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둥지냉면, 日 음식평론가 선정 '여름 베스트7' 선정

농심 지난해 둥지냉면 일본 출시 후 시장 공략 강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심 둥지냉면이 일본 음식 평론가가 선정한 여름음식 베스트 7선에 선정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둥지냉면이 일본 미식가들이 뽑은 '베스트 상품 7'에 뽑혔다. 음식 평론가들은 둥지냉면 비빔냉면을 국수로 본적이 없는 드문 음식이라며 매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입품 셀렉숍으로 유명한 '칼디에 가면 꼭 사야할 식품'으로 둥지냉면을 추천했다. 

 

이들은 또 물냉면은 슈퍼나 마트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비빔냉면은 보기 힘든 음식이라며 별미로 추천했다

 

앞서 농심 재팬은 지난해 일본 시장에 '후루루 냉면'(일본명)을 출시했다. 국내에서 둥지 냉면으로 알려졌지만, 일본에서는 후루루 냉면으로 선보였다. <본보 2020년 6월 15일 참고 농심, '둥지냉면→후루루 냉면' 日 여름 시즌 공략>
 

평론가들이 뽑은 베스트 7선에는 △후추퍼베이컨 △토카치 리코타 치즈 △성게버터 △ 고등어·팽이버섯·명란젓 젓갈 3종 △중국 비앙비앙 국수 △만능 조미료 세토우치 레몬 등 도 있다.

 

둥지냉면은 일본 내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등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코스트코가 '후루루 냉면'을 추천음식으로 소개할 정도로  현지서 인기다. <본보  2021년 5월 17일 참고 농심 둥지냉면 日 여름 시즌 공략…코스트코 입점>
 

농심은 일본인이 좋아하는 냉면을 여름 시즌 제품으로 선보이면서 일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신라면과 함께 이어 '후루루 냉면' 계절면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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