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뷰티브랜드 에뛰드가 일본 뷰티 색조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아이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에 이어 코로나19 종식 후 탈마스크를 대비, 쉐딩 제품으로 음영 메이크업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다음달 2일 일본에 유튜버 조효진과 협업해 만든 '그림자 쉐딩'을 출시한다. 음영 메이크업은 쉐딩을 활용해 얼굴 입체감을 살리는 메이크업이다. 에뛰드는 국내 유명 뷰티 유튜버 조효진 함께 자연스러운 쉐딩 메이크업을 돕는 '그림자쉐딩'과 '그림자쉐딩 브러쉬'를 출시했다. 누구나 쉽게 유튜버 조효진처럼 완벽한 쉐딩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에뛰드가 공동 개발했다. 조효진은 유튜브 채널 내 157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뷰티 유튜버다. 붉은기와 노란기를 빼 어떤 피부톤에서도 그림자처럼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는 2가지 그림자 컬러를 각각 분리해서 담아낸 게 특징이다. 피부톤 고민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명도가 다른 2단계 컬러를 따로 담아, 기존의 쉐딩 제품과 달리 색을 섞어 바르지 않아도 메이크업 시 쉽게 음영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 브러시에 적당량을 취해 콧날과 페이스 라인에 맞춰 발라주면 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마몽드가 베트남 화장품 전문 유통채널에 입점, 판매율 상승을 기대한다. 베트남 시장 판매 채널 확보로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동남아시장 확대 진출을 꾀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마몽드는 이달부터 베트남 화장품 유통전문 '하사키 뷰티앤스파(이하 하사키)'에서 마몽드 제품을 판매한다. 베트남 고객은 전국 하사키 매장에서 직접 혹은 온라인몰을 이용해 마몽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입점 프로모션도 펼친다. 마몽드는 하사키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마몽드는 베트남 내 베스트셀러 제품인 장미 토너를 최대 20% 할인한다. 또 바이오더마와 니베아, 실키걸(Silkygirl) 등 주요 브랜드 제품 주문시 10% 동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마몽드의 하사키 입점은 베트남 고객이 마몽드 제품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고, 판매망 확대에 유리하다. 하사키는 넓은 유통 점포 시스템과 서비스 품질 보장 그리고 빠른 무료 배송 서비스로 베트남 화장품 시장 주요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장점으로 단시간 내 점포수가 급증한 하사키는 화장품 유통채널 중 중요한 매장으로 등극했다. 체인으로 호찌민시에 22개,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톱 여배우 장백지(張柏芝)가 아모레퍼시픽 헤어케어 브랜드 '아모스'를 강추했다. 건강한 헤어 관리를 위해 헤어케어 브랜드 아모스가 탁월하다며 중국 쇼핑축제에서 추천해 향후 판매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장백지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징동닷컴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618 쇼핑절'에서 아모레퍼시픽 아모스 헤어케어 제품을 극찬했다. 장백지는 "탈모완화와 두피 기름 조절, 모발강화 건강한 헤어 모발을 위해 아모스의 '녹차실감 샴푸' 등 아모스프로페셔널 라인이 좋다"고 전했다. 장백지의 추천으로 판매율 상승이 기대된다. '618 쇼핑절'은 중국 3대 쇼핑제 중 하나로 중국 최대 이커머스 징둥닷컴이 개최하는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광군제와 더불어 '618 쇼핑절' 행사에 주요 제품을 선보이는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아모스 프로페셔널은 아모레퍼시픽이 론칭한 헤어케어 브랜드로, '패션은 건강한 머리와 완벽한 헤어스타일에 달렸다'는 원칙으로 녹차실감 샴푸 등을 판매하고 있다. 녹차실감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약해진 두피 환경에 솔루션을 제안하는 탈모 증상 완화 샴푸로, 두피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뷰티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베스트셀러 제품인 노세범 파우더를 리뉴얼해 일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일본이 해외시장 중 유일하게 선전하고 있어 신제품 라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일부터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N'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기존 노세범 파우더에서 디자인과 성분이 강화된 이 패키지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N △노세범 모이스처 파우더 N △노세범 피니싱 파우더 등으로 모두 일본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과 아마존재팬, 코스메쇼핑, 큐텐(Qoo10)에서 판매된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4300만개를 돌파하고 분당 29개 속도로 팔리는 인기 페이스 파우더다.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과잉 피지를 확실히 흡착하면서 피부 수분을 보호한다. 새 패키지 중에서 촉촉하고 실키한 느낌을 원하다면 노세범 모이스처 파우더를, 과잉 피지를 흡수하고 보호하길 원하면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택하면 된다. 노세범 파우더 N시리즈와 함께 나온 노세범 피니싱 파우더는 페이스 파우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와 인기 스킨케어 라인인 볼케이노의 피지 흡착 성분을 블렌딩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인 라네즈가 베스트셀러 제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 '복숭아 아이스티'를 한정 출시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선보여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라네즈는 립 슬리핑 마스크 '복숭아 아이스티'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특히 라네즈는 북미 시장에서도 이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뷰티 로드숍 브랜드 세포라 협업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한정판 복숭아 아이스티는 기존 라인과 같이 모이스처랩 기술과 베리믹스 콤플렉스 기술을 활용한 포뮬러로 달콤한 향을 선사하는 동시에 입술에 수분과 항산화 성분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복숭아 아이스티 제품에는 히알루론산이 추가로 포함돼 하룻밤 사이에 립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라네즈와 세포라 공식 온라인 몰에서 22달러(약 2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한정 판매기간 동안 세포라의 미국과 캐나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시아 뷰티시장에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LG생활건강은 6위를 차지했다. 양사 아시아 뷰티시장 점유율 10%에 육박해 K-뷰티 위상을 확대했다. 14일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건은 지난해 아시아 뷰티시장에서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의 점유율 5.1%를 기록했으며, LG생건은 4.1%를 차지했다. 1위는 점유율 11.9%를 기록한 에스티로더가 차지했고, 로레알(11.9%)과 시세이도(9.8%)가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다단계 판매 업체인 암웨이가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점유율 확대를 위해 중국 면세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중국 최대 면세 유통 기업 차이나듀티프리그룹(CDFG)과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이난(海南) 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중국 면세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협력해 향후 지역에서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쇼피에 입점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총 거래액이 13배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가 캐나다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하는 대신 뷰티 편집샵과 온라인 쇼핑몰 판매 확대로 실적을 만회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230달러·약 25만7000원)가 세포라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빈티지 싱글 에센스는 캐나다에서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언론 더키트도 아모레퍼시픽 에센스를 극찬한 바 있다. 화장품 선반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제품으로 꼽으면서 에센스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본보 2021년 4월 25일 참고 캐나다 더키트, 아모레퍼시픽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 극찬> 이 제품은 스킨케어 단계 이점을 강화하고, 세럼과 보습제 등을 활용하는대 도움이 된다. 피부 탄력과 투명도, 질감을 개선하고 또 항산화제가 풍부해 부드럽고 가벼운 노화 방지 에센스에도 탁월하다. 모든 피부 유형에 적합하고, 수분 장벽을 강화해 촉촉한 피부표현을 도와준다. 피부 흡수도 잘돼 피부 각질도 부드럽게 해준다. 특히 제주 도순다원에서 엄선된 녹차만을 선별해 100일간의 자연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국영 항공우주 제조기업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 코맥)가 자체 개발한 여객기 C919의 생산 시설을 확장한다. 수백 건의 신규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조립 라인을 넓힌다. 코맥은 C919 생산량을 늘려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가 양분하는 항공시장을 '3자 경쟁 체제'로 재편을 기대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코맥은 상하이 푸동에 자체 개발한 중형 여객기 C919의 생산 시설을 확장한다. 총 건설 면적 33만㎡(9만9825평)으로 조립 라인과 부품 창고와 활주로 등을 확대한다. 중국 군용기를 생산하는 중국항공공업집단유한공사(AVIC)의 중국항공기획설계연구소(CAPDI)는 최근 중국 메신저 위챗(微信)에서 "최근 C919 여객기의 일괄 생산 능력 구축 프로젝트의 2단계 입찰을 수주했다"며 C919 생산시설 확장 사실을 알렸다. AVIC CAPDI는 엔지니어링, 건축, 건설, 환경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맥이 C919 생산 시설을 확장하는 건 항공기 주문량이 늘어서다. 최근 에어차이나(Air China)와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에서 각각 100대의 C919를 주문했다. 국내
[더구루=한아름 기자] 대웅제약이 투자한 베트남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트라파코(Traphaco)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대웅제약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의약품을 내세워 다양성과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과 트라파코의 협업은 성장성이 높은 파머징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해외투자 사례로 꼽힌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트라파코가 대웅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대웅제약으로부터 전문의약품(ETC) 위주로 기술이전 받았다면, 올해는 임팩타민(고함량 비타민) 등 일반의약품(OTC) 및 건강기능식품을 집중적으로 도입해 판매한다는 복안이다. 최근 동남아 지역의 국민 소득이 올라간 데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일반의약품·건기식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트라파코는 구체적으로 고함량 비타민을 비롯한 뇌건강 영양제, 성장기 영양제 등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는 2485억동(약 135억2000만원), 303억동(약 16억5000만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전년 대비 각각 7%, 6% 상향한 수치다. 2028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성장률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