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집트의 통신사 오렌지 이집트(Orange Egypt)가 화웨이 클라우드와 손잡고 이집트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렌지 이집트는 화웨이 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렌지 이집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파트너십에 따라 오렌지 이집트를 통해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포함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렌지 이집트가 신행정수도에 신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면서 진행됐다. 오렌지 이집트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확보해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오렌지 이집트는 화웨이 클라우드의 지원을 받아 이집트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렌지 이집트 관계자는 "새로운 파트너십은 기존 파트너십과 연계돼 진행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집트 시장에서 기술 서비스 선도적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경기도 파주시에 축구장 9개 규모의 초거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짓는다. LG유플러스는 신규 하이퍼스케일급 IDC 설립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경기도 파주시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하이퍼스케일급 규모란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데이터 센터를 말한다. 부지 면적은 약 7만3712제곱미터(2만 2298평)로 축구장 약 9개에 달하는 크기다. 이는 LG유플러스가 기존에 보유한 하이퍼스케일급 IDC '평촌메가센터(약 1만 7282제곱미터, 5228평)'의 4.2배, '평촌2센터(약 7550제곱미터, 2284평)'의 9.7배 규모다. 이번에 구축하는 파주 IDC는 LG유플러스의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IDC로, 센터가 운영을 개시하면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이퍼스케일급의 상업용 IDC 3개를 보유한 기업이 된다. LG유플러스가 신규 IDC를 구축하는 배경은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한 최근 서버 안정성 및 보안 강화를 위해 데이터를 중복 저장하는 '서버 이중화' 방식
[더구루=홍성일 기자] KT의 글로벌데이터 자회사 '엡실론(Epsilon Telecommunications)'이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 인프라·네트워크 기업 모라텔린도(Moratelindo, Mora Telematika Indonesia)와 손잡았다. 엡실론은 모라텔린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망 확장을 지원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엡실론은 원격 피어링을 통해 모라텔린도와 글로벌 인터넷 교환(Internet Exchange, IX)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IX방식은 글로벌 통신망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간의 연결 방식(P2P)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빠르고 쉽게 인터넷망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존 방식이 ISP간의 연결이었다면 IX는 허브역할을 하는 IX를 통해 ISP들이 연결된다. IX끼리 통신망 연결도 가능하다. 즉 모라텔린도는 엡실론을 통해 미국, 유럽, 홍콩, 일본 등 해외 국가의 인터넷망과 연결되는 것이다. 엡실론의 IX 서비스는 인피니(Infiny)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엡실론의 IX는 미국 애니2익스체인지(Any2Exchange), 유럽 AMS-IX, 홍콩 HK-IX, 일본 JP-IX 등과 연결돼 있다. 모라텔린도는 이
◇SK텔레콤 SK텔레콤(이하 SKT)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공지능(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는 SKT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사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준수 및 규제 대응 △AI 관리 과정의 투명성 등이다. SKT는 이번 ISO/IEC 42001인증 획득을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에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SKT의 AI경영시스템을 통신 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신뢰받는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KT KT그룹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 벤처기업 인텔리시스와 보안솔루션을 탑재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시큐어(Secure) AI'를 출시했다. 인텔리시스와 이번 협업은 이니텍이 '고객의 보다 안전한 미래를 만드는 AI 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니텍은 '시큐어 AI'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업 구조 혁신을 가속하고 AI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계획이다. '시큐어 AI'는 생성형 AI에 사용자 인증부터 권한관리, 구간 보안, 데이터 보안 등 이니텍의 특화된 AI 보안 솔루션을 접목한 보안 융합 AI 서비스다. 정보에 대한 권한 관리를 통해 내부 정보에 사용자 접근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에 출시된 생성형 AI LLM(대형 언어모델) 서비스보다 한층 높은 보안성을 도입 기업에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정보 검색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반복 업무 자동화 등 업무 효율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 △디스플레이 자동화 △고객 상담 어시스턴트 등 사내 업무 외 영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전문 기술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큐어 A
[더구루=홍성일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대외협력담당(사장)이 인공지능(AI)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AI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17일 SK텔레콤 뉴스룸에 기고한 'AI 거버넌스, 글로벌 AI 컴퍼니의 새로운 주춧돌'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AI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최근 생성형AI의 등장으로 AI시대가 눈앞에 도래했으며 영향력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에 대한 적당한 안전장치가 없다면 AI는 차별과 불공정을 만들어 내고, 개인, 사회, 국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리스크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사장은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테이 챗봇과 미국 피고인 재범 가능성 평가 알리고즘 '콤파스'의 편향성 등을 소개하며 "AI거버넌스가 이런 폐해를 예방하고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AI거번너스가 글로벌 트렌드가 된 만큼 SK텔레콤도 AI거버넌스를 도입했다고 밝히며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공개된 AI거버넌스 원칙 'T.H.E. AI'에 대해 설명했다. 'T.H.E. AI'는 'by Telco, for Humanity
[더구루=홍성일 기자] KT가 태국 IT기업 자스민 테크놀로지 솔루션(Jasmine Technology Solutions Public Company Limited, 이하 JTS)과 초거대AI '믿음'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과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6개월 만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JTS는 KT와 손잡고 태국어 고급 LLM 개발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JTS는 이번 LLM 개발에만 10억 바트(약 370억원)를 투입한다. KT와 JTS는 지난해 10월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과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KT와 JTS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만나 생성형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사업을 구체화 해왔다. 이번에 KT와 JTS가 구축하는 LLM은 태국어를 기반으로 하며 총 800억 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KT와 JTS가 공동 개발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은 올해 4분기 중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KT와 JTS는 출시 초기, 태국 내에서 B2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인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AI 비서 시대를 연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U+상담 에이전트 △장애상담 에이전트 △유독 AI 상품추천 에이전트 △U+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너겟 요금제 상담, SOHO(소상공인) 기업 고객 상담을 위한 챗 에이전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이 정해 놓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단순한 봇(Bot)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다.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업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챗 에이전트는 그 첫 번째 주자다. LG유플러스는 챗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모바일, AI콘텍트센터(AICC), IPTV, 구성원 업무 지원 등 업무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거대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5G-A, 5.5G) 상용 구축에 나섰다. 미국을 중심으로 6G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5G 시장의 주도권을 지키는데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은 지난달 28일 항저우에서 세계 최초 5G 어드밴스드 상용망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이남모바일은 이와함께 가장 우선적으로 5G 어드밴스드 상용망이 구축될 100개 도시도 목록도 발표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안에 중국 내 300개 이상 도시에 5G 어드밴스드 상용망을 구축해 세계 최대 규모의 5G 어드밴스드 상용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5G 어드밴스드는 지나달 22일(현지시간) 네덜라든 마스트리히트에서 개최된 국제이동통신민간표준화기구(3GPP) 기술총회(TSG)에서 표준이 승인됐다. 5G 어드밴스드는 5G의 초고속·초저지연·초대용량 성능을 강화하면서 위성통신, 특화망 기술 등을 추가로 도입한 기술이다. 차이나 모바일은 화웨이와 5G 어드밴스드 개발에 협력해왔다. 5G 어드밴스드는 기존 5G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연결 범위도 확장돼 초장거리, 초대형
◇SK텔레콤 SK텔레콤이 말레이시아 통신 점유율 1위 기업 '셀콤디지(CelcomDigi Berhad)', 필리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 '체리(Cherry)'와 '이프랜드(ifland)' 퍼블리싱 본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확장을 가속한다. 계약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양맹석 메타버스CO(Chief Officer) 담당. 셀콤디지 최고 혁신 책임자(Chief Innovation Officer) 쿠칸 티루나바카라스(Kugan Thirunavakarasu), 체리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미셸 마리 응구신코(Michelle Marie Ngu-Cinco) 등이 참석해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셀콤디지, 체리와 현지 최적화 메타버스 플랫폼 제공을 협력하고 나아가 글로벌 전 지역 대상 서비스를 총괄한다. 파트너사인 셀콤디지와 체리는 △현지 브랜드 제휴 △현지 특화 마케팅 △현지 1차 고객 지원에 주력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연내 이프랜드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한다. 현지 언어·문화에 최적화된 AI NPC인 '소셜 AI 에이전트'나 각국 문화에 맞는 3D 아이템·공간을 생성형AI로 제작하는 '3D AI 스튜
◇KT KT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여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이하 상생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AI 컨택센터(AICC), 클라우드(Cloud),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B2B(기업간 거래) 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 공략 △요금, 유통, 상품 등 통신(CT)의 전방위 혁신으로 가성비, 비대면 채널을 중시하는 고객 트렌드를 선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네트워크 체감품질을 강화 △B2B CT사업을 SW/Cloud기반 솔루션과 함께 제공 △미디어, 콘텐츠의 AI기반 플랫폼 혁신 및 그룹 시너지 활용 등 세부 방향을 제시하여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KT 수위탁기업 모임인 'KT파트너스협의회'의 회장사를 맡고 있는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는 파트너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함께 동행 성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토요타코리아의 유플러스 드라이브(U+Drive)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에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X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원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 가능한 스포츠는 야구, 축구, 배구, 당구 등 총 4개 종목이다. 차주는 네덜란드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영상을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스포키가 프로야구2024를 맞아 실시간 야구 경기의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좋아하는 팀 및 선수의 경기 일정에 대해 차량 안에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OTT 서비스, 차량용 게임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원자력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한 가능한 해결책으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제안해 왔는데 전력 비용이 대형 원자로보다 더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SMR이 구축 비용이 적게 들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위 전력 용량당 비용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SMR이 대형 원자로보다 더 비싸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여러 지역에 건설된 기존 SMR이 비경제적이라는 이유로 폐쇄되고 있다. 최근 종료된 미국 아이다호에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SMR 6기(각각 77MW) 건설 제안에서 '규모의 불경제'가 입증되면서 SMR 폐쇄는 급증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프로젝트의 MW당 최종 비용 추정치는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2200MW급 보그틀(Vogtle) 원자력 발전소의 초기 메가와트당 비용보다 약 250% 더 높았다.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와 호주에너지시장운영(AEMO)의 합작기구인 젠코스트(GenCost) 보고서에 따르면 SMR에서 시간당 메가와트당 전력을 생산하는 데 드는 예상 비용은 약 400~600 호주달러(약 36만원~54만원)이다. 이에 비해 풍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 조달하는 초음속 경공격기 FA-50 개량형 버전인 FA-50M의 출격이 임박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군사전문사이트 아미레코그니션(armyrecognition)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RMAF)은 6~9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 DSA&NATSEC 2024(Defense Services Asia, National Security Asia)에서 KAI에서 구매한 초음속 경공격기 FA-50M 인도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FA-50M은 KAI가 록히드마틴과 협력해 T-50 골든이글을 기반으로 개발한 다목적 경공격기인 FA-50의 개량형 기종이다. FA-50M은 주로 전투와 작전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매체는 RMAF가 FA-50M은 2개의 AIM-9 공대공 미사일과 2개의 외부 연료 탱크(EFT)를 탑재할 수 있으며, 작전 반경 430NM에 20분 동안 연료를 비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구성은 지상 공격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AIM-9 2발, MK-82 500파운드 폭탄 2발(JDAM으로 전환 가능), 20분 연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