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꽃들 기자] 롯데그룹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다양성·포용성(D&I)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일본 롯데홀딩스와 롯데가 성소수자(LGBTQ+)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인정받으며 외부 기관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17일 일본 비영리 인권단체 워크 위드 프라이드(Work with Pride)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와 롯데가 '프라이드 인덱스 2025'(Pride Index 2025) 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골드'를 획득했다. 프라이드 인덱스는 워크 위드 프라이드가 지난 2016년부터 8년간 진행 중인 성소수자 분야 다양성 및 포용성 조사다. 성별 균형, 모든 형태의 성(性)적 취향의 개방성과 포용성 실천 노력 등을 평가해 골드, 실버, 브론즈로 세단계 등급을 매긴다. 워크 위드 프라이드는 일본롯데가 다양한 성적 취향을 가진 임직원을 존중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일본롯데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을 뜻하는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동성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해 동성 파트너를 사실혼 배우자로 인정하고 휴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내 면세사업권(DF1·DF2 구역) 입찰 공고를 앞두고 있다. 롯데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마친 만큼, 공항사업 진입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다. 이번 입찰이 국내 면세산업 경쟁 구도를 재편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이르면 다음달 초 입찰 공고를 내고 새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각각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하면서다. 공항 이용객이 늘었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의 매출 회복이 지연되면서 적자가 누적된 데 따른 결정이다. 두 면세점이 운영하는 DF1·DF2 구역 계약은 내년 3~4월 종료된다. 해당 구역은 주류·담배·향수·화장품을 모두 포함하는 핵심 구역으로, 국내외 주요 면세업체들이 관심을 보이는 구역이다. 공사는 업계 참여를 높이기 위해 최소 이용객당 수수료를 다소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라·신세계가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던 만큼, 수익성 개선 여부가 이번 입찰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23년 인천공항 사업 철수 이후 시내점 중심으로 포트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며 트래블 리테일(여행 유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라다 뷰티와 함께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글로벌 여행객 수요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16일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의 면세사업부 '로레알 트래블 리테일'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프라다 뷰티 팝업스토어 '프라다 뷰티 홀리데이 매직 테일'을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은 프라다 뷰티의 싱가포르 트래블 리테일 공식 진출을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매장에서는 한정판 홀리데이 세트를 비롯해 포토부스, 립스틱 각인, 향수 엠보싱, 메이크업 컨설팅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순 제품 구매를 넘어 여행객의 경험 기반 소비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협업이 휴가철 수요 회복 흐름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행객이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을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공항 내 마케팅 모델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평가다. 제프 리 신라면세점 부사장 겸 국제사업본부장은 "여행객들은 제품만큼 특별한 경험을 중요하게 여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해 K-팝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면세점 경쟁에서 차별화에 나섰다. 이번 '라이트스틱 립밤 컬렉션(Lightstick Lip Balm Collection)'은 인기 K-팝 그룹 7개의 공식 응원봉 디자인을 적용, 여행객과 팬들의 관심을 동시에 끌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창이공항 최초의 전 세계 공항 단독 상품으로 기획됐다. 지난달 11일 터미널 1도착장에서 열린 팝업 이벤트를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그룹 7개의 응원봉을 형상화한 립밤이 글로벌 팬과 여행객에게 공개됐다. 라이트스틱 립밤은 창이공항 터미널 1·2·4의 신라면세점 주요 매장과 온라인 채널 '아이숍창이(iShopChangi)'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 시 립밤 두 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 키체인을 증정하는 등 한정판 마케팅 전략도 함께 진행된다. 신라면세점이 여행객과 비여행객 모두에게 한정판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면세점의 브랜
[더구루=이꽃들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전역 점포 8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를 완료했다. 내년 1분기까지 점포 7곳에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설치를 완료해 운영 효율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현지에서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녹색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2일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에 따르면 최근 8개 매장에 연간 약 7603MWh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설비를 우선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약 137억동(한화 약 7억6000만원)의 전력비용을 절감하고 3000톤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분석이다. 추가적으로는 내년 1분기까지 남사이공, 동나이, 빈즈엉, 껀토, 나짱, 빈 등 점포 7곳에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완비한다는 목표다. 이에 회사는 연간 약 43억동(한화 약 2억4000만원)의 전력비를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비수요 시간대 잉여 태양광 전력을 저장해 고비용 시간대에 방출,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특히, 베트남 남부 지역은 태양광 방사량이 높은 지역으로, 베트남 내에서도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는 전력생산에 있어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롯데마트
[더구루=이꽃들 기자] GS25가 베트남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기 위해 현지 최대 민간은행 테크콤뱅크(Techcombank)와 손을 잡고 '유포인트(U-Point)'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베트남 진출 7년 차를 맞은 GS25가 현지 결제 편의성을 강화하고 '리테일 테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1일 테크콤뱅크에 따르면 GS25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베트남 현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 통합 멤버십 '유포인트'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테크콤뱅크 고객은 GS25 매장에서 포인트를 결제·적립·할인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GS25는 은행의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멤버십 생태계를 확장하고, 소비자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앞서 GS25는 현지 디지털 솔루션 기업 가포워크(Gapo Work)와 협력해 점포, 사무소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리테일테크(Retail Tech)를 결합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편의점 운영 전반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GS25는 최근 호치민·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 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초에는 하노이에 6개 점
[더구루=이꽃들 기자] LX하우시스가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지역의 쇼룸을 이전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 경기 둔화로 침체된 건자재 시장 속에서 현지 고객 접점을 강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1일 미국법인 LX하우시스 아메리카(LX Hausys America)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쇼룸이 최근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Bethpage) 지역의 신규 공간으로 이전된다. 이번 쇼룸은 현지 파트너사인 '젠로즈 스톤앤타일(Genrose Stone & Tile)' 전시장 내에 마련된다. 이전된 쇼룸에서는 엔지니어드 스톤 브랜드 '비아테라(VIATERA)'와 포세린 표면재 '테라칸토(TERACANTO)'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주택 소유자들이 방문해 색상과 질감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존이 마련됐다. LX하우시스는 "기존과 동일한 맞춤형 서비스와 전문 상담을 새로운 공간에서도 이어갈 것"이라며 "접근성이 향상된 쇼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건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자 LX하우시스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 시장인 북미를 핵심 거점으로
[더구루=이꽃들 기자] '20만㎞'. 이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올해 글로벌 현장을 누빈 이동 거리다. 좀처럼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았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부사장이 올해 글로벌 곳곳에서 포착됐다. 그는 올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주요 행사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며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글로벌 주요 현장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며 과거 '은둔형 후계자' 이미지를 벗고 신 회장을 보좌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야전형 경영인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라인 프로젝트(LINE·LOTTE Indonesia New Ethylene)' 준공식에 참석했다. '라인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이 약 39억 달러(한화 약 4조8770억원)'를 투자해 완공한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다. 이날 행사에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신동빈 회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신 부사장은 대통령과 회장 사이에서 현장을 수행하며 그룹 대표단의 주요 일정을 직접 챙겼다. 현장에서는 신 부사장이 프라보워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장면이 포착돼, 신 부사장이 부친의 핵심 수행자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이 인도 자회사 CJ다슬로지스틱스(CJ Darcl Logistics)을 통해 인도 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도 정부의 제조 육성 기조와 함께 물류 인프라 효율화가 국내외 제조업체 핵심 과제로 부상한 만큼, K-물류 DNA를 현지에 이식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니힐 아가왈(Nikhil Agarwal) CJ다슬 사장은 8일 "단순 운송 모델을 넘어, 도로·철도·연안 운송을 결합한 지능형 복합운송과 친환경 운영으로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도 물류 표준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은 디지털 기반 자동화다. CJ다슬은 물류창고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스마트 웨어하우징을 확대하고, 고객 대시보드와 시스템을 직접 연동해 실시간 공급망 가시성을 제공한다. 픽투라이트(Pick-to-Light) 시스템·바코드 스캔·나선형 컨베이어 등 첨단 설비를 적용한 창고 효율화로 주문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끌어올려 당일·익일 배송률도 높이고 있다. 운송 단계에서도 AI 기반 예측·경로 최적화 기술이 확대되고 있다. TMS(운송관리시스
[더구루=진유진 기자] BGF리테일이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미국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와이 호놀룰루에 첫 CU 매장을 열고, 세계 최대 유통 시장인 북미 공략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체된 내수 성장 한계를 편의점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돌파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최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도심 중심가 내 호텔형 오피스텔 '이그제큐티브 센터(Executive Centre)'에 CU 미국 1호점을 오픈했다. 앞서 지난 1월 현지 법인인 BGF리테일 하와이를 설립하고, 현지 파트너사 WKF의 신설 법인인 CU 하와이 LLC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이번 매장은 관광객과 현지 거주민이 몰리는 중심 상권에 위치하며, 향후 하와이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CU는 한국식 간편식, 삼각김밥 등 K-푸드 킬러 아이템을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 높은 즉석 라면 조리기도 도입한다. 또 하와이 대표 메뉴인 포케·로코모코 등을 현지 셰프와 협업해 CU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펼친다. K-푸드 열풍
[더구루=진유진 기자] KT&G가 몽골을 일회용 전자담배 '마이온(Myon)' 핵심 테스트 베드(Test Bed)로 삼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현지 시장 반응과 유통 전략을 면밀히 점검해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담배 시장 규제 강화로 성장 여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방경만 KT&G 사장이 신흥국 중심 해외 확장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7일 KT&G에 따르면 몽골 시장에서 마이온을 론칭하며 현지 소비자 반응과 제품 경쟁력, 유통 효율성 등을 다각도로 점검 중이다. 급성장 중인 글로벌 일회용 전자담배 시장 진입을 위한 사전 실험 단계로, 몽골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동남아·중동 등 신흥 시장으로 유통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온은 복잡한 충전이나 액상 교체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몽골 시장 성장 전망도 밝다. KT&G는 몽골이 젊은 인구층 비중이 높고 신제품 수용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 주목, 마이온 시장성을 평가하는 최적의 장소로 선택했다. KT&G는 이번 현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과 유통 전략 등을 정교화해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KT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쇼핑이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추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다각화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롯데의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풀이된다. 롯데쇼핑은 지난 4일 서울에서 계약 체결식을 열고, 캐나다 정부 산하 캐나다수출개발공사(EDC)의 보증을 통해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대규모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9월 캐나다수출개발공사와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을 맺고 최대 5억 달러(약 7200억원) 규모 협력 금융 라인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의 계약은 이 금융 라인의 첫 실행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대 5억 달러 범위 내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김 부회장은 그룹 성장을 위해 해외 네트워크 활용과 금융 조달 다각화를 꾸준히 강조해왔다. 이번 거래에서는 이러한 기조 아래 일본 대형 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을 주요 금융 파트너로 끌어들여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은 이번 조달 자금을 바탕으로
[더구루=이꽃들 기자] 대웅제약 미국 협력사 이온바이오파마(이하 이온바이오)가 최대 2200만 달러(한화 약 32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단행하며 유동성 위기 극복에 나섰다. 투자 유치와 대웅제약 전환사채 구조조정을 동시에 진행, 부채를 90% 이상 줄이며 재무구조 개선의 신호로 해석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루마니아가 4조원대 보병전투차량(Infantry Fighting Vehicle, IFV) 구매 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Rheinmetall)의 링스(Lynx) IFV로 무게추가 기우는 모습이다. 루마니아 정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의 레드백 대신 라인메탈 링스를 도입할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오면서 라인메탈이 수주전 승기를 잡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