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틴트' 미샤재팬, 트와이스와 함께 신상 틴트 日 출시

9일 부터 미샤재팬 공식 온라인숍서 판매 
국내 먼저 출시…하반기 립 메이크업 눈독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이블씨엔씨 브랜드 어퓨가 걸그룹 트와이스를 내세워 일본 고객몰이에 나선다. 트와이스를 홍보모델로 발탁한 이후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현지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재팬은 지난 9일 부터 일본 미샤재팬 공식 온라인 샵에서 '어퓨 과즙팡 워터 틴트'를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드럭 스토어나 편집샵, 일본 전자상거래 라쿠텐과 큐텐(Qoo10) 등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어퓨 과즙팡 워터 틴트는 수분과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말갛게 차오르는 생생한 물광 입술을 표현해 주는 점이 장점이다. 입술에 진짜 과즙을 바른 것처럼 생생한 컬러를 부여한다. 오일 틴트의 장점인 밝은 광택과 보습력, 수분 틴트의 장점인 촉촉함과 밀착력을 동시에 잡았다. 국내에 먼저 출시했다. 

 

틴트 종류는 △뉴트럴 코랄 빛의 '근면숭실복숭아' △쿨톤에게 어울리는 맑은 핑크 빛 '핑그르르핑크레몬' △데일리 레드 컬러인 '좋아요댓글딸기'등 색상별로 6가지가 있다. 가격은 1100엔(약 1만1100원).

 

어퓨는 과즙팡 워터 틴트로 올 하반기 국내와 일본에서도 립 메이크업 시장의 판도를 주도할 계획이다. 

 

미샤재팬은 전속모델로 트와이스 발탁하고 일본 시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와 다현을 통해 일본 현지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잇따라 신제품을 선보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본보 2021년 5월 1일 참고 '미샤' 에이블씨엔씨, 한정판으로 日 공략>

 

특히 일본에서는 어퓨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사나와 다현의 트레이딩 카드 증정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흥행몰이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일본법인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최고 매출인 38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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