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싱가포르 '디지털 판매' 확대…캐피타스타 앱 적용

어머니의 날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판매 확대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캐피타랜드의 고객 서비스인 캐피타스타(CapitaStar) 앱을 통해 고객몰이하고 있다는 것.

 

3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캐피타스타앱을 적용, 어머니날 기념 케익 등 디지털 판매를 유도한다. 현지 고객 서비스 플랫폼인 캐피타스타를 통해 주문부터 주차공간 예약과 쇼핑몰 상점 및 프로모션 진행 위치, 리워드 포인트 확보, 디지털상 레스토랑 순번 대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캐피타스타 앱 적용을 기념, 할인 행사도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어머니의날 전용 케이크를 구매할 때마다 20싱달러(약 1만6000원)에 달하는 무료 케익 케이스를 받는다. 또 다음달 3일까지 모든 테이크 아웃 주문에 대해 10% 조기 예약 할인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어머니의 날을 기념해 초코 크림케익과 마스카르포네 크림 케익, 망고요거트 게익을 출시했다. 

 

또한 캐피타스타 앱을 적용함에 따라 캐피타3잇츠(Capita3Eats)에서도 케익 주문이 가능하다. Capita3Eats는 싱가포르 최초의 쇼핑몰 운영 음식 주문 플랫폼으로, 소비자에게 배달·테이크 아웃·식사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음식 주문을 미리 한다.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에서도 점포를 늘리며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보 2021년 1월 15일 참고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최대 매장 오픈…수제 맥주도 판매> 이는 SPC그룹 글로벌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 SPC그룹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SPC그룹의 싱가포르 법인인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유한회사는 HSC그룹의 계열사 에이치에스씨 푸드앤베버리지 유한회사와 각각 출자해 '에이치에스피씨 유한회사'(H.SPC Co. Ltd)’를 설립하며 싱가포르 사업 확대를 준비해왔다.

 

SPC는 싱가포르에서만 현재 12개 파리바게뜨 매장과 파리바게뜨 업그레이드버전인 메종드피비 1개 등 총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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