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의 미국법인 카테크(Car Tech)와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알트에너지애퀴지션(AltEnergy Acquisition Corp)은 21일(현지시간)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테크는 미국 앨라배마에 생산 시설을 갖춘 자동차 부품회사다. 신영이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매출은 570억원, 순이익은 6800만원이다. 신영은 1973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사 겸 금형업체다. 자동차 뼈대로 쓰이는 각종 부품을 제작해 완성차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BMW·폭스바겐·테슬라·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오는 2025년부터 블루오벌SK에 전기차용 배터리 케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강호갑 신영 회장은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카테크의 제조 역량이 확장돼 주요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와 신규 계약 주문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 에너지 전환과 배터리 투자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알트에너지 경영진과 파트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넥스트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이스라엘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브리(BRIA)에 투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한국계 벤처투자자 음재훈(미국명 제이 음) 대표가 이끄는 GFT벤처스가 이번 투자를 주도했다. 브리아는 22일 2400만 달러(약 32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GFT벤처스와 인텔캐피탈, 앙트레캐피탈이 공동으로 주선했다. 삼성넥스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등 국내 벤처캐피털(VC)이 다수 참여했다. 이외에 게티이미지, 스미토모코퍼레이션 산하 IN벤처, 라인야후(LY코퍼레이션) 산하 Z벤처캐피탈 등이 투자했다. 브리아는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AI 스타트업이다. 기업 고객에게 저작권 문제 없이 자유롭게 상용 이미지를 생성·편집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톡 이미지 제공업체와 협력해 10억개 이상의 라이선스 이미지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GFT벤처스는 삼성벤처투자 미국법인에서 매니징 디렉터를 지낸 베테랑 벤처캐피털리스트 음재훈(제이 음) 전 트랜스링크 공동대표와 엔비디아 출신 제프 허브스트 대표가 함께 설립한 투자사다. 캘리포니아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계열사 글로벌X가 골드만삭스 출신 베테랑을 새 수장으로 뽑았다. 신임 CEO는 폭넓은 ETF 상품 개발 경험을 살려 기업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X는 20일(현지시간) 신임 CEO로 라이언 오코너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코너 신임 CEO의 임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시작된다. 오코너 신임 CEO는 미국에서 17년 이상 근무해 온 전문가다. 골드만삭스에서 7년간 글로벌 ETF 상품 총괄대표를 지내며 글로벌 시장과 ETF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물이다. 이전에는 ETF 브랜드인 'SPDR'을 운용하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10년여간 근무하며 업계에서 풍부한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서 글로벌X는 지난해 11월 루이스 베루가 전 CEO가 사임하고 토마스 박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대표가 임시 대행 체제를 꾸려왔다. 베루가 전 CEO 외에도 경영진의 잇단 사임이 있던 터라 오코너 신임 CEO를 필두로 경영진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경영진 인사는 지난해 말 단행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의 연장선이다. 최근 해외 ETF 시장의 리브랜딩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인도 IPO(기업공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인도 IPO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미래에셋증권과 인도 법인 상장을 검토 중인 현대자동차의 수혜가 예상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데바시시 푸로히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인도 투자은행 공동 책임자는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5~10개의 기술 기업과 2~3개의 다국적 기업이 인도 자회사의 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기술 기업, 금융사들이 성장을 촉진할 자본을 찾고 있는데다 소유주들도 보유 지분을 매각할 기회를 포착하고 있는 만큼 향후 2년 동안 인도에서의 자금 조달 활동은 어느 때보다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푸로히트는 “2023년은 블록 거래의 해였고 2024년은 IPO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모멘텀은 오는 2025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실제 인도에서는 다수의 기업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 부호인 무케시 암바니가 소유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는 수년 전부터 무선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Reliance J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연기금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인베스트먼트)가 국내 물류센터에 투자한 자금 일부를 회수했다. CPP인베스트먼트는 21일 켄달스퀘어디벨롭먼트벤처 1호(KDVⅠ) 지분 21%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CPP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약 2억4500만 달러(약 3300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CPP인베스트먼트는 앞서 지난 201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 ESR, 네덜란드공적연금(APG) 등과 합작 투자해 KDVⅠ를 조성한 바 있다. 초기 투자액은 1억7500만 달러(약 2300억원)였다. 이후 2018년과 2019년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 CPP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지분 매각 이후에도 KDVⅠ 지분 24%를 보유한 주요 투자자를 유지한다. CPP인베스트먼트는 "한국은 고품질 물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된 전자상거래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일부 투자 차익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CPPIB는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한 곳으로 운용자산이 5900억 캐나다달러(약 580조원)에 이른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가 있으며, 홍콩,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비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업 나일론마그네틱스(Niron Magnetics)에 투자했다. 중국이 희토류 통제를 강화함에 따라 비희토류 영구자석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나일론마그네틱스는 21일 2500만 달러(약 330억원) 규모로 신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삼성벤처투자가 대표로 주선했다. 세계 최대 상용차용 전자동 변속기 제조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 산하 앨리슨벤처스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나가 투자했다. 나일론마그네틱스는 미국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에 기반을 둔 비희토류 영구자석 기술기업이다.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볼보 등 글로벌 자동자 제조업체가 주요 투자자로 있다. 영구자석은 특성 소재를 자화시켜 외부 자기장이 없어도 자성을 유지하도록 만든 물체를 말한다. 전세계적으로 친환경·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에너지절약형 가전부터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해 주목받는다. 나일론마그네틱스는 희토류 없이 철과 질소만을 사용해 고성능 자석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 락포인트(Rockpoint)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기관 투자자와의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락포인트는 20일 서울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무소 책임자로 이용석씨를 선임했다. 이씨는 KB자산운용과 교보증권 출신으로 부동산 펀드 분야에서 10년 넘게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락포인트는 미국 보스턴에 기반을 둔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다. 글로벌 사모펀드 전문지 PERE(Private Equity Real Estate)가 집계한 결과, 2022년 기준 세계에서 12번째 큰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다. 설립 후 300억 달러(약 40조1460억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총 800억 달러(약 110조원) 규모 503건의 투자를 실시했다. 락포인트는 "우리는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서울 사무소 개설은 회사 성장의 매우 자연스러운 단계"라고 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인공지능(AI) 열풍에 중심에 있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비중을 지속해서 축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는 오랫동안 엔비디아를 매도해 왔다"면서 "AI 하드웨어가 1달러 판매될 때 AI 소프트웨어는 10달러가 추가로 판매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엔비디아가 반도체 분야 핵심 사업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어떤 의미에서 AI 시대를 창조했다고도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재고가 이미 충족됐다고 생각하며 기대치가 높다는 점이 매우 놀랍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엔비디아 주가가 700달러를 웃돌로 있지만 이는 매우 순환적인 종목으로 2017년 암호화폐 움직임과 같이 새로운 움직임을 제공할 때와 비슷하다"면서 "현재 추세는 과잉 행동으로 모두가 동시에 앞다퉈 매수할 때 나는 그런 주식에서 돈을 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대 수준이 너무 높아서 충족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캐시 우드는 또 "현재 메타플랫폼, 아마존, 구글 모회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연기금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인베스트먼트)가 국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조성한 블라인드 펀드에 2300억원을 투입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 기업에 대한 바이아웃(Buyout) 전략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CPP인베스트먼트는 19일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한국과 일본, 중화권 지역 바이아웃 투자에 초점을 맞춘 MBK파트너스 6호 펀드에 1억7500만 달러(약 23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작년 11월 32억 달러(약 4조2700억원)를 유치하며 MBK파트너스 6호의 1차 클로징을 완료했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아시아 시장 최대 규모다. 1차 클로징에는 CPP인베스트먼트 이외에 OTPP, 테마섹, 무바달라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6호 펀드의 최종 목표는 10조원이다. CPPIB는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한 곳으로 운용자산이 5900억 캐나다달러(약 580조원)에 이른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가 있으며, 홍콩, 런던, 룩셈부르크, 뭄바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C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현재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호주 리튬 주식 2종목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이번 호투 리튬 주식 2종목에는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와 미네랄 리소스(Mineral Resources)가 선정됐다. 더 모틀리 풀은 필바라 미네랄스에 대해 “사이클 내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회복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실제 필바라 미네랄스는 지난해 모든 분기 전반에 걸쳐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리튬 가격의 추가 하락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대차대조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필바라 미네랄스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26% 하락했지만 배당 수익률은 6.9%를 지급했다. 더 모틀리 풀은 “장기적으로 리튬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본다면 필바라 미네랄스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며 “다만 필바라 미네랄스 주식은 현재 호주증권거래소(ASX)에서 가장 많이 공매도 된 주식”이라고 분석했다. 더 모틀리 풀은 6월 촉매제가 될 리튬 주식으로 미네랄 리소스를 주목했다. 낮은 리튬 가격의 영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구성된 매그니피센트7(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메타·테슬라)이 애플과 테슬라를 제외한 '팹5'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짐 워든 웰스 컨설팅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매그니피센트7은 팹5로 통합돼야 한다”며 “애플과 테슬라 모두 소비자, 중국, 성장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테슬라 주가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와 1월에 발표한 두 번째 연속 실적 부진으로 올해 약 25%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같은 기간 동안 중국 내 판매 감소에 대한 우려로 약 2% 하락했다. 반면 엔비디아와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주가는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는 지난 1일 발표한 실적에서 4분기 성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사상 첫 배당을 발표하면서 다음날 주가가 20% 이상 급등해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는 다른 소규모 인공 지능 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가는 지난해 246% 급등한 데 이어 올해 현재까지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생명공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피셔)이 스웨덴 오링크 프로테오믹스(이하 오링크) 인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인수·합병에 따른 독과점을 공식화하면서 먹구름이 끼었다. [유료기사코드] 써모피셔는 다음달 18일(뉴욕 시간)까지 오링크 인수 계획이 늦춰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30일 인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달 이상 미뤄졌다. 영국 경쟁시장국(CMA)의 써모피셔 오링크 인수에 대한 심층 조사가 3개월째 진행 중이다. CMA는 지난 2월부터 해당 인수·합병이 시장에서 독과점을 형성할 가능성을 두고 예비적 검토를 한 데에 이어 후속 조사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CMA의 심층 조사가 경우에 따라 1년 넘게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조사가 길어지면 써모피셔의 오링크 인수와 관련해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써모피셔는 지난해 10월 오링크를 주당 26달러(약 3만5500원), 총 31억달러(약 4조2318억원)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써모피셔는 오링크 인수를 통해 생명과학 연구 및 정밀의료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링크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토요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새로운 수소 프로젝트 본거지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수소 관련 제품과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북미판매법인(Toyota Motor North America, TMNA)은 지난 1일 북미 수소 본부(North American Hydrogen Headquarters, H2HQ)를 설립했다. 기존 TMNA R&D 캘리포니아 사무소(TMNA R&D California office)를 재설계해 마련한 이곳 H2HQ에는 수소 관련 제품 및 기술 연구 개발부터 상용화 및 판매 계획을 세우기 위한 전문적인 공간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수소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수소 관련 기술 및 수소연료전지 현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 이름을 H2HQ로 명명한 이유도 명백하다. 토요차 측은 "이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제 제품을 만드는 연료 전지 개발에 대한 토요타의 리더십을 나타내기 위한 이름으로 작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요타는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