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CNP 차앤박 화장품 日공략 속도…신제품 5종 출시

한국과 일본 동시 출시 고객몰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LG생활건강 자회사 CNP차앤박화장품이 일본 열도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달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데 이어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CNP차앤박화장품은 일본에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확대한다. 일괄 출시가 아닌 단계별로 연말까지 총 5개 제품을 출시한다. 

 

앞서 지난 5월 코 집중 케어용 2단계 마스크 세트 '블랙 헤드 클리어 키트'가 출시됐으며, 지난달의 경우 에센스 '프로P 세럼'과 '프로P 부스터' 미스트 '프로P 미스트'의 미니사이즈 3종 세트를 선보였다. 

 

이어 같은달 시즌 한정품 'P 부스터 워터리'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여름에는 P부스터로, 겨울에는 프로로 한정 출시된다. 

 

CNP차앤박은 지난해 9월 일본 전략을 본격화했다. 병행수입을 통해 편집숍과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CNP차앤박 제품을 유통하는 매장이 급증하자 현지 유통 업체와 손을 잡았다.

 

특히 CNP차앤박은 지난달 초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기도 했다. 여성에게 영감을 주는 화장품 쇼핑몰 'FMG&MISSION(옛 에이본 재팬)'에 입점해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본보 2021년 6월 5일 참고 LG생건 'VDL·CNP차앤박' 럭셔리 브랜드 日 온라인몰 입점…열도 공략>
 

CNP 차앤박은 '피부전문의가 만드는 건강한 화장품'을 표방하며 2000년 3월 설립됐다. LG생건이 지난 2014년 인수했다가 지난해 7월 CNP와 더페이스샵, 캐이엔아이 등 3개 자회사를 흡수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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