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네오(Blade & Soul NEO, 이하 블소 네오)의 북미, 유럽 서비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는 블소 네오를 앞세워 해외 MMORPG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아메리카(NC America)는 14일(현지시간) 블소 네오의 북미, 유럽 출시를 발표하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정확한 출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캐릭터 의상, 인게임 머니 등으로 구성된 사전 등록 패키지를 증정한다.
블소 네오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 원작의 무협 판타지 세계관과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그래픽, 편의성 등을 개선한 게임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엔씨소프트는 블소 네오 개발에 언리얼 엔진4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블로 네오 이용자는 4개 종족, 7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블소 네오의 큰 변화점은 제약 없는 무한 경공, 퀘스트 장소 즉시 이동 시스템 등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이동 부담을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자는 '스킬 북'을 통해 자신만의 전투스타일을 만들 수 있으며 자유롭게 캐릭터의 외형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블소 네오에는 필드에서 몬스터와의 전투를 펼치는 것 외에도 진영 전투, 6대6 PVP(유저간 전투)를 지원한다.
한편 엔씨아메리카는 지난해 8월 진정희 전 펄어비스 아메리카 대표를 영입하며 리더십을 개편했다. 엔씨아메리카는 리더십 개편을 필두로 신성장 동력 발굴, 글로벌 역량 확대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되고 있는 쓰론 앤 리버티(TL)는 최근 역주행을 시작하며 미국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TL의 일일 최대 동시접속자는 4만명을 넘어서며 평균적으로 2만명 이상의 접속자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