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a16z, 코인베이스의 투자를 유치한 핀테크 기업 에코가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 베이스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지갑을 출시했다. 베이스는 이달 초 개발자들에 오픈됐으며 내달 초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가 새로운 암호화폐 지갑 빔(Beam)을 출시했다. 빔은 출시와 함께 기본 토큰인 에코(ECO)와 스테이블 코인인 USDC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빔은 옵티미즘도 지원하며 내달 초 베이스는 메인넷 출시 이후 지원될 예정이다. 에코는 빔의 편의성을 높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빔은 이더리움의 ERC-4337을 구현해 개인 키 분실 시 암호를 쉽게 복구할 수 있도록 했다. 올 3월 배포되기 시작한 ERC-4337은 '계정추상화(Account Apstraction)' 표준이다. 계정추상화를 통해 블록체인 지갑 대중화의 큰 장애물이었던 '복구 단어' 관리를 용이하게 만들었으며 거래한도 설정, 이더리움 외 타 토큰 수수료 지불 기능 등도 가능해졌다. 빔의 또 다른 특징은 QR 코드를 통해 고객확인제도(KYC)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QR코드를 통해 자신을 증명
◇온마인드 글로벌 버추얼 휴먼 제작 전문 기업 온마인드와 Web3 와치파티 플랫폼 스크리나가 버추얼 휴먼과 블록체인 산업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서초 온마인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온마인드 이상민 CBO와 스크리나 김광정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AI 버추얼 휴먼과 블록체인 산업 간 협력 방법을 모색하고, 각 산업 분야 간 동향 논의 및 최신 기술 사례 공유 등의 업무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온마인드 이상민 CBO는 “버추얼 휴먼 및 블록체인 산업의 강자 온마인드와 스크리나가 만나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며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며 양 산업 간 혁신적인 트렌드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디랩스 웹3 게임 개발사 디랩스(대표 권준모)는 60억원(4.7M)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금일 밝혔다.기관투자 라운드에는 해시드(Hashed),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 스파르탄(Spartan), 메릿서클(Merit Circle), 투자사와 폴리곤(Polygon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의 메타버스 '반스월드(Vans World)'의 방문수가 1억회를 돌파했다. 29일 반스는 반스월드의 방문 횟수가 1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반스는 1억회 돌파를 기념해 모자, 월 아우라, 스케이트보드 윙 등 세 가지 독점 아이템을 출시했다. 반스월드는 2021년 9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통해 출시댔다. 반스월드는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의 요소를 결합해 플레이어가 전 세계에 있는 실제 위치를 모델로 한 가상 스케이트 파크에서 자신만의 반스 장비와 스케이트보드로 아바타를 꾸밀 수 있도록 한 가상 공간이다. 플레이어는 상점에서 데크와 휠을 비롯한 스케이트보드용 맞춤형 부품과 맞춤형 반스 운동화와 같은 의류를 구입할 수 있으면 다양한 게임도 경험할 수 있다. 반스는 반스월드 출시 이후 구찌, 노스페이스, 팀발랜드, 기묘한 이야기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도 진행했다. 반스월드 관계자는 "지난 2년여 동안 반스는 로블록스 커뮤니티에 가치있는 경험을 구축해왔다"며 "빠르고 재미있는 게임, 커스터마이징 옵션, 브랜드 완결성을 원활하게 유지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웹3 게임 엔진 개발 스타트업 '파이마 스튜디오(Paima Studios)'에 투자했다. 하이퍼리즘은 웹3 개발자 생태계를 확대해 전반적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하이퍼리즘은 27일 웹3 게임 엔진 기업 파이마 스튜디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퍼리즘이 투자한 파이마 스튜디오는 블록체인 게임 엔진인 '파이마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파이마 스튜디오는 파이마 엔진을 통해 개발자들이 기존 웹2 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해 웹3 게임과 앱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마 스튜디오는 파이마 엔진을 활용하면 개발자들은 타입스크립트,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익숙한 언어로 웹3 게임이나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파이마 엔진을 통해 웹3 게임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게임 구축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웹3 업계의 큰 문제 중 하나로 블록체인 지식을 가지고 Dapps 개발을 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적다는 것"이라며 "파이마 엔진을 활용해 엔지니어의 적음을 커버할 수 있다. 이번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벤처캐피털(VC) 한강벤처스(HG Ventures)가 웹3 인프라 기업 디메일 네트워크(Dmail Network)에 투자했다. 디메일은 사전 시리즈A(Pre-A) 자금조달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한강벤처스를 비롯해 △아미고캐피탈 △OIG △드래퍼드래곤 △쿠코인랩스 △스파크디지털캐피탈 △베스퍼타인캐피탈 △론라인 △크레토스벤처스 △블랙벤처스 △레드스위스 등이 참여했다. 디메일은 다중 체인(Multi-chain) 웹3 인프라 서비스 기업이다. 사용자가 지능적이고 원활한 메시징 및 알림을 통해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산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작년 6월 베타 네트워크를 출시한 이후 55만여개 도메인 계정과 30만여개 개별 주소를 확보했다. 누적 메시지 전송량은 850만개에 이른다. 웹3.0은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해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기술을 말한다. 다니엘 제임스 디메일 공동설립자는 "디메일은 기존 이메일이 제공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사용자에게 분산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확보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지갑 '젠고(ZenGO)'가 보안 기능이 추가된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젠고는 24일(현지시간) 구독 서비스 '젠고 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젠고 프로는 월 20달러를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젠고는 젠고 프로를 통해 암호화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보안에 대한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을 공략한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젠고는 유저 스스로 암호화폐를 관리하는 비수탁형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젠고의 지갑에는 차세대 MPC 암호화 기술을 적용됐는데 MPC는 다자간 계산을 의미하며 여러 장치에서 거래를 검증해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기술이다. 이에 젠고의 지갑은 시드 문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강력한 보안 기능에도 젠고는 두 가지의 보안상의 약점을 발견했다. 우선 투자자의 휴대전화를 도난 당했을 경우다. 이 경우 비밀번호를 알고 있을 경우 자산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이에 젠고는 젠고 프로를 통해 유저의 얼굴을 3D스캔해 보안 인증 단계에 추가할 수 있게 했다. 젠고 프로는 거래 과정에서 얼굴 스캔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가상 자산의 상속 문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위메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블록체인 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분산형(DeFi) 스포츠 베팅 DEX 'LEVR.bet(이하 LEVR)'에 투자했다. 하이퍼리즘은 24일 LEVR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리즘은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LEVR은 'DeFi의 파워를 스포츠 베팅으로'라는 목표로 독자적인 북 밸런싱 알고리즘, 인게임 마켓, 현금화 엔진 등을 갖춘 최초의 분산형 스포츠 베팅 프로젝트다. LEVR은 체인링크 오라클을 사용해 라이브 게임의 확률 데이터를 온 체인에 제공하며 유저는 최대 5배의 레버리지로 다양한 게임에 베팅할 수 있다. LEVR은 DEX와 유사한 수수료를 설정, 유저가 부담하는 수수료를 줄여 확장성 문제를 해결했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디파이 구조를 스포츠 베팅에 활용하는 시도는 매우 새롭고 꼭 응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라고 느꼈다"며 "독자적인 북 밸런싱 알고리즘과 인게임 마켓, 현금화 엔진을 분산형 스포츠 베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하이퍼리즘은 일본과 한국에 본사와 지사를 둔
[더구루=홍성환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리플(XRP) 발행사 리플랩스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리플랩스는 24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리투아니아 기반을 둔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슈퍼하우(SUPER HOW)와 CBDC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CBDC 사업인 '악시올로지(Axiology)' 프로젝트에 협력한다. 악시올로지는 토큰화된 증권 거래 및 결제(DLT TSS) 인프라다. 리플의 퍼블릭 블록체인인 XRP 레저(XRP Ledger)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CBDC,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의 안전과 보안에 대한 규제 기관의 신뢰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CBDC는 디지털의 형태로 발행되는 중앙은행 화폐를 말한다. 지폐, 동전 등 현재 사용하는 현금과 같이 국가의 중앙은행에서 이를 발행·관리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된다. 현재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이 CBDC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66개 국가의 중앙은행 가운데 80% 이상이 CBDC 연구·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웹3 생태계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NFT 중점 레이어1 블록체인 아우라 네트워크(Aura Network)가 게이트닷아이오(Gate.io)에 상장된다. 24일(현지시간) 아우라 네트워크는 25일 오전 9시(UTC 기준)에 게이트닷아이오에 상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을 기념해 게이트닷아이오는 24일 스타트업 프로젝트 무료 에어드랍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VIP 및 GT 유저는 에어드랍을 통해 다양한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우라 네트워크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NFT(대체불가토큰)의 대량 채택 성장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웹3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해시드는 코인98 벤처스과 함께 지난 2월 마감된 아우라네트워크의 1450만 달러 규모 프리(Pre)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 펀딩에는 길드파이, 이스타리 벤처스, 리퍼블릭 크립토 등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아우라네트워크는 리퍼블릭 크립토는 투자 외에도 전략적 자문 파트너십도 체결하기도 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출자한 코렐리아캐피탈이 투자한 하드웨어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지갑 제작업체 렛저(Ledger)가 암호화폐 결제 업체 '비투비인페이(B2Bin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비투비인페이는 렛저와 파트너십을 체결,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비투비인페이는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원활하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이다. 모든 주요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고객들은 자산을 법정화폐, 코인, 스테이블 코인 형태로 통합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비투비인페이 브랜드 한정판 하드웨어 월렛이 출시된다. 비투비인페인 한정판 하드웨어 월렛은 비투비인페인 로고가 각인된 형태로 제작됐다. 비투비인페이는 한정판 하드웨어 월렛을 배포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해당 프로모션 코드를 렛저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되며, 총 1000개만 판매될 예정이다. 비투비인페이는 렛저와 파트너십을 통해 핀테크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효율적이고 강력한 암호화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렛저는 2014년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USB 형태의 하드웨어를 기반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블록체인 검색기 스타트업 '심벌(Cymbal)'에 투자했다. 심벌은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심벌은 투자 라운드를 통해 1850만 달러(약 24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솔라나 벤처스, 퍼스트 라운드 캐피탈, CAA 커넥트, 패트론, GV, A크루, UTA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심벌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거래 등 수십억 개의 이벤트와 활동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실제 심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더리움 블록체인 이벤트 검색 솔루션을 출시했다. 심벌은 검색 솔루션 출시로 하드코어 투자자가 아닌 일반 대중도 손쉽게 가상자산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심벌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 고용 등을 진행 운영, 개발 역량을 확장한다. 또한 이더리움 검색기에 이어 솔라나 검색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심벌 관계자는 블록체인 전문 매체 디크립트와 인터뷰에서 "영화 매트릭스에서 구불구불한 녹색선을 보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이더스캔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가상자산 적립식 구매 서비스에 리플(XRP)을 새롭게 추가한 것을 비롯해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에도 신규 가상자산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빗이 지난해부터 선보인 적립식 구매 서비스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매일, 매주, 매월 등의 주기에 따라 반복해서 미리 지정해 둔 금액만큼 자동으로 살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고객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국내 5대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 중 이와 같은 적립식 구매 서비스를 시행 중인 곳은 코빗이 유일하다. 이번에 코빗이 적립식 구매 서비스에 리플을 새롭게 추가한 것은 최근 리플의 발행사인 리플랩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이의 소송 약식 판결 발표 이후 리플 가격이 폭등하면서 전체 가상자산 중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시가총액 4위에 오르는 등 리플에 대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코빗은 적립식 구매의 건별 한도도 종전 100만원에서 이번에 500만원으로 인상했다. 특히 2022년부터 코빗
[더구루=진유진 기자] 캐나다 원전기업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가 글로벌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산업 시설과 대형 데이터 센터에 무공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테레스트리얼의 통합용융염원자로(IMSR®) 구축에 협력한다. 테레스트리얼과 파트너십을 맺은 DL이앤씨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테레스트리얼과 슈나이더는 지난달 안정적이고 저렴한 탄소 배출제로 기저부하 공급을 원하는 고에너지 사용자와 상업적 기회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 암모니아, 알루미늄, 철강 생산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 공정을 운영하는 많은 중공업과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직면한 주요 에너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슈나이더의 시스템이 에너지 관리를 자동화·최적화해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고객의 상업적·지속 가능성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IMSR은 소형원전의 하나이자 '4세대 원자로'로 불리는 혁신 기술이다.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있는 형태로 '액체연료 원자로'라고도 불린다. 냉각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발전(Ontario Power Generation, 이하 OPG)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의 합작사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이하 GE히타치)'의 소형모듈원자로(SMR) 'BWXR-300'을 내년 착공한다. 2028년까지 첫 호기를 완공하고 2030년대 중반 남은 호기도 모두 건설한다. [유료기사코드] 15일 OPG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온타리오주에 GE히타치의 'BWRX-300' 4기 건설을 시작한다. 지난해 캐나다 대형 건설사 에이컨(Aecon) 그룹, 현지 엔지니어링 회사 SNC-라발린과 SMR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로부터 BWRX-300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굴착 작업을 포함한 부지 준비 단계로 전환하고 규제 기관과 주주의 남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OPG는 향후 승인 절차를 마무리해 총 1200㎿ 규모인 4기의 SMR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1호기 건설을 완료하고 이듬해 가동을 시작한다. 남은 호기도 3034~2036년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4기를 통해 약 120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