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세원이앤씨가 개발한 '초박막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치료 패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등록 신청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충남 홍성 공장에서 이르면 연말부터 생산된다. FDA는 12일(현지시간) 세원이앤씨 OLED 광치료 패치의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패치는 광원을 통해 세포, 조직 반응을 유도한다. 상처 치료와 통증 경감, 비염·탈모·치매·암 치료 등에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두께는 1㎜ 이하, 무게는 1g 미만으로 얇고 가볍다. 반경 20㎜ 내 휘어지는 플렉시블 기능을 갖췄으며 300시간 이상 작동된다. 밴드나 패치형으로 부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기반 저온 화상의 안정성 표준도 충족한다. 레이저와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 42℃ 미만 온도에서만 작동해 기존 광치료의 발열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세원이앤씨는 FDA 허가를 토대로 생산·판매에 시동을 건다. 세원이앤씨는 미국과 한국에 각각 1·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충남 홍성에 약 6700㎡ 규모의 부지도 확보했다. 올해 안에 생산라인을 깔고 연말 또는 늦어도 내년 초 상업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신규사업으로 플렉서블 OLED 광패치 사업을 추진한다. 통증치료, 피부 재생 등을 위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원이앤씨는 ㈜광바이오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OLED 광패치의 제조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바이오는 초박막 플렉서블 OLED를 이용한 의료용 및 미용기기 전문기업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경철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기술을 이전 받아 OLED 광패치를 시장에 내놓았다. 광치료는 빛을 쬐어서 인체의 생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치료법이다. 최 교수는 광치료를 플렉서블 OLED 기술과 연계해 신체에 부착 가능한 의료용 및 미용기기를 개발했다. 광바이오의 OLED 광패치는 자유롭게 부착 가능한 프리폼(Free-Form) 플랫폼을 활용한다. 두께는 1mm 미만, 무게도 1g이 채 되지 않는다. 또한 300시간 이상 장시간 작동이 가능하고 반경 20mm 이내로 휘어진 상태로도 구동돼 다양한 신체 부위에 부착할 수 있다. 42℃ 이하 온도에서만 작동돼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 저온화상에 대한 안정성도 충족시켰다. 세원이앤씨 관계자는 "OLED 광패치는 올해 상반기 전임상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컨소시엄을 통해 이동형 신속진단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세원이앤씨는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이 분자진단기기 전문기업 아람바이오시스템과 휴대용 진단기기 팜PCR(Palm PCR™)에 대한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은 세원이앤씨를 주축으로 구성돼 이동형 신속진단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판권 계약으로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은 팜PCR 기기를 활용해 이동형 신속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코로나19 검사는 검체 채취와 결과 도출 장소가 달라 검체 운송 등에 시간이 소요돼 12시간 이상이 걸렸다. 반면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의 솔루션은 이동형 신속진단 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즉시 결과를 도출해 소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팜PCR은 기존 진단기기 대비 크기가 작고 배터리로 구동이 가능해 이동형 검사에 적합하다. 특히 코로나19의 경우 27분 이내 검사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정확성 측면에서도 지난 4월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팜PCR 코로나19 키트’에 대한 임상적 성능 시험 결과 양성일치율(민감도) 1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모바일 RPG ‘창공아레나’를 일본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망(ESD)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후 4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공아레나’는 세원이앤씨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RPG다.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해 성장시키고 캐릭터 조합을 통한 덱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국내 출시 당시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 1위에도 오르며 주목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약 5만명의 사전예약자를 확보했다”며 “다양한 혜택 및 게임 내 콘텐츠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 태스킹 시스템으로 일본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원이앤씨는 중국 유명 지적재산권(IP) ‘고검기담’을 활용한 ‘고검기담 온라인(Swords of Legends Online)’의 국내 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지난해 국내에 이어 일본 게임 시장에도 첫 발을 내딛었다. 세원이앤씨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게임 ‘창공아레나’가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애플(IOS) 및 안드로이드(AOS) 플랫폼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현재 ‘창공아레나’는 일본 예약탑텐(Yoyaku Top Ten Inc.) 집계 기준 주간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예약탑텐은 일본 출시가 예정된 게임들을 다루는 매체다. ‘창공아레나’는 세원이앤씨가 게임사업부 설립 후 처음 선보인 수집형 판타지 RPG다.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해 성장시키고 캐릭터 조합을 통한 덱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올해 국내에서 1월 출시된 ‘창공아레나’는 한때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 원스토어 신규 인기순위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망(ESD) 인기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세원이앤씨 관계자는 “창공아레나 일본 서비스는 다음달 12일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며 “이번 일본 진출과 지난달 중국 퍼블리싱 전문기업 망고펀과의 업무협약(MOU) 등 글로벌 게임사로의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블록체인 개발 전문기업 와이지비에스와 손잡고 대체불가 토큰(NFT), 메타버스 게임 개발에 나선다. 세원이앤씨는 16일 와이지비에스와 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FT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NFT 등 신사업을 추진∙개발∙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블록체인 및 P2E(PlaytoEarn) 서비스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기술 개발 등 관련 분야에서 학술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와이지비에스는 블록체인 활용 NFT 플랫폼과 증강현실(AR)이 접목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NFT 거래소, 블록체인 기반 음원 저작권 유통 플랫폼 등을 개발했다. 세원이앤씨는 현재 샌드박스 게임 ‘메타버스 프로젝트’(가칭), 블록체인 기반 P2E 방식 게임 ‘스페이스 W’(가칭)를 개발 중이다. 와이지비에스와 협력해 NFT 및 메타버스 분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세원이앤씨 관계자는 “장기적인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개발 중인 다양한 게임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NFT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며 “온∙오프라인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게임사업 데뷔작 ‘창공아레나’를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원게임루프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창공아레나’는 지난 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 출시 이후 이번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원게임루프 까지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망(ESD)에 모두 출시됐다. 원게임루프(ONE GameLoop)는 원스토어가 PC와 모바일간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창공아레나’는 세원이앤씨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RPG 신작이다. 지난 10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 1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았다. 세원이앤씨는 이번 애플 앱스토어 및 원게임루프 동시 출시를 기념해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날에도 2배속으로’ 이벤트와 함께 신규 캐릭터 ‘아카샤’를 기간 한정 픽업 캐릭터로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원게임루프 출시를 통해 유저들이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사용자 수가 많은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의 에어택시 기업인 릴리움이 프랑스에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생산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에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최대 4억 유로(약 59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대출 보증을 요청해 프랑스 내 항공 산업 입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움은 프랑스 정부와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릴리움 제트(Lilium Jet) 생산 공장을 프랑스에 설립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과 대출 보증에 대해 협의 중이다. 이번 논의는 몇 주 안에 결론날 예정이다. 릴리움은 프랑스 누벨르-아끼뗀느(Nouvelle-Aquitaine)을 포함해 여러 부지를 살펴보고 있다. 생산 시설이 설립되면 최대 850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릴리움이 프랑스에 생산거점을 마련하려는 건 현지 생산 능력 때문이다. 프랑스에는 에어버스(Airbus), 사프란(Safran), 다쏘 에비에이션(Dassault Aviation), 탈레스(Thales) 등 항공우주기업이 있다. 릴리움은 "프랑스의 탄탄한 항공우주 산업, 전기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성, 고도로 숙련된 인력, 지원적인 정부 환경 등 여러
[더구루=한아름 기자] 디아지오의 아일랜드 양조장 건설 사업이 오는 하반기 첫 삽을 뜬다. 자연 훼손을 이유로 양조장 건설을 반대한 일부 주민들이 소송을 철회한 데 따른 것이다. 디아지오와 아일랜드 농업부는 양조장이 킬데어카운티의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아일랜드 대법원에 따르면 킬데어카운티 일부 주민이 디아지오를 향한 항소를 철회했다. 디아지오가 킬데어카운티에 양조장 건설 계획을 승인받은 지 1년 2개월 만이다. 디아지오는 오는 하반기 킬데어카운티 뉴브릿지에 양조장 건설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킬데어카운티 일부 주민은 지난해 3월 디아지오가 자연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을 걸었다. 법원은 같은 해 12월 디아지오 양조장이 자연에 끼치는 영향이 극히 적다고 판단했으나 일부 주민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디아지오는 불확실성을 완전 해소했다며 양조장 사업을 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조장은 9만8000㎡ 규모로, 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크다. △양조실 △저장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간 200만hl(1hl=100ℓ)의 맥주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총투자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