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QD-OLED 마스터링 모니터 출시…삼성디스플레이 패널 탑재

플랜더스 사이언티픽, 준쟁 디지털 비디오 협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이 탑재된 세계 최초 QD-OLED 마스터링 모니터가 공개됐다. 

 

22일 플랜더스 사이언티픽(Flanders Scientific)에 따르면 합작투자파트너인 준쟁 디지털 비디오(Zunzheng Digital Video)와 개발한 세계 최초 전문가용 QD-OLED 마스터링 모니터 XMP550을 최근 공개했다. 

 

XMP550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이 장착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쉐라톤 유니버설 호텔에서 개최한 '할리우드 리빌'행사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형 QD-OLED의 장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플랜더스 사이언티픽은 이번에서 공개한 XMP550 모니터가 기존 전문가용 모니터용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최대 밝기가 2000니트로 마스터링 시 최대 밝기 한도를 확장할 수 있다. 밝기를 높이면서도 4K 해상도를 지원해 영상 전문가들이 왜곡되지 않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랜더스 사이언티픽은 XMP550을 오는 9월부터 인도할 계획이다. 

 

플랜더스 사이언티픽 관계자는 "XMP550은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환경에서 더 작은 전문가용 HDR 디스플레이와 더 큰 비전문가용 클라이언트 디스플레이 사이에서 타협할 필요가 없다"며 "제작자와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볼 수 있을 만큼 큰 폼팩터에 진정한 전문가용 성능과 연결성을 제고함으로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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