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베이(ebay)가 한국 셀러들을 대상으로 '2023 한국 판매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이베이 사업 계획부터 시상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7일 강남에 위치한 이베이 한국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3 한국 판매자 간담회'에는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 유창모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 셀러 10명이 참석해 글로벌 온라인 수출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베이 비즈니스 소개 ▲마케팅 특강 ▲셀러 간담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 본부장은 "이베이는 전사적으로 판매 가치가 있는 보물을 찾고 발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K뷰티, K자동차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시장의 한국 셀러들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용 이베이 전문강사가 '이베이 마케팅 툴의 전략적 활용'을 주제로 파워 셀러들의 광고 활용법 등 노하우를 소개했다. '올해의 이베이 셀러'를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올해 높은 성과를 낸 '톱 셀러(Top-seller)', 성장성이 돋보이는 '라이징 스타 셀러(Rising star seller)'를 선정해 상패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올해
[더구루=이연춘 기자]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운영하는 배달대행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프트(공동대표 문지영, 유현철)가 '래티브'(RACTIVE)로 사명을 변경한다. 기존 배달대행을 넘어 매장관리 솔루션인 포스(판매시점관리시스템)부터 즉시배송까지,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토탈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8일 래티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올인원 매장관리 솔루션 '플릭'(PLLIC)과 차세대 배달대행 플랫폼 등 주요사업의 외연 확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래티브'로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 '래티브'는 REAL과 ACTIVE의 합성어로 ‘역동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의 진짜 리더들’을 의미하며 현장중심 경영철학과 고객을 향한 진정성을 내포했다. 래티브는 지난 2019년 라스트마일 브랜드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운영하는 배달대행 스타트업으로 출범했다. 현재 전국 1300여 배송 대리점과 13만여 음식점이 래티브의 배달대행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간거래(B2B)를 크게 확대했다. SPC그룹과 버거킹 등 외식 브랜드
[더구루=한아름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담배 연기 없는 미래' 준비에 고삐를 바짝 죈다. 연말 인사를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등 비연소 제품 전문 인력을 전진 배치 하는 등 이같은 기조를 드러냈다. [유료기사코드] PMI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내년 1월 1일자로 모이라 길크리스트(Moira Gilchrist) 전략·과학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VP, Strategic and Scientific Communications)을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로 승진 기용했다. 최고기업시민책임자(CCCO)에는 마리안 살츠먼(Marian Salzman)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SVP, Global Communications)이 임명됐다. 회사 측은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위한 혁신이 중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이들의 성과와 역량을 인정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모이라 길크리스트 CCO는 지난 1994년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University of Strathclyde)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세계 최대 민간 암연구기금인 캔서리서치UK(Cancer Research UK)에 입사했다. PMI에는 지난 2006년 운영 부문 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지바롯데마린스 야구단 챙기기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단주인 신 회장의 각별한 야구 사랑과 무관치 않다는 게 롯데 안팎의 시각이다. 신 회장이 한일 '셔틀 경영'을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홀수달엔 한국, 짝수달엔 일본에 머무르면서 양국 사업 현황을 챙기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22일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일본롯데본사에서 요시이 마사토(よしいまさと) 지바롯데마린스 감독과 만났다. 이날 신 회장은 요시이 감독에게 올해 지바롯데마린스 경기 결과를 보고 받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내년 일본 시리즈·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신 회장은 "지바롯데마린스가 올해 시즌 보여준 책임감과 경기력이 큰 감명을 줬다"며 "지바롯데마린스가 내년 리그 우승을 꼭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바롯데마린스는 올해 퍼시픽리그 시즌 143경기 중 70승 5무 68패를 기록, 1위 오릭스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신 회장의 야구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신 회장에게 지바롯데마린스의 의미와 가치가 적지않다. 롯데 창업주이자 부친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구단주 바톤을 이어받았다. 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는 유통과 물류, 식품 개발 등 기존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5년간 37조원을 투입해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신성장 테마를 주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어간다 방침이다. 27일 롯데에 따르면 헬스앤웰니스 테마를 이끌고 있는 롯데헬스케어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각사의 비전에 따라 신사업을 꾀하고 있다. 롯데헬스케어는 앞선 9월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내년 말까지 캐즐 가입자 100만명 유치, '전국민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 2030년까지 인천 송도에 3개의 메가 플랜트를 조성하고,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1개의 플랜트 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임상 물질 생산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호텔이 위탁 운영하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드 2023'(Best of the Best Awards 2023·이하 베스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웨딩 등 연회 서비스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현지 매체 럭셔리 매거진 '롭 리포트 베트남'이 주최한 베스트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럭셔리 웨딩 리조트'(Best Luxury Wedding Resort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지난 2013년 부터 시작된 베스트 어워드는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토대로 △호텔·리조트 △자동차 △시계 △쥬얼리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패션 콜렉션 △편집자의 선택 등 총 2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연회 서비스 경쟁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롭리포트 베트남은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서울 신라호텔의 노하우를 토대로 고품격 웨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과 프라이빗 비치 웨딩 등 이색적인 야외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앞서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지난 10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 홀딩스(Good Food Holdings)가 서부권 입지를 강화한다. 서부권 최고 부촌인 할리우드에 신규 매장을 출점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2018년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와 '레이지 에이커스(Lazy Acres)', '메트로폴리탄 마켓(Metropolitan Market)' 등 3개 유통 브랜드를 보유한 지주회사 굿푸드 홀딩스를 인수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미국 부동산개발 기업 밀크릭레지덴셜(Mill Creek Residential)에 따르면 브리스톨 팜스와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고급 아파트먼트 '모더라 아길'(Modera Argyle)에 매장을 열기 위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비공개다. 이는 브리스톨 팜스의 캘리포니아 내 14번째 매장이다. 내년 모더라 아길이 준공된 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리스톨 팜스는 15년간 모더라 아길 1층에 2만3211㎡ 규모의 슈퍼마켓을 열게 된다. 특히 모더라 아길은 할리우드에서 고급 아파트로 꼽히는 만큼 프리미엄 식재료 수요가 높다. 브리스톨팜스는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뿐 아니라 유기농식품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커머스업체인 11번가가 '2023 눈꽃 동행축제' 수익금을 국내 결식위기 아동 지원에 쾌척했다. 11번가는 '세이브더칠드런'에 '2023 눈꽃 동행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 중인 '국내 아동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26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후원으로 총 1000개 규모의 도시락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국내 저소득 가정 20곳으로, 저염식/건강식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과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전처리가 완료된 '밀키트' 등을 1주에 5식 분량으로 총 10주간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아동의 건강 상태, 알레르기, 종교, 선호 음식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한 식단으로 구성한다.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 눈꽃 동행축제'에 지난 4일부터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투표로 선정된 소상공인 100곳의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전국에 식사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쿠쿠홀딩스가 내년에도 국내와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제품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밥솥 외 상품군에서 지속적인 신모델을 출시함으로써 공격적인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26일 쿠쿠홀딩스에 따르면 밥솥 시장에서는 나날이 커지고 있는 프리미엄 밥솥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기존 밥솥이 가지고 있던 기능과 디자인의 한계를 깬 제품들을 선보여 왔던 노력을 지속한다. 보다 적은 소음,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밥솥을 선보이며 점차 높아지고 있는 요리 인구, 집밥족들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쿠쿠가 가진 IH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덕션레인지 외에 올해 첫 자체 생산한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다양한 중소형 가전을 중심으로 주방 가전의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시장에서는 IH압력밥솥을 프리미엄 고급 제품군과 가성비 모델로 함께 출시하고, 비데와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새로운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수닝의 전국 점포 입점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회원제 유통 채널인 샘스클럽 전체 지점(46개)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틱톡과 같은 신매체를 통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G마켓과 옥션이 31일까지 '2023 베스트 어워즈 데이마켓'을 열고, 올 한해 사랑받은 인기상품을 카테고리 별 매일 100개씩, 최대 70% 특가 판매한다. 데이마켓은 요일별로 특정 카테고리를 선정, 특가 판매하는 G마켓과 옥션의 정기 프로모션이다. 매일 할인 카테고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12월 데이마켓은 생필품, 식품, 뷰티/잡화 등 주요 카테고리별로 올해 가장 많이 팔렸던 상품들을 모아서 선보이는 만큼, 평소 눈 여겨 보았던 상품을 할인가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생필품(26일) ▲먹거리(27일) ▲뷰티잡화(28일) ▲건강템(29일) ▲문화템(30일~31일) 등의 테마로 진행한다. 각각의 테마에 맞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5%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제공하며, 요일별 테마에 맞는 카테고리에 활용할 수 있다. 연말결산 특가 코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매일 밤 12시마다 달라지는 데이 특가 코너를 통해 '오늘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26일 G마켓에서는 '프로쉬 식기세척기세제 세트', '팸퍼스 기저귀 2박스', '아우라 고농축 섬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를 비롯한 글로벌 음식배달 앱 업체들이 사업부 매각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배달 시장이 위축되자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5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운영 중인 배달 앱 푸드판다 매각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배달 플랫폼 그랩이 푸드판다 잠재적 인수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푸드판다 매각 금액은 10억7000만달러(약 1조393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본보 2023년 11월 19일 참고 '배민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 말레이 '푸드판다' 매각 만지작> 네덜란드 배달플랫폼 업체 저스트잇 테이크어웨이도 미국 음식 배달 앱 그럽허브를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저스트잇 테이크어웨이는 지난 2020년 6월 그럽허브를 인수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지난해 4월 매각을 공식화했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배달 수요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배달앱 업체들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더구루=한아름 기자] 현대백화점의 가구 전문 자회사 지누스가 미국 아마존 '최고의 매트리스' 톱6에 이름을 올렸다. 지누스는 매트리스에 대한 미국 여론이 호평 일색인 만큼 내년 본격 실적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4일 미국 유명 잡지 와이어드(Wired)에 따르면 지누스 매트리스 2종(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쿨링 폼 매트리스)가 아마존 최고의 매트리스 톱6에 선정됐다. 두 가지 이상 제품이 최고 등급으로 평가받은 것은 지누스가 유일하다. 이번 조사에서 지누스에 이어 △리사(Leesa) △드림클라우드(Dream Cloud) △린넨스파(Linenspa) △캐스퍼(Casper)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와이어드는 아마존에서 소비자 평점이 우수한 매트리스를 선정하고 일주일 이상 사용한 후 비교·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체격이 큰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평가받았다. 엉덩이와 어깨, 무릎 등 다양한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주고 편안하게 잠자리를 들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쿨링 젤 메모리폼 매트리스도 호평받았다. 잠을 이루기 어려운 장마철과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수면을 도와준다는 이유에서다. 지누스는 미국 시장에만 편중된 구조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가 작년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Estrategía Nacional del Litio)'을 구체화했다. 국유화 기조를 유지하되 민간 개방 비중을 늘려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칠레 정부에 따르면 리튬·염원 전략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에 있는 71개의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 사업 모델과 향후 사업권 입찰 계획 등을 발표했다. 국영과 민간 기업이 각각 7곳과 26곳을 개발하고, 나머지 38곳은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국가 주도 프로젝트는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칠레광물공사(ENAMI)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리튬 매장량이 가장 많은 아타카마 소금 사막과 마리쿤가(Maricunga) 염호는 코델코가 맡는다. △그란데 △인피엘레 △라 이슬라 △아길라르 등 5개 프로젝트는 ENAMI가 주도한다. 당국과 리튬생산특별계약(CEOL)을 체결한 일부 국내외 민간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에 할당된 26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사업권 입찰을 진행한다. 26개 염호 규모는 전체 리튬 매장지의 18%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미국 콘퍼런스에 참가해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프로세사가 지난 1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면병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달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로펌 쿨리(Cooley)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가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조지 엔지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찾는다. 프로세사의 사업 전략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만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세사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를 개량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