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의 전기 배송차로 사용될 리비안 전기밴의 'EDV 700'의 실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스고일렉트릭(@MissGoElectric)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시간주 우드헤이븐서 충전 중인 리비안 EDV 700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높은 전고와 긴 길이를 가진 EDV 700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외신에서는 EDV 700의 운전석 부분이 기존 밴들보다 높게 형성돼 있어 향후 전기 트럭 모델이 출시될 것임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DV 700은 700입방피트(약 1만9820리터)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완충시 주행가능거리는 323km다. 리비안은 이달 말부터 아마존에 EDV 700을 인도하며 총 10만대가 선주문된 상태다. EDV 700은 일리노이주 노멀에 위치한 리비안 공장에서 R1T, R1S와 함께 생산된다. 리비안은 EDV 700외에도 적재량을 줄인 EDV 500도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EDV 700보다 큰 900입방피트(약 2만5485리터) 크기의 대형 밴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스고일렉트릭 EDV 700 영상보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뉴월드가 출시 첫 날부터 대박을 터트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9일 스팀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팀DB에 따르면 뉴월드는 출시 첫 날인 28일(현지시간) 일일 최대 동시접속자 70만 7230명을 기록했다. 출시 된 첫 날 동시접속자 70만을 돌파한 것이다. 뉴월드의 출시 첫 날 접속하려는 유저들이 몰려들면서 일부 서버에서는 서버 문제는 물론 긴 대기열도 생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뉴월드는 아마존 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판타지 세계관 MMORPG로 정식 출시 전부터 흥행이 기대돼 왔다. 지난 7월 20일부터 진행됐던 클로즈베타테스트(CBT)에서도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아마존은 뉴월드를 시작으로 MMORPG 장르 게임 라인업을 강화한다. 2022년 초에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개시하며 지난 22일에는 영국의 게임 스튜디오인 '그로우메이드'와 신작 MMO 타이틀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뉴월드의 흥행여부가 향후 아마존의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마존은 크루시블의 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게임즈가 영국의 게임 스튜디오 '그로우메이드'와 신작 타이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라인업 확충에 나섰다. 아마존 게임즈는 22일(현지시간) 그로우메이드와 신작 MMO(다중접속) 타이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로우메이드는 현재 해당 MMO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 아마존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그로우메이드는 2015년 영국 길드포드에서 설립된 게임 스튜디오로 25명의 개발자들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자들은 페이블, 리틀 빅 플레닛, 배틀필드, 호라이즌 제로 던 등을 개발한 적이 있는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아마존 게임즈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MMO 타이틀 라인업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게임즈는 이달 28일 신작 오픈월드 MMORPG 뉴월드의 출시한다. 또한 내년 초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MMORPG 로스트아크를 북미·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리스토퍼 하트만 아마존 게임즈 부사장은 "아마존 게임즈는 AAA스튜디오든 인디개발팀이든 최고의 게임을 퍼블리싱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글로우메이드는 창의성과 경험을 갖춘 노련한 개발팀"이라며 "우리는 글로우메이드와 긴밀하게 협력해 플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뉴월드가 출시에 앞서 오픈베타를 진행한다. 아마존 게임즈는 25일(현지시간) 게임스컴 2021을 통해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뉴월드 오픈베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월드는 아마존 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판타지 세계관 MMORPG로 지난달 20일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며 첫선을 보였다. 뉴월드는 클로즈베타테스트 기간 동시접속자 20만명을 기록하며 스팀DB 인기 게임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아마존 게임즈는 뉴월드의 오픈베타 소식을 전하며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선보였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뉴월드의 다양한 풍경과 전투, 제작 등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월드는 내달 2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마존 게임즈는 당초 이달 31일 뉴월드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클로즈베타테스트 기간 확인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 아마존 게임즈 관계자는 "우리는 뉴월드가 모든 게이머에게 원활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확인된 내용을 기반으로 몇 가지를 개선하려 한다"며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 실망스러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뉴셰퍼드에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하기로 했다. 이에 뉴셰퍼드에 장착될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업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은 2022년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된 뉴셰퍼드를 발사, 무인 탐사 임무를 수행한다. 2022년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 뉴셰퍼드가 발사되면 최초로 연료전지를 탑재한 민간 우주선이 된다. 연료전지 기술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운용했던 아폴로, 우주왕복선 등에 적용된 바 있다. 뉴셰퍼드에 장착되는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은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 '인피니티 퓨얼셀앤하이드로젠'(Infinity Fuel Cell and Hydrogen)이 공급한다. 이 회사의 연료전지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PEM(Proton Exchange Membrane)이다. 해당 기술은 고체 고분자막을 전해질로 사용해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우주 발사체에 적용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인피니티 퓨얼셀앤하이드로젠은 2022년 뉴셰퍼드 발사를 통해 연료전지 기술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자체 개발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뉴월드의 출시가 또 연기됐다. 아마존은 추가로 확보된 시간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4일(현지시간) 뉴월드 출시일을 9월 28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뉴월드 출시일은 이달 31일이었다. 출시가 한달 가까이 연기된 셈이다. 아마존 자체 개발 게임인 뉴월드는 당초 지난해 5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개발 작업 지연으로 출시를 8월로 연기했다. 그 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작업이 더욱 지연되며 2021년 봄 출시를 준비했고, 지난 2월 다시 한 번 출시일은 8월 31일이라고 발표했다. 뉴월드가 출시일을 한달 간 연기한 것은 지난달 20일부터 실시된 클로즈베타에서 확인한 문제점들을 수정하는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시작된 뉴월드의 클로즈베타테스트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넘어서며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게임 내 아직 완성도가 떨어지는 점 등이 확인됐고 무엇보다 EVGA의 그래픽카드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문제는 물론, 발열과 전력소비량을 과도하게 발생시킨다는 문제점이 확인됐다. 논란이 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자체개발하고 있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뉴월드'가 테스트 과정에서 그래픽 카드를 소위 벽돌(작동불능 상태)로 만든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뉴월드는 아마존 게임즈의 자체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판타지 세계관의 MMORPG로 오는 8월 31일(현지시간)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는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등에는 뉴월드를 플레이하던 도중 그래픽 카드가 완전히 망가졌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현상은 EVGA에서 제작한 지포스 RTX 3090 카드에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그래픽 카드에서도 극심한 발열과 그래픽 카드를 망가뜨릴 수 있을만큼의 과도한 전력 소비량을 보여줬다. 뉴월드 베타테스트에 참가하고 있는 한 유저는 "위쳐, 사이버펑크, 컨트롤 등의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GPU는 최대 70도를 넘지 않았고 CPU는 최대 75도까지 올라갔다"며 "뉴월드를 플레이 할 때 GPU의 온도가 80도를 넘어섰고 CPU는 85도를 넘었다"고 증언했다.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은 게임 내 메인화면의 프레임 제한이 걸리지 않으면서 과도한 하드웨어 사용현상이 일어났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의 에어택시 기업인 릴리움이 프랑스에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생산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에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최대 4억 유로(약 59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대출 보증을 요청해 프랑스 내 항공 산업 입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움은 프랑스 정부와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릴리움 제트(Lilium Jet) 생산 공장을 프랑스에 설립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과 대출 보증에 대해 협의 중이다. 이번 논의는 몇 주 안에 결론날 예정이다. 릴리움은 프랑스 누벨르-아끼뗀느(Nouvelle-Aquitaine)을 포함해 여러 부지를 살펴보고 있다. 생산 시설이 설립되면 최대 850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릴리움이 프랑스에 생산거점을 마련하려는 건 현지 생산 능력 때문이다. 프랑스에는 에어버스(Airbus), 사프란(Safran), 다쏘 에비에이션(Dassault Aviation), 탈레스(Thales) 등 항공우주기업이 있다. 릴리움은 "프랑스의 탄탄한 항공우주 산업, 전기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성, 고도로 숙련된 인력, 지원적인 정부 환경 등 여러
[더구루=한아름 기자] 디아지오의 아일랜드 양조장 건설 사업이 오는 하반기 첫 삽을 뜬다. 자연 훼손을 이유로 양조장 건설을 반대한 일부 주민들이 소송을 철회한 데 따른 것이다. 디아지오와 아일랜드 농업부는 양조장이 킬데어카운티의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아일랜드 대법원에 따르면 킬데어카운티 일부 주민이 디아지오를 향한 항소를 철회했다. 디아지오가 킬데어카운티에 양조장 건설 계획을 승인받은 지 1년 2개월 만이다. 디아지오는 오는 하반기 킬데어카운티 뉴브릿지에 양조장 건설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킬데어카운티 일부 주민은 지난해 3월 디아지오가 자연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을 걸었다. 법원은 같은 해 12월 디아지오 양조장이 자연에 끼치는 영향이 극히 적다고 판단했으나 일부 주민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디아지오는 불확실성을 완전 해소했다며 양조장 사업을 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조장은 9만8000㎡ 규모로, 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크다. △양조실 △저장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간 200만hl(1hl=100ℓ)의 맥주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총투자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