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국영 중국선박공업그룹(CSSC)이 카타르 에너지와 초대형 Q클래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8척 주문과 관련해 마지막 '도장'을 찍었다. 지난 1월 8척과 2월 10척의 슬롯 예약에 이어 이번에 건조 계약을 맺으면서 수주를 확정짓는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원강(温刚) CSSC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베이징에서 사드 셰리다 알 카비(Saad Sherida Al Kaabi) 카타르 에너지장관 겸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27만1000㎥급 큐맥스(Q-Max) LNG 운반선 18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선가는 척당 각각 약 3억 1000만 달러(약 4200억원)로, 총 18척의 계약 금액은 55억 달러(약 7조5000억원)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조선은 2027~2029년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CSSC측은 "이번 계약은 단일 건조계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라며 "선박은 CSSC 자회사인 후동중화가 독립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동중화의 Q-Max LNG 운반선은 화물 운송 에너지 소비량이 17만4000㎥급 LNG 운반선 보다 10% 낮고, 탄소집약도지수(CII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일본 선사인 가와사키 기선(川崎汽船, Kawasaki Kisen Kaisha, 이하 K LINE)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차 발주 프로젝트에서 LNG 해상운송계약을 수주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지난달 28일 도하 카타르에너지 본사에서 아시아 선주사와 17만4000㎥ LNG 운반선 19척을 용선하는 4건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카타르 에너지 장관 겸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인 사드 셰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abi)와 중국 차이나머천트에너지쉬핑(CMES)과 산둥해운, 말레이시아 MISC, 현대글로비스-K라인 컨소시엄 등 4개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카타르 에너지는 CMES에 6척, 산둥해운 6척, MISC 3척, 현대글로비스-K라인 컨소시엄에 4척을 각각 배정하고 장기 전세 계약을 맺었다. 중국 선사와 말레이시아 선사가 운용하는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현대글로비스와 K라인 컨소시엄이 용선하는 4척은 한화오션이 건조한다. 현대글로비스는 K라인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4척의 LNG 해상운송계약을 낙찰받았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에너지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차 발주 프로젝트에서 발주한 62척의 선박 용선처가 확정됐다. 카타르 선사와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선사에 선박이 배정됐지만 국적 선사와는 용선계약이 전무하다. 중국은 카타르 가스전에 투자하면서 신조 물량과 주요 선주사로 이름을 올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에너지는 2차 발주 프로젝트에서 발주한 62척의 선박을 용선할 선주사 명단을 공개했다. 우선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17만4000㎥ LNG 운반선 17척은 카타르 국영선사 나킬라트(Nakilat)가 모두 용선한다. 나킬라트는 62척 중 35척을 용선한다. HD현대중공업 선박 17척 외 한화오션이 건조하는 동급 선박 8척 그리고 후동중화조선이 건조하는 27만1000㎥ Q-max급 LNG 운반선 10척을 용선한다. <본보 2024년 2월 13일 참고 카타르에너지, LNG선 25척 용선계약 체결...발주 본격화 시동>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 운반선 15척은 중국 산동해운이 6척, 초상국그룹 자회사 차이나머천트에너지쉬핑(CMES) 6척, 말레이시아 선사 MISC가 3척을 배정받았다. <본보 2024년 1월 15일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 프로젝트를 위해 인도되는 첫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선명을 전 엑슨모빌 최고경영자(CEO)의 이름으로 정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LNG 선단 확장 프로그램에서 발주된 최초의 LNG 운반선을 엑슨모빌의 전 회장 겸 CEO의 이름인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으로 명명했다. 카타르에너지가 첫 선박을 렉스 틸러슨으로 명명한 건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 그는 엑슨모빌 CEO로 재직한 10년 동안 카타르와 에너지 부문 관계 통합을 감독하고, 카타르 LNG 산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상당한 투자를 이끌어냈다. 동시에 카타르의 랜드마크 에너지 프로젝트 구현을 시작하고 감독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카타르가스(Qatargas) 2 프로젝트와 카타르 라스가스(RasGas) LNG사업을 함께했다. 특히 재임 기간에 업계 최대 규모의 LNG 운반선 큐맥스(Q-Max, 26만5000㎥)와 큐플렉스(Q-Flex, 21만㎥)를 개발했다. 사드 셰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abi)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회장 겸 카타르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카타르 국영선사 나킬라트(Nakilat)로부터 가스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날 나킬라트와 17만4000㎥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8만8000CBM LPG/암모니아 운반선 4척의 건조 계약을 맺었다. 총 6척의 계약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3200억원)이다. 신조선은 2026년부터 2027년 사이에 인도된다. 선박은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추진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 절약과 탄소 감축에 기여한다. 박승용 HD현대중공업 사장은 "나킬라트 수주를 통해 양사 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가스 부문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더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킬라트는 현대삼호중공업의 신조선 주문으로 LNG 운반선 선단을 71척으로 늘리고 LPG 운반선은 8척으로 증가된다. 압둘라 알 술라이티 나킬라트 최고경영자(CEO)는 "첨단 선박에 대한 투자는 가스 운송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탁월한 서비스와 환경 관리를 제공하려는 나킬라트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나킬라트는 대규모 선박 인수를 통해 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타르 국영 회사 '카타르에너지'가 올해 약 200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다. 유전·가스전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며 발주가 증가했다. 1일 조선·해운 전문매체 업스트림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유전 가스전 개발을 위해 90억 달러(약 12조원) 규모의 입찰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 이전에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타르에너지는 현재까지 최대 115억 달러(약 16조원)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 5월 프랑스 테크닙에너지를 '노스필드 사우스(North Field South, 이하 NFS)'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했다. 연간 1600만t의 LNG 2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사업비만 100억 달러(약 14조원). 중동에서 이뤄진 거래 규모 중 가장 크다. 8월에는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NFS 육상 시설 설치 관련 5억6000만 달러(약 750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카타르에너지는 노스필드 이스트 확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연간 3200만t의 LNG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했고 올해 1600만t의 생산량을 추가하기로 확정했다. 노스필드 가스전 확장에 투입되는 비용은 최대 500억 달러(약 68조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에너지가 미국 내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카타르에너지가 미국에 투자한 것으로 국제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폴리머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미국 셰브론과 함께 미국 텍사스 걸프 연안에 있는 85억 달러(약 11조5000억원) 규모의 세계적 통합 폴리머 시설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플랜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FID)을 발표했다.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휴스턴에서 동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연산 208만t 규모의 세계 최대 에틸렌 크래커 1기와 연산 200만t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 2기를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착공해 2026년 내 상업운전이 목표다. 이 시설은 카타르에너지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쉐브론 필립스 케미칼이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합작 투자 회사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컴퍼니가 소유한다. 지난 2019년 사업주 요청에 따라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의 투자비 산출을 위한 기본설계(FEED)를 실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젝트가 연기되다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공장이 가동되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항공이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노선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항공은 월드컵에 맞춰 축구 팬들의 수요가 많은 노선을 늘린다. 월드컵 기간 동안 카타르에 백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예상하고 수용 능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에릭 오돈(Eric Odone) 카타르항공 영업부사장은 "카타르항공은 월드컵 개막을 두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카타르항공은 특별 패키지를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경기까지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체 항공사 팀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카타르항공은 오는 10월까지 유럽 전역을 이층 버스 투어로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카타르 수도 도하의 관문인 하마드 국제공항 허브를 통해 대륙 전역의 승객을 연결한다. 카타르항공은 승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보다 지점 간 모델로 서비스를 조정하고 있다. 이미 올 여름 △네덜란드 △독일 △파리 △스위스 △브라질 △호주 △아랍에미리티(UAE) △영국 △미국 등 노선을 조정했지만 다시 수용 인원을 줄이고 다른 항공사가 30일 동안 슬롯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가 카타르 항공의 나머지 A350 계약을 취소했다. 일명 '페인트 분쟁'으로 인해 항공기 계약을 파기한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카타르항공에 남아있는 A350 항공기 계약을 모두 취소했다. 카타르항공이 항공기 페인트가 벗겨지고 재료가 노출되었다고 주장한 이후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자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카타르항공은 A350-900 뒷날개 도색이 벗겨지면서 승객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 에어버스 A350을 운항하지 않고 있다. 또 보류 중인 23건의 배송 중단을 요청했다. 당초 카타르항공은 최대 74대의 에어버스 A350 항공기를 보유할 예정이었다. 그 중 34대는 A350-900이고 나머지 40대는 더 큰 A350-1000이다. 이중 A350-1000의 납품이 보류됐다. 손해배상 청구도 이어졌다. 카타르항공은 도색 결함이 낙뢰 보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설계 결함'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최소 14억 달러(약 1조원)의 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페인트의 열화는 기계적 또는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기본 구조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게 항공사측 주장이다. 현재 카타르항
[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항공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 화물 운임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화물기 확보에 나섰다. 보잉이나 에어버스의 화물기를 구입, 화물 수송력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항공은 1~2개월 안에 에어버스 SE나 보잉에서 개발중인 광역 화물기를 주문할 계획이다. 아크바르 알 베이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올 3분기(7월~9월) 말 이전에 유럽 제조업체 에어버스가 계획한 새로운 화물기 A350 이나 보잉사의 777F 화물기를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양대 항공사의 화물기 주문은 신모델 출시에 따라 진행한다. 에어버스 화물기인 A350-900과 보잉 777F 대체 7777-8가 출시되면 구매에 나서겠다는 것. 이들 모델은 아직 공식 출시된 항공기는 아니다. 카타르항공이 항공기 제조사에 화물기를 주문하는 건 코로나19 사태로 화물 수요가 급증하고, 코로나 직격탄을 입은 여객 시장 대신 항공 화물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카타르 국영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지난해 코로나로 운항을 통제하는 동안 노선을 개방하고 새로운 목적지를 추가하는 건 물론 일부 항공기를 화물 전용기로 전환해 세계 최대 화물 운송 회사로서의
[더구루=선다혜 기자]카타르국영석유공사(Qatar Petroleum·QP)컨소시엄이 수리남 해저 유전 개발에 착수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QP 컨소시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수리남 해저의 6·8번 광구에 대한 탐사·운영권을 획득하고, 생산물분배계약(production sharing contracts·PSC)을 체결했다. 이 컨소시엄은 QP를 비롯해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 Energies), 수리남국영석유공사(Staatsolie Maatschappij)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 지분은 토탈에너지스 40%, 수리남국영석유공사 40%, QP 20% 등이며, 토탈에너지스가 운영권자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수리남을 찾는 글로벌 석유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도 이곳을 찾아 해저탐사를 벌였던 기업들이 있었지만,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엑슨모빌이 이웃국가인 가이아나 해저에서 대규모 유전을 발견하면서, 기업들이 수리남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 가이아나 해저 유전 규모는 100억 배럴이며, 수리남은 30~40억 배럴 정도로 추정된다. 특히 이들 컨소시엄이 수주한 6·8번 광구는 가이아나와의 국경에서 가까운 수리남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이온바이오파마(이하 이온바이오)가 편두통 치료제 'ABP-450'이 임상시험에서 목표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온바이오는 임상시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연구개발 전략을 재수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온바이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메디톡스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ABP-450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개발명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이온바이오에 따르면 편두통 치료제 ABP-450에 대한 임상2상 시험의 중간 분석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ABP-450이 편두통 치료제로서의 이점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의미다. 이온바이오는 편두통 환자 325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ABP-450 150유닛 △ABP-450 195유닛 △위약(가짜약)을 투여하고 1차 평가지표 위약군 대비 월편두통일수(MMD) 감소 여부를 살폈다. 그 결과 ABP-450의 150유닛 투여군에서 확인한 MMD 감소일은 8.5일이었다. 별도로 진행한 ABP-450의 195유닛 용량 투여군에서 확인한 MMD는 7.7일이었다. 위약군이 나타낸 MMD 8.4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온바이오는 위약군의 플라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배터리 제조시설을 신설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처는 10일 캘리포니아주(州) 새너제이에 위치한 통합 테스트 연구소 및 제조시설에 배터리 팩 제조 라인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생산라인은 연간 최대 1만5000개 배터리 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조지아주 코빙턴 생산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처의 조지아주 공장은 약 3만2500㎡ 면적으로 연간 최대 650대의 항공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후 약 7만4300㎡ 규모로 시설을 추가 확장해 연간 생산량은 최대 2300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처는 자사 eVTOL 미드나이트(Midnight)에 탑재할 자체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 낙하 테스트를 성공적을 완료했다. <본보 2024년 4월 1일자 참고 : 아처, 에어택시 배터리 낙하 시험 성료…美FAA 인증 가속> 아처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함께 eVTOL 산업 선두주자다. 아처가 개발 중인 미드나이트(Midnigh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