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전사적 ESG경영 도약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내 복합리조트(IR, Integrated Resort)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 신뢰를 높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립, 운영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적합성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정보통신서비스 부문에서 전년도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23년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 183억 원을 기록하며 ISMS 인증 의무 대상이 되었고, 국내 IR 사업자 중 가장 먼저 인증을 완료했다. 인증 범위는 외부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 리조트 서비스 운영’ 전반에 해당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견고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통해 정보 유출, 해킹, 내부자 위협 등 다양한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역량을 국가
[더구루=김명은 기자] 일본 담배회사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새롭게 내놓으며 사업 부진 탈피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JTI가 국내에 이어 글로벌에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제품의 국내 출시 시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JTI는 플룸 오라를 일본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는 기존 '플룸 엑스(Ploom X)'의 후속 모델로, JTI의 독자 기술인 '스마트 히트플로우(SMART HEATFLOW)' 적용해 총 4가지 가열 모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가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기존 플룸의 유려한 곡선을 유지하면서도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슬림형으로 재탄생했다. 닉 진스(Nick Geens)는 JTI RRP(저위험 제품) 제품 담당 부사장은 "플룸 오라는 진정한 담배 맛을 구현하면서도 비연소 방식으로 유해물질 배출을 크게 줄였다"며 "완전히 무해하진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JTI는 플룸 올라 출시를 기존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가 캄보디아 의료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현지 시엠립에 위치한 앙코르 어린이병원에 약 1400만 원을 기부했다. 18일 센트비에 따르면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캄보디아의 농촌 및 저소득 지역 아동들이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앙코르 어린이병원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캠페인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센트비는 새롭게 입국한 캄보디아 이주 근로자를 위한 환영 행사를 열고, 송금 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거나 병원에 직접 기부금을 송금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독려했다. 당초 올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캠페인은 앙코르 어린이병원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과 캄보디아인 커뮤니티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6월까지 연장됐다. 그 결과 캠페인의 취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200kW급 마이크로 CHP(열병합 발전 시스템)를 북미 안전 규격 UL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에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미국 내 상업용 건물, 다가구 주택, 공공시설 등 다양한 수요처에 맞춘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7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 마이크로 CHP(Combined Heat and Power, 열병합 발전 시스템)’는 현대자동차의 천연가스(CNG) 버스 엔진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으로 총에너지 효율은 85%에 달한다. 천연가스(Natural Gas)를 연료로 사용하며, 발전 시 발생하는 배열(폐열)을 난방, 온수, 냉방 등에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특히, 해당 시스템은 건물 내에서 직접 전기와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외부 전력공급이 중단됐을 때도 핵심 설비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비상 전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발전을 통해 피크타임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최근 미국은 기후 변화로 인한 고온 현상, 노후 전력망, 전기차 및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으로 인해 전력 공급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현장 중심의
[더구루=김명은 기자] 코웨이가 얼음정수기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여름 정수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웨이는 16일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 '얼음정수기 RO'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얼음정수기 RO'는 물속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 물질을 깐깐하게 거르는 RO필터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한 이 제품은 얼음을 생성할 때 물속 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또한 얼음과 냉수를 따로 만들어주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최대 4.9kg의 풍부한 얼음을 만들어낸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글로벌 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제품명에 담았다. 이 제품은 코웨이 가정용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1.1kg의 얼음 저장고를 탑재했다. 이는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 대비 약 49% 커진 용량으로, 제품 크기 변화는 최소화하면서 공간 효율성과 얼음 저장량은 극대화했다. 더 커진 얼음 용량에 맞춰 제빙 성능 역시 효율적으로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담배회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그룹이 아시아·중동·아프리카(APMEA) 지역을 총괄하는 수장을 교체하며 '인적 쇄신'에 나섰다. APMEA 지역 리더십 교체로 한국 자회사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는 그룹 차원의 전략 변화와 인사 재편의 신호탄으로도 해석되기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AT의 APMEA 지역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디자노식(Michael Dijanosic) 총괄 이사가 올해 말 사임한다. 후임으로는 파스칼 뫼르메스터(Pascale Meulemeester)가 선임될 예정이다. 후임자인 뫼르메스터는 스위스 초콜릿 회사 바리 칼리바우(Barry Callebaut)의 서유럽 지역 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오는 9월 BAT에 합류해 내년 1월부터 공식적으로 APMEA 지역을 이끌게 된다. 그는 유럽과 일본, 아시아 태평양 등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글로벌 경영 전문가로 통한다. BAT는 이번 인사를 통해 APMEA 시장 내 사업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APMEA 지역은 BAT그룹의 글로벌 사업에서 매출과 성장을 동시에 책
[더구루=이연춘 기자] SK매직이 ‘SK인텔릭스(SK intellix)’로 사명을 변경한다.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AI Wellness Platform Co.)”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11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환경가전에 국한된 ‘SK매직’의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새롭게 선보이는 웰니스 로보틱스 ‘NAMUHX(나무엑스)’의 혁신성과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가치를 포괄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체계를 마련했다. 새로운 사명 SK인텔릭스는 AI의 핵심가치인 Smartness를 상징하는 ‘Intelligent(인텔리전트)’와 고객 웰니스 경험의 지속 혁신을 의미하는 알파벳 ‘X(엑스)’를 결합해 탄생한 이름으로, AI 기술 기반의 오픈 생태계 구축을 통해 고객의 웰니스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SK매직’과 ‘NAMUHX’는 각 브랜드의 정체성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고 △고객 웰니스 경험 △AI 기반 맞춤형 기술 △오픈 생태계 구축 등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은 Health Water 등 신규 혁신 제품 카테고리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영’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10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K-슈퍼루키 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올리브영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으로 약 두 달간의 지원서 심사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이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2개 중소 브랜드사가 참여해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제품 경쟁력,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슈퍼루키 브랜드는 이 달 9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6개월간(25.07.09~25.12.31)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강남·명동 등 핵심 상권을 비롯해 인천공항·부산·제주 등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의 25개 주요 거점 매장에 ‘K-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를 설치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더구루=김명은 기자] 호텔신라가 중남미 면세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국 관계사인 '쓰리식스티(3Sixty Duty Free & More)'가 콜롬비아 페레이라(Pereira) 국제공항에서 면세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은 콜롬비아 중서부에 위치한 커피 생산지로 유명한 도시다. 호텔신라는 지난 2019년 쓰리식스티 지분을 인수했다. 9일 면세 업계에 따르면 쓰리식스티가 콜롬비아 마테카냐 국제공항(Aeropuerto Internacional Matecaña) 신터미널에서 면세점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2023년 말 공항 운영사인 OPAM과의 계약을 통해 입국장·출국장 면세점 개발 및 운영 권한을 확보했다. 해당 계약으로 쓰리식스티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신설된 터미널 내 면세점을 운영을 하게 됐다. 해당 면세점은 고객이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모든 쇼핑 채널을 넘나들며 끊김 없고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는 옴니채널 리테일 솔루션 환경을 구축했다. 라인업에는 전통적인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콜롬비아 현지 특산주인 아구아르디엔테(Aguardiente)와 지역산 럼주 등 현지 색을 담은 제품들이 포함됐다. 쓰리식스티 관계자는 "면세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이 여객기 기내 액체 반입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 2006년 영국에서 적발된 대규모 항공기 테러 음모 사건 이후 도입된 100ml 액체 제한 규정이 20여년 만에 폐지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영국 교통부에 따르면 버밍엄(Birmingham)과 에든버러(Edinburgh) 공항에서 100ml 액체 제한 규정이 폐지됐다. 영국 정부는 당초 지난해 6월 기내 액체류 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었지만 전제 조건인 C3 스캐너 설치가 지연되면서 1년 늦춰졌다. 나머지 공항의 규정 폐지 여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에든버러 공항은 스코틀랜드 최초로 해당 규정을 폐지했으며, 총 2400만 파운드(약 448억 원)를 들여 8대의 스미스 탐지 스캐너를 설치했다. 버밍엄 공항도 출국 승객을 위한 안내문에서 2리터 이하의 용기에 담긴 액체, 페이스트, 젤류만 기내 반입 수하물로 허용하고, 2리터를 초과하는 용기는 위탁 수하물로 운송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2리터 용기의 반입 가능 개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보온병과 같은 용기는 완전히 비어 있어야 한다. 노트북 등 전자기기는 보안 검색 시 기내 반입 수하물로 취급할 수 있다. 영국 교통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K뷰티 전문 플랫폼 졸스를 운영하는 바른손이 칠레 유통사 예뽀(YEPPO), 국내 무역기업 ㈜바나글로벌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칠레를 거점으로 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9일 바른손에 따르면 칠레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 '졸스'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를 예뽀 매장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진출과 인지도 확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졸스는 현재 전 세계 180여개국에 국내 화장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남미 시장에서 빠른 성장에 힘입어 월 매출 1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칠레는 남미 내에서도 K뷰티와 K컬처에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제휴가 새로운 성장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뽀는 칠레 산티아고 지역에만 5개의 K컬처 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K뷰티뿐 아니라 ▲K팝 굿즈 ▲인생네컷(셀프 포토 부스) ▲K푸드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산티아고 지하철 주요 역사에 10개 이상의 신규 매장 출점을 준비 중이며, K뷰티와 K컬처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K콘텐츠 산
[더구루=김명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리빙 계열사인 지누스(ZINUS)가 일본 카인즈(CAINZ) 온라인숍에 입점했다. 일본 내 판매 채널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해외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8일 지누스 재팬에 따르면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 베개, 소파 등 지누스 인기 제품이 카인즈 온라인숍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적용된 새로운 압축 포장 패키지 배송도 이뤄지고 있다. 카인즈는 일본 전역에 2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는 주택 개조 및 생활용품 전문 체인으로, '홈센터'로 불리는 대형 매장에서 건축 자재와 가구 등 주택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온라인숍을 오픈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며 DIY(Do It Yourself·직접 만들기) 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왔다. 지누스는 '압축 포장 매트리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유통 혁신을 이끈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온라인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약 8900억원에 인수했다. 지누스는 현대백화점에 인수되기 전인 지난 2019년 일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해 '초지능' 개발에 나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월드클래스 인재 모집에 이어 대규모 인프라 건설 소식을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수백조원을 쏟아부어서라도 초지능을 완성해내고 말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을 통해 "AI 슈퍼클러스터 중 첫번째 데이터센터가 2026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올해에만 최대 720억 달러(약 100조원)를 AI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가 밝힌 첫 번째 데이터센터는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위치하며, '프로메테우스'로 명명했다.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인간에게 꺼지지 않는 불을 선물한 신의 이름이다. 프로메테우스는 1기가와트(GW)이상 용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프로메테우스보다도 5배 가까이 큰 하이페리온이라는 초거대 AI클러스터도 건설하고 있다. 하이페리온의 용량을 최대 5GW에 달한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인간의 뇌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갖춘 초지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는데 수천억 달러(수백조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강조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가 중국 샤오미와 초광대역(UWB) 기술 상용화에 협력하고 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트리멘션(Trimension) 시리즈를 탑재해 태그리스 결제 기능을 구현했다. 샤오미 전기차에도 NXP의 솔루션을 달아 디지털키 수요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NXP에 따르면 회사는 샤오미 15S 프로 스마트폰에 트리멘션 SR200을 제공했다. 트리멘션 SR200은 단거리에서 사람·물체 움직임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UWB 레이더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으로 샤오미 15S 프로 사용자는 선전 지역 지하철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 태깅 없이 자동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NXP는 작년부터 자동요금기기(AFC) 회사 '선전 통'과 비접촉식 결제 도입에 협력했으며 트리멘션 SR150을 공급했다. SR150은 근처 스마트폰을 정확히 인식하고 개찰구를 열어줄지 판단한다. SR200이 위치 정보를 보내면 SR150에서 수신해 스마트폰을 인지한다. 이후 자동 결제가 이뤄져 사용자는 스마트폰만 소지하면 자동으로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 또한 NXP는 샤오미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YU7에 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