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제니 립스틱' 美 아마존서 '넘버1' 올라

3월 아마존 입점 후 립스틱 부문 판매 1위 차지
7월 중 '센슈얼 프레쉬 누드 틴트' 신제품 출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제니 립스틱' 중 하나인 '스파이시 누드 글로스'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헤라는 지난 3월 아마존에 입점한 뒤로 선보인 스파이스 누드 글로스가 립스틱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관능적인 분위기의 스파이스 누드 글로스는 타고난 듯 자극적인 볼드 립을 연출하는 투명하게 빛나는 볼륨 누드 글로스다. 

 

스파이스 컬러는 향신료에서 영감받아 새롭게 탄생한 오감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컬러 조합으로 탄생했다. 투명하고 맑은 발색으로 입술 본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건 물론 신개념 색소 밀링 기술로 맑고 선명한 컬러 발색을 구현한다. 또 끈적임을 줄이고 밀착력을 높여 한 번의 터치로도 볼륨 있는 립을 완성해주는 게 특징이다.

 

아마존 립스틱 부문 1위는 지난 3월 아마존 입점 후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헤라는 '마몽드'와 '이너프 프로젝트'에 이어 3번째로 아마존에 입점했다. <본보 2021년 3월 30일 참고 [단독] 아모레퍼시픽 '헤라'도 아마존 입점…'디지털 판매' 가속도>
 

특히 헤라의 아마존 내 베스트셀러 등극은 서경배 회장이 강조하는 '디지털 전환'의 성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경영 전략에 따라 전사적 디지털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헤라는 이달 중 아마존에 신제품을 출시해 흥행몰이를 이어간다. 국내서 최근 선보인 '센슈얼 프레쉬 누드 틴트'를 선보이기로 한 것.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 틴트는 입술에서 매끄럽게 블렌딩할 수 있는 마그네트 핏 피그먼트 파우더 기술이 적용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디지털 전략을 도입 후 온·오프라인 경계를 뛰어넘는 옴니채널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마존을 비롯한 디지털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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