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박상규 기자] 현대로템의 노르웨이 수출사양 신형 K2 전차 'K2-NO'가 동계 테스트를 위해 노르웨이에 도착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군 관계자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동계 훈련을 위해 노르웨이 도착한 현대로템의 K2-NO를 소개했는데요. 노르웨이 수출사양인 'K2-NO'는 극지…
[더구루=박상규 기자] 풀무원이 일본 기업과 손잡고 미국 테슬라 본사 등에서 자판기를 통해 간편식을 판매합니다. 특히 간편식 자판기 판매 사업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22 CES'에서 선보이는 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인데요. 풀무원의 미국 자회사 나소야는 일본 푸드테크 기업인 '요카…
[더구루=박상규 기자] 네덜란드 노광 장비 회사 ASML의 독일 베를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시안발 봉쇄령에 이어 노광 장비 핵심 공급사인 ASML의 공장 화재로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ASML은 지난 3일(현지시간) "베를린 공장에서 불이 났다"며 "인…
[더구루=박상규 기자] 성일하이텍이 폴란드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짓습니다. 현지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거점기지를 두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을 지원하며 동맹을 공고히 할 예정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LG에너지솔루션의 브로츠와프 공장 인근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설립하는…
[더구루=박상규 기자] 카타르에너지가 노스필드 엑스펜션, NFE 프로젝트를 통해 카타르의 LNG(액화천연가스) 생산 능력을 끌어 올립니다. 카타르 국영 석유·가스사인 카타르에너지(옛 카타르페트롤리엄)는 지난 3일(현지시간)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 맥더멋과 NFE 프로젝트의 주요 EPCI(엔지니어…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이 인도네시아가 개발 부담금을 낸 한국형전투기 KF-21 사업에 기술 유출 우려를 피력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인도네시아 매체 '카로사투클릭(karosatuklik)'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이 자국의 전투기 제작 기술이 인도네시아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원치 않아 인도네…
[더구루=박상규 기자] 최고급형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민 '루시드'(루시드모터스)가 테슬라 로드스터를 겨냥한 고성능 전기차 모델 'GT3'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전기차 세단 모델인 루시드에어의 디자인 콘셉트인 깔끔하고 유려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함을 강조…
[더구루=박상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미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호기를 대상으로 조종사 평가와 사출성능 시험을 진행했는데요. KAI는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4주 동안 엔진 시험동에서 KF-21 시제 3호기를 대상으…
[더구루=박상규 기자] 삼성전자 산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 회사에 투자했습니다.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려는 투자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삼성넥스트는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 참…
[더구루=박상규 기자] 현대로템 'K2 흑표' 전차의 이집트 수출이 임박했습니다. 양국 군당국이 직접 만나 구매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K2 흑표가 이집트 수출에 오를 경우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의 러브콜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이집트 방위산업부와 한국 방위…
[더구루=박상규 기자] 현대, SK, GM(제너럴모터스)이 점 찍은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SES'가 하이브리드 리튬메탈 배터리를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핵심 제조 기술로 대량 양산에 시동을 거는데요.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2021 수석 엔…
[더구루=박상규 기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코발트 매장량이 11년 내 고갈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수요가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독일경제연구소 컨설트(IW-Consult)의 칼 리히트블라우(Karl Lichtblau) 대표는 "2030년 신규…
[더구루=정예린 기자] 노르웨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업체 '엔스케일(Nscale)'이 미국 AMD와 손을 잡았다. AMD의 AI칩을 채택하는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늘어나며 AMD가 엔비디아의 독주 체제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스케일은 지난 2일( 노르웨이 북부 글롬피요르드에 위치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N1'에 AMD의 인스팅트(Instinct) MI300X를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N1은 세계에서 가장 비용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LLM)·AI 허브라는 게 엔스케일의 설명이다. 엔스케일은 자사 데이터센터가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구동되고 자연 냉각 솔루션을 활용해 낮은 비용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또 AI용으로 특별 제작된 클라우드 기반 슈퍼컴퓨팅 클러스터의 설정·구성·관리를 간소화해 AI 연구개발(R&D)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 가속기인 MI300X는 CDNA3 아키텍처 기반의 XCD(Accelerated Compute Die) 8개와 192GB 용량의 HBM(고대역폭메모리)3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데이터센터 AI와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생명공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피셔)이 스웨덴 오링크 프로테오믹스(이하 오링크) 인수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영국 정부가 인수·합병에 따른 독과점을 공식화하면서 먹구름이 끼었다. [유료기사코드] 써모피셔는 다음달 18일(뉴욕 시간)까지 오링크 인수 계획이 늦춰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30일 인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달 이상 미뤄졌다. 영국 경쟁시장국(CMA)의 써모피셔 오링크 인수에 대한 심층 조사가 3개월째 진행 중이다. CMA는 지난 2월부터 해당 인수·합병이 시장에서 독과점을 형성할 가능성을 두고 예비적 검토를 한 데에 이어 후속 조사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CMA의 심층 조사가 경우에 따라 1년 넘게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조사가 길어지면 써모피셔의 오링크 인수와 관련해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써모피셔는 지난해 10월 오링크를 주당 26달러(약 3만5500원), 총 31억달러(약 4조2318억원)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써모피셔는 오링크 인수를 통해 생명과학 연구 및 정밀의료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링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