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오리온 대표 브랜드 ‘닥터유’가 카페24를 통해 공식 쇼핑몰을 새롭게 열었다. 공식 쇼핑몰을 통해 닥터유 브랜드의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규모별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을 맞춤 지원하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 친화적 기능을 쇼핑몰에 적용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인 ‘닥터유몰’ 구축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론칭 16주년을 맞은 닥터유는 ‘맛있는 건강’을 콘셉트로 미네랄, 단백질 등 영양소를 강화한 식품을 지속 출시해왔다.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제주용암수와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을 돕는 단백질바, 드링크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고객이 원하는 주기에 맞춰 식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배송 주기는 1주일부터 최대 3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며, 정기배송 횟수 증가에 따라 식품 가격의 최대 30%를 할인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매번 주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적시에 할인 가격으로 닥터유 식품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국내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인구 고령화와 안티에이징 기술 향상, 제품 다양화 등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0일 다올투자증권 ‘안티티티티 에이징’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는 2028년 167만8,8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 89만4,000대보다 약 88% 증가한 수치로,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17.6%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뷰티 업계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높아진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K-뷰티가 각광을 받으면서 국산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역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는 얼굴 및 전신 피부를 유지하거나 개선, 보호하기 위한 기기로 주름‧탄력 개선과 클렌징, 제모 등에 사용된다. 전문 피부 관리보다 저렴하고 편리하면서도 화장품보다 높은 효과를 원하는 안티에이징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국내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 업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카본보드 온돌’로 몽골 지역에 한국식 바닥 난방 문화 전파에 나선다. 귀뚜라미는 몽골 지역에 친환경 카본보드 바닥 난방 공급에 주력하는 한편, 몽골 정부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국책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몽골 훈누구렌건설(Hunnu Guren Construction, 대표 어르길 바산쿠우)과 카본보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귀뚜라미와 훈누구렌건설은 몽골지역에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공급하기 위한 제품 개발, 생산, 판매 영업망 구축, 서비스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몽골 지역의 주거 환경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현대식 주택 등에 거주하는 인구가 늘고 있으나, 아직 도심지 외곽에는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Ger)로 집단 주거지 형태를 이룬 게르촌에 거주하는 인구가 많다. 조립식 가옥인 게르의 특성상 보일러 난방이 불가능하고, 난로 등 난방기기를 구동하기 위한 연료로 석탄을 주로 사용함에 따라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유해 전자파 걱정이 없으며, 일정온도 이상 과도한 온도상승을 막는 온도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대만의 간편결제 서비스 ‘타이완페이(TWQR)’을 전국 가맹점에 도입한다. 타이완페이는 대만 현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QR 기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이번 타이완페이 도입으로 오는 1일부터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은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현지에서 쓰던 결제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한국을 찾는 대만의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대만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됐으며,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만 현지 채널을 통해 이디야커피 타이완페이 도입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향후 다양한 글로벌페이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의 편의성 증대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전세계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바리스타들이 참가하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바리스타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부산광역시와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ity Coffee Association)가 주최하고 서울카페쇼 주최사인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리스타 대회인 ‘2024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World Barista Championship Busan 2024, 이하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에 참가하는 바리스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총 51개국에서 모인 55명의 바리스타들이 모인 가운데 부산광역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지난 2000년 몬테카를로에서 첫 개최이후 호주의 폴 바셋을 비롯해 한국의 전주연, 노르웨이의 팀 윈들보, 미국의 마이클 필립스 등 우승자들이 각 국가의 커피 산업을 대표하며 글로벌 커피 산업의 리더로 활약 중인 가운데 올해에는 총 51개국에서 모인 55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챔피언인 ‘페데리코 피냐’, 미국 유일의 한인 커피 챔피언인 ‘프랭크 라’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XEXYMIX)가 일본 나고야에 정식매장 2호점을 오픈한다. 오사카에 1호 매장을 오픈한 후 2주만이다.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일본에서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29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나고야 지역에서 3개월간 팝업을 진행한 뒤 2호 매장을 출점하려 했으나, 1호 매장 오픈 후 빠르게 재고가 소진되는 등의 현지 내 뜨거운 반응과 큰 주목에 힘입어 시기를 앞당겼다. 일본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나고야는 일본 내 제조 일류기업들이 모여 있는 산업 집적지로, 관련 산업 종사자들로 인해 인구 밀집도도 상당하다. 2호 매장이 입점한 나고야 파르코 백화점은 사카에 지역 최대의 패션 쇼핑 복합시설로 350여개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 매장과 잡화상점,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다. 1970년대부터 외국 패션을 선보였던 곳인 만큼 트렌디한 글로벌 브랜드들 중심으로 입점돼 있으며, 젊은층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근처 야바초역과 오스칸논역 등에서 들어오는 유입인구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젝시믹스 일본 정식매장 2호점은 캐주얼 패션이 밀집된 동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객 집객력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보 웨그너(Bo Wegener) CMA CGM 아시아태평양 CEO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수행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제공 ▲미주, 유럽 및 아시아를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협력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MA CGM은 세계 3대 해운동맹(2M, 오션얼라이언스, 디얼라이언스) 중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전 세계 약 4백여 개의 상업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운동맹이란 글로벌 해운사 간 공동 운항 서비스 협정을 체결하여 노선과 선박을 공유하는 협약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에서의 비약적인 성장 추구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캄보디아에서 새 단장을 마치고 동남아 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해 나간다. 우선 캄보디아에 연내 5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하고, 추후 신규 지역 진출 등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29일 CJ푸드빌에 따르면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인 EFG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신규 체결하고, 캄보디아에서 새 출발을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 EFG사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여러 국가에서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 우수한 사업 역량과 탄탄한 현지 인프라를 지녔다. 지난 20년간 연평균 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캄보디아는 젊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뚜레쥬르는 캄보디아에서 넘버1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EFG사와 손잡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매장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수도 프놈펜에 1,2호점을 동시 오픈하며 도약의 신호탄을 쏜다. 뚜레쥬르의 신규 BI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400여 종 이상의 빵을 제공하는 카페형 베이커리 콘셉트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호점 뚜레쥬르 캠푸치아크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튜브 구독자 수가 76만명에 달하는 축구 해설자·캐스터 겸 크리에이터 '이스타TV'가 카페24 플랫폼과 함께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카페24는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이스타TV(본명 이주헌, 박종윤)'가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활용해 첫 공식 브랜드 '클랩스(CLAPS)'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스타TV는 콘텐츠를 진행하며 구독자와 소통하던 중 패션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클랩스의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옐로카드’나 ‘작전판’ 같은 축구 관련 이미지와 이스타TV 출연진을 재치있게 형상화해 패션 디자인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단순한 굿즈처럼 보이지 않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카페24는 클랩스의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 구축·운영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쇼핑몰 '클랩스'를 연동해 구독자에 효과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브랜드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을 제공했다. 이스타TV는 지난 7일부터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여러
[더구루=이연춘 기자] 종근당의 공동판매(코프로모션) 품목 확대에 장밋빛 전망이 쏟아졌다.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의 공동 판매 계약 종료에 따른 공백 해소를 넘어 매출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9일 "종근당은 고덱스, 펙수클루와 같은 도입 상품 판매는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화 될 것"이라며 "판매 속도에 따라 하반기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고덱스의 지난해 원외 처방 실적은 739억원으로 집계됐다. 약가 인하 등으로 전년 대비 33억 원 가량 처방 실적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대형 품목으로 평가된다. 펙수클루는 케이캡 같은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로 국산 34호 신약이다. 케이캡이 지난해 1500억원의 처방 실적을 내는 가운데 펙수클루의 처방 실적은 5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부터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용제 고덱스(연간 약 700~800억원)와 바이엘의 케렌디아(연간 약 100억원) 코프로모션 판매가 시작됐다. 종근당은 케이캡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펙수클루 처방을 확대하고 매출 공백을 채워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종근당은 "이미 P-CAB 제품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블록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가든호텔(이하 '가든호텔')은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La Stella)'에서 어버이날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8일에 1층 뷔페 라스텔라에서 특등급 안심 스테이크를 부모님에게 서빙하고 스마트폰의 기념 사진을 인화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도 마련되어 뷰티 라이프 전문기업 ‘더마룹’ 의 ▲어성초 마스크팩 2매씩 총 20분에게 ▲앱솔룹 솔트리플 딥톡스 샴푸를 1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금액은 성인 1인 9만8000원(세금 포함), 48개월부터 초등생까지 어린이요금은 4만9000원(세금 포함)이다. 임승우 라스텔라 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맛있게 식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라며 “부모님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하는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 코오롱스포츠가 트레일 러닝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코오롱스포츠는 한남 플래그쉽 스토어 외 80개 매장에서 트레일 러닝 상품을 먼저 선보이며, 추후 순차적으로 판매 매장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6일 트레일 러닝에 특화된 전용 상품 9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을 공략한다. 가장 눈 여겨 볼 상품은 트레일 러닝화인 ‘TL-1’이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트레일 전문 러닝화로, 아웃솔로 유명한 ‘비브람’과 리투아니아 출신의 글로벌 트레일 러닝 선수 게디미나스 그리니우스(Gediminas Grinius, 일명 GG)가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GG는 지난해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한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에서 7PEAK 종목에 참가, 1위를 기록했으며, 제주에서 열린 트랜스 제주 대회 당시 TL-1 개발 버전을 신고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TL-1은 중장거리용 트레일 러닝화로, 경량성을 최대한 확보한 맥시멀리스트(쿠셔닝을 강조한 러닝화 종류 중 하나)로 기획했다. 트레일 러닝을 위해 필수적인 의류 상품 3종인 방풍재킷, 초경량 티셔츠, 브리프 쇼츠도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의 독점 담배업체인 재팬토바코(JTI) 미국법인이 뉴저지주에서 노스캐롤라니아주로 본사를 옮긴다. JTI는 본사 이전을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점하는 계기로 삼고 글로벌 담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에 따르면 JTI 미국법인이 내년 노스캐롤라이나주도 롤리(Raleigh)로 본사를 이전한다. JTI 미국법인은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로부터 아무런 인센티브 없이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JTI 미국법인의 본사 이전 결정은 일본과 노스캐롤라이나주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국으로, 현재 도요타·혼다 등 200여개 일본 기업이 진출해 3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노스캐롤라니아가 뛰어난 인재풀이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노스캐롤라이나에는 미국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첨단산업단지 리서치 트라이앵클 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IBM과 노텔 네트웍스, 시스코, 머크, GSK 등 세계적인 정보기술(
[더구루=홍성환 기자] 호주 광산업체 아이언드라이브(Iondrive·옛 서던골드)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원탐사 전문기업 코볼드메탈스(KoBold Metals)가 경상북도에서 최고 순도 0.44%의 산화리튬(Li2O) 샘플을 채취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언드라이브는 14일 호주 증권거래소(ASX) 공시를 통해 한국 리튬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아이언드라이브는 코볼드메탈스와 국내에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작년 11~12월 경상북도 삼근·서벽, 충청북도 단양 등 세 곳의 리튬 산지의 현장 조사를 했다. 총 169개 암석 샘플과 9개 하천 퇴적물 샘플을 채취해 호주 퍼스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삼근 지역에서 채취한 암석 샘플 총 74개 가운데 편암 1개에서 순도 0.4392%의 산화리튬이 확인됐다. 이외 9개 샘플에서 순도 0.04~0.07% 수준의 산화리튬이 검출됐다. 서벽 지역에서는 총 72개 암석 샘플을 채취했고 이 중 2개 샘플에 순도 0.04% 이상의 산화리튬이 포함돼 있었다. 단양 지역에서 찾은 23개 샘플의 경우 9개 샘플에서 순도 0.06% 이상의 산화리튬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반화강암 1개에서 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