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네오 에센셜 피니쉬 파우더' 日 론칭…6월 큐텐 입점

피지·모공·피부 요철 등 커버에 효과적
작년 11월 '네오 베이커리 에디션' 출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라네즈의 쿠션 파운데이션 네오 시리즈 신제품을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 시리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현지 흥행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일본에 '네오 에센셜 피니쉬 파우더(이하 네오 파우더)'를 출시했다. 일본 도쿄에 자리한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 점포에 이어 다음달 현지 온라인쇼핑몰 라쿠텐, 오는 6월 온라인스토어 큐텐 등을 통해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오 파우더에 입자 사이즈가 서로 다른 3종의 미립자 파우더가 들어있어 피지·모공·피부 요철 등을 커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블루 히알루론산, 민트 추출물 등의 성분이 함유돼 보습 효과도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화장을 고칠 수 있도록 휴대성이 뛰어난 컴팩트 타입으로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베스트셀러 쿠션 파운데이션 네오 시리즈의 휴대용 페이스 파우더 화장품 신제품을 선보인다"면서 "3종의 미립자 파우더가 부드러운 피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네오 시리즈 제품군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 내 네오 시리즈 인기를 이어나가려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라네즈 네오 쿠션의 경우 지난 2021년 일본 리뷰 플랫폼 립스(LIPS)가 개최한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2021' 쿠션 파운데이션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듬해인 2022년의 경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한 커버력이 호평을 받으며 2년 연속 상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9월 일본에 네오 쿠션을 리뉴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네오 쿠션 베이커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빵과 같은 '겉보속촉(겉은 보송, 속은 촉촉)' 피부를 완성해준다는 의미를 담아 네오 베이커리 에디션을 기획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크루아상, 프레즐, 컵케익 일러스트 등을 활용했다.<본보 2023년 10월 26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日서 라인업 확대…'네오 베이커리 에디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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