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웨이가 오는 여름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내세워 시장 장악에 나선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업계 최초로 초 개인화되고 있는 가정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 제어가 가능한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론칭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온수 온도부터 출수량, 얼음 크기까지 사용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맞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온수 온도는 기존 4~5가지 타입의 온도 선택에서 벗어나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설정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출수 용량도 컵의 사이즈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ml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해 맞춤 추출이 가능하다. 얼음 크기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의 크기를 설정할 수 있다. 제빙 성능·위생 기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까지 높였다.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 12분마다 얼음을 만들 수 있다. 일일 최대 60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이 국내외 수주확대에 따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제조본부 내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영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생산라인 증축을 통해 청호나이스 제품 생산량은 약 30% 확대됐다. 생산라인을 신설은 정 회장의 품질 최우선 주의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검사자동화 설비’와 ‘공압 검사 시설’도 도입해 휴먼에러로 발생하는 문제를 차단하고 주요 부품군의 품질문제와 누수불량을 사전에 보다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어 품질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3월 협력사들의 부품 불량률 데이터를 전산화해 지속 업그레이드 중이다.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규격 적합 판정 검사를 자동화 할 수 있어 생산효율과 제품 신뢰성을 극대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내수시장 수요 확대와 더불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생산라인 증축을 진행했다. 특히 청호나이스는 지난 12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의 뚜렷한 성과를 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
[더구루=한아름 기자] 휴롬이 일본에 신제품을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요리 연구가와 함께 본격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휴롬이 다음달 3일 착즙기 신제품 'H70ST'를 공식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휴롬은 론칭 전날인 2일까지 H70ST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H70ST는 휴롬이 자체 개발한 '울템스크루'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울템스크루는 항공기에 사용되는 열가소성 특수소재를 사용해 광범위한 온도에 견딜 수 있다. 단단한 과일부터 뻣뻣한 채소까지 자동 절삭돼 사용자 편리성도 극대화했다. 컨테이너에는 친환경 소재인 'BPA프리 트라이탄' 소재가 적용됐다. 가벼우면서도 견고하며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휴롬은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지 요리 연구가인 스기 아카츠키(スギアカツキ)와 함께 K-착즙주스의 알린다. 아카츠키 연구가는 텔레비전과 라디오, 잡지 등에서 건강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명성을 얻은 만큼, 휴롬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휴롬은 "당사가 가진 건강한 이미지를 전파하고 현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케아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 독일 최대 해운사 하팍로이드(Hapag-Lloyd)와 손잡고 석유 대신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화물을 나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하팍로이드에 따르면 이케아와 오는 2025년 2월까지 하팍로이드 친환경 선박 연료 '쉽 그린 100'(Ship Green 100)를 적극 사용하는 데 협력기로 했다. 친환경 선박 연료란 폐식용유, 동물성 유지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다. 석유 기반 제품 대비 생산,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하팍로이드는 세계 5위이자 독일 최대 해운사로, 친환경 선박·연료를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 독일 자연생물다양성보존연맹(NABU)에 따르면 하팍로이드는 기후보호참여 조사에서 세계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이케아의 탄소 배출량이 연간 10만톤 이상 감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간 10만톤은 승용차 5만대가 연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는 이케아가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을 위한 2040 탄소중립전략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0일 해진공과 ‘글로벌 물류 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베트남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설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지역 물류 거점 구축 △암모니아 추진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해상운송 사업 △특수 컨테이너 투자 등에 향후 약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다. 베트남 호치민 소재 롯데호텔(사이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 친환경 선박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사업기회 발굴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경쟁력 있는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국내 수출입 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등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글로벌 물류 인프라 운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쿠쿠홈시스가 소상공인을 비롯해 기업 및 공공기관 등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B2B 사업을 확장한다. 쿠쿠홈시스는 사업 다각화 전략 아래 2020년 소상공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전국 42만 회원을 가진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올해 들어서는 특급 호텔 및 공유사무실 포함 기업 고객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으로 고객군 확장에 집중했다. 이 결과 4월 B2B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4% 상승했다. 쿠쿠홈시스는 10일 최근 독보적인 기술력과 관리 노하우를 인정받아 특급 호텔에 주력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 영종도에 리조트를 시작으로 롯데호텔 서울이 운영하는 ‘최상급 호텔 뷔페’ 라세느(La Seine)는 식재료 관리 및 조리를 위해 쿠쿠 상업용 정수 필터를 도입했다. 호텔 외 산업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WeWork)의 국내 전 지점 휴게 공간에 정수기 및 상업용 정수 필터를 납품했으며, CJ대한통운 오네(O-NE) 전국 사업장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택배서비스 부문 1위에 ‘롯데택배’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조사·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가 대한민국 브랜드의 충성도를 조사해 각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회씩 진행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안재용 라스트마일(Last Mile)본부 LM기획혁신부문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롯데택배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표(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 종합점수 27.36점(만점 30점)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브랜드 신뢰 ▲재구매 의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롯데택배가 단순 배송을 넘어 고객들의 일상을 늘 함께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혁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이 극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가 인천 영종도에 터를 잡은 경쟁사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의 등장에도 실적을 갈아치웠다. 카지노와 복합리조트가 성장했고, 호텔부문도 선방했다. 4월 호실적을 달성하며 인스파이어 리조트와의 경쟁에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1분기 매출이 26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영업이익은 155% 증가해 484억원을 달성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월 월평균 중국VIP는 방문객 2만6000명, 드랍액 1005억원을 나타냈다"며 "2월은 춘절효과로 1~4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4월에는 카지노 매출액 841억원으로 2023년 이후 두번째로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안정감을 보이고 있는 중국VIP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일본과 기타VIP가 선전한 결과라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실적 안정성에 성장성 확보는 단박에 인스파이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이 연구원은 "4월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와의 경쟁 상황에서 기존 사업자의 선점효과를 증명했다"며 "따라서 2분기 이후 인스파이어 리조트와의 경쟁 심화 강도를 기존보다 낮게 설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대마초(마리화나)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이하 틸레이)가 제로 음료 열풍에 올라탔다. 대마초 음료 'XMG'의 칼로리를 낮춘 'XMG 제로'를 출시하며 캐나다 대마초 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틸레이가 캐나다에 대마초 음료 XMG 제로를 론칭했다. XMG 제로는 △크림소다 △오렌지소다 △블랙체리 △체리콜라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전 제품 모두 대마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10mg이 들어있다. THC는 특정 뇌세포 수용체에 작용해 뇌의 한 부분을 과하게 활성화해 환각 효과를 보인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를 더해 타 음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콤하고 청량한 맛을 낸다. 틸레이가 XMG 제로를 출시한 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헬시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가 주목받으면서 소비자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틸레이 측은 "대마초 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다양한 맛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대마초 음료 선택권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는 의미가 깊다"고 평
[더구루=이연춘 기자]카페24가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와 손잡고 크리에이터 중심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순이엔티(SOON ent)와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양사 서비스 활성화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순이엔티에는 숏폼 콘텐츠에 특화한 전창하(SNS 구독자 합계 2800만명), 카리모바 엘리나(1790만명), 케지민(1200만명)등 크리에이터 200여명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이번 제휴는 카페24와 순이엔티가 협력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고, 이들이 커머스와 콘텐츠를 결합한 새 수익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류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카페24 기반 브랜드와 순이엔티 소속 크리에이터 간 연결 체계 구축 ▲유튜브 쇼핑 등 소셜미디어 콘텐츠 기반 이커머스 활성화 지원 ▲소셜커머스 진출 등 브랜드 매출 확장 지원 ▲양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카페24는 순이엔티 소속 숏폼 전문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을 기대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우크라이나 비연소 제품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KT&G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KT&G는 차세대 전자담배 '릴(lil)'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1월 PMI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유료기사코드] 7일 러시아 경제지 인테르팍스(Interfax)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올해 1100만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우크라이나 비연소 제품 사업을 확대한다. 필립모리스는 해당 자금을 활용해 △매장 추가 오픈 △서비스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 우크라이나 론칭을 앞두고 현지 비연소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준비 작업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2022년 아이코스 일루마를 우크라이나에 출시하려 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계획이 지연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하르키우(Kharkiv) 공장 운영을 중단하는 등 현지 사업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출시가 연기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리비우(Lviv)에 신공장을 건설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발표한 ‘2024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 결과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24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는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 12만497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산출했다. 7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 종합점수 26.34점을 획득하며 가정용보일러 업계에서 소비자 충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가지 세부 지표 역시 모두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가정용보일러 시장의 선구자로서 50년 이상 대한민국 난방 역사와 함께한 귀뚜라미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와 저녹스 일반보일러로 100% 친환경보일러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기후 위기 해결과 난방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IT기술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편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BMW의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차 'M3'의 예상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차는 BMW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더해 기존 모델과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게 협력 관계를 구축한 BMW와 삼성SDI의 파트너십 확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자동차 전문 유튜버 '풀 리디드(Full Leaded)'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에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 중 하나인 전기차 M3 예상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36초짜리 짧은 영상에서는 카메라가 360도로 돌며 M3 전·후면과 측면 전체를 보여줬다. 신차는 BMW의 대표적인 스포츠 세단 M3의 전기차 버전이다. 2도어 쿠페 모델로 BMW 시그니처인 키드니(콩팥 모양) 그릴과 날렵한 헤드라이트, 크고 낮은 공기흡입구를 특징으로 한다. 센터락 방식의 전용 휠과 단조 탄소 섬유로 제작된 사이드 스커트(공기의 간섭을 차단하는 역할)을 장착하고,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 손잡이는 사라진다. 거울도 후방 카메라로 대체된다. 후면은 탄소 섬유로 만든 립을 포함해 덕테일(트렁크 리드 끝에 살짝 솟은 부분) 타입의 스포일러를 적용하고, 각진 발광다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내몰렸다. 실적 보고서를 적시에 제출해야 한다는 상장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위기로 재점화 할지 주목된다. 20일 로이터에 따르면 폴스타는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연례 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나스닥은 성명을 통해 “폴스타는 이번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규정 준수 계획을 나스닥에 제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스닥의 이번 통지는 상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에 보내는 공식적인 경고다. 문제를 시정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폴스타는 이미 지난 4월 두 번째로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적 발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지난해 12월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고, 올해 1분기 재무 실적을 보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됐다. 이후 올해까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포함한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