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연합(EU)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 패키지에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할 전망이다. 28일 코트라에 따르면 토비아스 빌스트룀 스웨덴 외무장관은 "EU의 14차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에 러시아산 LNG를 포함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산 LNG 수입 금지 조치가 포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2월 현재 EU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액은 11억 유로에 달한다. 이 가운데 LNG는 절반인 6억1940만 유로 규모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2027년까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현재 EU가 러시아산 천연가스나 LNG에 대해 별도의 제재를 하고 있지 않지만, 새 규제를 통해 러시아산 LNG 수입을 일부 제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첫 육상 액화천연가스(LNG)선 충전 인프라를 설립했다. 27일 코트라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그룹은 최근 칭위안시 내 육상 LNG선 충전소 프로젝트 기계 완공 허가 신고를 통과했다. 이는 내륙 하천 선박의 가스화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 및 건설에 참여한 최초의 내륙 하천 LNG 선박 충전소다. LNG선 충전소는 1000톤급 충전소 2개, 육지에는 총용량 120㎥의 박스형 LNG선 충전장치 2개로 구성됐다. 충전량은 연간 1만9000톤으로 연간 1만8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충전소가 도입된 후 최초의 개조된 LNG 동력 선박 300척에 연료 주입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 운송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금융기관이 올해 1분기 부동산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에 100조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상업은행이 승인한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 금액은 5200억 위안(약 98조원)에 달했다. 은행들은 프로젝트 성격 및 융자 필요성 여부를 비롯해 대상기업의 △파산 및 법정관리 여부 △가압류 및 동결자산 유무 △주요 법률 및 규정 위반 여부 △채무불이행 여부 및 가능성 등의 조건을 고려해 엄격하게 승인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중국 당국은 부동산시장 침체가 구조적 리스크가 됐다는 국내외 우려 속에 지난해 말 자금난에 빠진 우량 국유·민영 부동산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화이트리스트 정책을 도입했고 시중 은행이 화이트리스트 기업에 적극적으로 대출하도록 독려해왔다. 부동산 화이트리스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 중인 상태(단기적인 조업 중단의 경우 자금 지원 후 즉시 공사 재개·완공 가능한 상태)여야 하고 담보물이 적합해야 한다는 등의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아처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아랍에미리트(UAE)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비는 25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DRIFTx 전시회에서 아부다비 지방자치교통부·경제개발부·문화관광부 등 3개 부처와 항공택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비는 아부다비에 제조 시설을 비롯해 항공택시 운영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조비는 지난 2월 두바이 도로교통청(RTA)과 오는 2026년 에어택시 서비스를 도입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맺는 등 UAE UAM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본보 2024년 2월 13일자 참고 : [단독] 'SKT UAM 파트너' 조비, UAE 두바이 독점운영권 획득> 조비가 개발 중인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기체 S4 모델은 조종사와 승객 4명을 태울 수 있는 모델로 한 번 충전에 240㎞를 운항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탈(脫)탄소화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약 2조원을 조달했다. 글로벌 탈탄소화와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가 공동 설립한 디카보니제이션파트너스(Decarbonization Partners)는 26일 1호 펀드를 14억 달러(약 1조9250억원)로 최종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목표는 10억 달러(약 1조3750억원)를 크게 초과한 액수다. 이 펀드에는 전 세계 18개 국가 30여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주요 투자자로는 △미국 보험사 올스테이트 △스페인 최대 은행 BBVA △레고그룹 지주사 키르크비(KIRKBI) △일본 시중은행 미즈호은행 △일본 시중은행 미쓰비시UFJ은행(MUFG)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 등이 있다. 디카보니제이션파트너스는 탈탄소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블랙록과 테마섹이 지난 2022년 조성한 합작 펀드다.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바이오 및 저탄소 제품, 차세대 에너지, 고급 모빌리티, 탄소 관리 서비스, 디지털 혁신 등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펀드 출범 이후 △마이코웍스(MycoWorks) △그룹14(Group1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우주항공 인프라 기업 레드와이어(Redwire Corporation)가 보령의 우주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지원한다. 레드와이어는 24일(현지시간) 보령과 '휴먼스 인 스페이스(HIS)' 프로그램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레드와이어는 보령 HIS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우주 공간에서 기술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레드와이어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내에서 3D 프린팅 및 제조·연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본보 2023년 9월 12일자 참고 : 美 레드와이어, 우주정거장서 무릎 반월판 3D 바이오프린팅 성공> HIS는 우주에서 인간의 삶을 개선하거나 지구 문제 해결에 우주 환경을 활용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보령이 지난해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보령은 작년 11월 HIS 챌린지 수상팀으로 스타트업 7개와 연구팀 5개를 선정했다.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피부 패치 형태 방사선 측정기를 제작하는 '파프리카랩'과 장내 미생물을 분석해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바이오뱅크힐링' 두 곳이 선정됐다. 이외에 우주에서 인공망막을 개발하는 람다비전(미국)을 비롯해 △브레인스페이스(
[더구루=홍성환 기자] DB손해보험이 베트남 자회사 우정통신보험(PTI)의 자본 확충을 추진한다. 베트남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PTI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무상증자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PTI는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2대1 비율로 4020만주의 신주를 발행해 총 4020억 동(약 220억원)의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다. 증자가 완료되면 PTI의 자본금은 8040억 동(약 440억원)에서 1조2060억 동(약 65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다만 이날 주총에서는 다른 대주주들이 무상증자 규모를 놓고 DB손해보험에 불만을 제기했다. PTI는 1:1 비율의 총 8040억 동 규모 무상증자 안건도 올렸는데 DB손해보험 측이 이를 반대한 데 따른 것이다. 팜민흐엉 PTI 이사회 의장은 "대주주가 업계에서 경쟁하는 3개 다른 보험사를 동시에 소유하는 것은 회사에게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기현 DB손해보험 해외사업부문장(상무)은 "DB손해보험은 그동안 PTI와 동행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DB손해보험이 지난 2015년 이 회사 지분 37.32%를 인수했다. 인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중견은행인 동방은행(오리엔트상업은행·OCB)과 손잡고 현지 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과 동방은행은 25일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고객에게 저축·투자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동방은행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기반을 둔 중견 상업은행이다. 온라인·모바일뱅킹 서비스에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문경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장은 "동방은행은 첨단 기술 플랫폼의 선구자이자 베트남 주요 은행 가운데 하나"라며 "두 회사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7년 출범한 베트남 최초의 외국계 종합증권사로 자본금 기준 업계 2위 증권사다.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외에 온라인 계좌 개설과 비대면 마케팅 등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베트남 브로커리지(주식중개) 시장 점유율 3.54%로 업계 6위에 올라 있다. <본보 2024년 1월 5일자 참고 :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베트남 브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카오페이가 투자한 미국 종합 증권사 시버트파이낸셜(Siebert Financial)이 연간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했다. 이에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시버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나스닥으로부터 2023회계연도 연간보고서 미제출로 상장 유지 요건을 준수하지 못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버트는 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지난 15일까지 서류를 제출하지 못했다. 이에 나스닥은 시버트에 6월 17일까지 상장 유지 요건 준수 회복을 위한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버트는 "이번 통지는 나스닥 상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버트는 1967년 종합 증권업에 진출한 미국 소재의 금융사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있으며, 6개 자회사와 함께 증권 트레이딩∙투자 자문∙기업 주식 계획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중개·금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작년 5월 1740만 달러를 투자해 시버트 지분 19.9%를 인수하며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애초 31.1%를 추가 인수해 지분율을 51%까지 확대해 경영권을 확보할 방침이었으나, 모기업 카카오 경영진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칸서스자산운용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오피스 빌딩 인수를 포기했다. 재택근무로 오피스 공실률이 더욱 확대된 가운데 금리 인하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으면서 미국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가 더욱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미국 부동산 전문매체 커머셜옵저버 등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사무실 건물인 '777타워' 인수를 철회했다. 앞서 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달 브룩필드자산운용과 이 건물을 1억4500만 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본보 2024년 3월 27일자 참고 : 칸서스자산운용, 美 LA 오피스 빌딩 저가 매수> 이 건물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52층 초고층 빌딩이다. 브룩필드가 2억8900만 달러(약 4000억원)의 채무를 갚지 못하면서 지난해 매물로 내놨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사상 최대 규모 공실률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무디스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오피스 공실률은 19.8%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전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E&A가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주(州)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이 가스 공급처를 확보했다. 개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LNG 생산업체 텍사스LNG(Texas LNG Brownsville LLC)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에 기반을 둔 에너지기업 EQT와 LNG 공급 주요조건합의서(HOA)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텍사스LNG는 앞으로 20년간 연간 150만t의 LNG를 공급한다. 앞서 지난 1월 연간 50만t의 LNG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을 더해 매년 총 200만t의 LNG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전체 생산량의 절반 수준이다. HOA는 정식 계약 체결 이전에 계약 당사자들이 주요 조건들에 대해 합의하는 성격의 문서다. 양사는 연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브라운스빌 항구에 44만5154㎡ 규모의 LNG 생산시설 및 저장탱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1단계 공사비만 10억 달러(약 1조3700억원)에 달한다. 오는 2028년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E&A이 소수 지분을 보유하며 사업 초기부터 참여 중이다. 삼성E&A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부동산 데이터 기업 코스타그룹(CoStar Group)이 메타버스 분야 유망 기업으로 손꼽히는 3D 전문기업 매터포트(Matterport) 인수를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타는 약 16억 달러(약 2조1900억원)를 투입해 매터포트를 인수할 계획이다. 이는 주당 5.50달러 수준이다. 코스타그룹은 매터포트 인수를 통해 디지털 부동산 서비스를 강화하다는 방침이다. 메터포트는 미국 실리콘밸리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3D 카메라로 현실 공간을 스캔해 이를 가상 3D 이미지로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메타버스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부상하면서 매터포트가 이 분야의 대표적인 최선호 종목으로 꼽힌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3D) 가상세계를 말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가 투자한 미국 테라파워가 내달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나트륨(Natrium)' 본격 건설에 나선다. 첫 삽을 뜨는 시기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도 직접 모습을 비춘다. 작년 5월 이후 약 1년 만에 와이오밍주를 방문하는 것이다. 테라파워를 차리고 지금까지 막대한 지원을 한 만큼 나트륨 원전 건설의 전 과정에 참여해 힘을 실어준다. [유료기사코드] 9일 카우보이스테이트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내달 10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서 열리는 테라파워의 1단계 나트륨 실증 단지 기공식에 참석한다. 게이츠는 2008년 테라파워를 설립해 나트륨 사업을 주도한 인물이다. 하루 약 100만 달러(약 14억원), 현재까지 총 10억 달러(약 1조3700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5월에는 케머러를 방문해 건설 부지를 살피고 마크 고든 와이오밍 주지사와도 만났었다. 게이츠는 당시 개인 블로그 게이츠노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후기를 전하며 나트륨 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그는 "원전은 건설 비용이 많이 들고 사람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며 "나트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마이크론이 차세대 D램 모듈 'LPCAMM(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2'를 소매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인공지능(AI) 노트북의 등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LPCAMM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자사 컨슈머 브랜드 '크루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LPCAMM2 32·64GB 모델 판매를 개시했다. 올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4'에서 샘플을 처음 공개한지 4개월여 만이다. 마이크론의 LPCAMM2는 5세대(1b) 10나노미터(nm)급 공정을 적용한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D램을 기반으로 만든 모듈이다. 32GB와 64GB 모듈 가격은 각각 174.99달러와 329.99달러로 책정됐다. 지금 주문하면 2주 이내 배송받을 수 있다. LPCAMM2은 기존 노트북에 채택됐던 전작격인 DDR5 기반 모듈 So-DIMM(Small Outline Dual In-line Memory Module) 대비 1.3배 빠른 속도(7500MT/s)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